저를 너무도 미워하고 때리고 벌레취급하던 아버지와 연끊고 살고있습니다
아까 문득 갑자기 아버지 돌아가셔서 슬퍼하시는 다른 회원분의 글을 보고 문득 무섭습니다
나도.. 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때가서 슬프면 어떡하지
정말정말 저를 너무나도 극심하게 미워하신 분입니다
인정받으려고 노력해도 돌아오는건 무시와 미움뿐이었어요
제 인생의 트라우마는 아버지입니다
폭언과 폭력.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무조건 슬프나요?
무조건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3-08-26 20:26:23
IP : 175.223.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폭언과폭력을 했던아버지면
'13.8.26 8:39 PM (59.86.xxx.207)돌아가셔도 덤덤할꺼예요
저희아버지는 폭력이나 폭언은없었지만 바람나서 나가사셨어요
그충격으로 저희어머니 마음고생만하다가 병생겨서 돌아가시고 몇년있다가 아버지도 암걸려서 돌아가셨는데...
저희형제들은 누구하나 눈물흘리지않고 덤덤하게 초상치뤘어요
어머니돌아가실땐 전 충격으로 쓰러져서 응급실에들어가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아버지는 덤덤하더라구요2. 82cook21
'13.8.26 9:01 PM (1.247.xxx.167)자신을 낳아준 부모도 자라면서 정없이 자라면 나이먹어서도 부모가 원망스럽고 정이 없는건 사실이더군요
3. 새우튀김
'13.8.26 9:16 PM (116.36.xxx.224)살아계실때 못해드린것만 생각나서 너무 슬펐어요. 저의형제들도 보는데서는 아무렇지않은듯 했지만 안보이는곳에서 울고 들어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0865 | 근종수술 | 2013/08/29 | 1,221 | |
290864 | 대학생 딸이 기숙사로 돌아가고 5 | 가을 | 2013/08/29 | 2,701 |
290863 | 부산 당일 여행코스 4 | ktx타고 | 2013/08/29 | 2,102 |
290862 | 영광굴비 사보낸다는데.. 1 | 생선이 무서.. | 2013/08/29 | 1,864 |
290861 | 정신나간 사람들 40 | 페더랄 | 2013/08/29 | 15,781 |
290860 | 직장맘들 회사근처 집 얻는게 좋을까요? 22 | Ehcl | 2013/08/29 | 3,560 |
290859 | 미 영화배우 맷 데이먼 “스노든 폭로는 대단한 일” 칭찬 1 | 맘에 드네 | 2013/08/29 | 2,409 |
290858 | 서울에서 가까운 곳.. 1 | tjhdn | 2013/08/29 | 1,453 |
290857 | 이 시간에도 에어컨 틀고 있는 사람 저 말구 또 있나요? 9 | ㅇㅇ | 2013/08/29 | 3,718 |
290856 | 네이버 블로그가 이상해요. 좀 봐주세요~ㅠㅠ 2 | .. | 2013/08/29 | 1,970 |
290855 | 모니카벨루치 이혼했나봐요 1 | ㅣㅣ | 2013/08/29 | 2,766 |
290854 | 이혼하고 싶어요... 5 | 언니들이라면.. | 2013/08/29 | 4,833 |
290853 | 아기들, 엄마 뱃속에서 들은 소리 기억한다 3 | 샬랄라 | 2013/08/29 | 2,791 |
290852 | 대입전형바뀌어서 한국사가 들어간것까진 알아들었는데요. 2 | 궁금 | 2013/08/29 | 1,602 |
290851 | 브런치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1 | 브런치 | 2013/08/29 | 1,743 |
290850 | 전기,수도 연체하는 경우 몇개월기다렸다가 단전,단수하나요? 1 | 단전,단수 | 2013/08/29 | 3,742 |
290849 | ... | ㅋㅋ | 2013/08/29 | 966 |
290848 | 전에 김정은을 바로앞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34 | ,,,, | 2013/08/29 | 19,173 |
290847 | 웃기는 짬뽕같은 옆집 6 | 뭐냐 | 2013/08/29 | 3,327 |
290846 | 여기 댓글 신고 어떻게 하죠? 이거 신고하려고 하는데요. 5 | 신고자 | 2013/08/29 | 1,931 |
290845 | 지하철 친절 얘기하니 떠오르는 남편의 빗나간 친절 16 | 친절한여보씨.. | 2013/08/29 | 4,871 |
290844 | 지금 KBS2 채림의 제주 여행, 화면이 참 예쁘네요..^^ 14 | 늘고마워 | 2013/08/29 | 5,549 |
290843 | 너무나 미묘한 타이밍 2 | ... | 2013/08/29 | 1,671 |
290842 | 짝 여자2호 너무 매력적인거 같아요 28 | 매력적 | 2013/08/29 | 5,502 |
290841 | 이체해야 하는데 인터넷뱅킹이 안 돼요. 좀 도와 주세요~ 5 | virus | 2013/08/29 | 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