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아이가 반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복통이 심하다 말다..
내과에 가서 진료했던 첨엔 과민성 대장증상이라더니
위염기도 약간 있다 하고..
유산균 먹여보고 한약도 한 재 먹이고
그때그때 아프다 말다 할때마다 병원약도 먹이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때 뿐이고
또 요 몇일 아프다고 배 움켜쥐고 학교 빠지고..
위염이 아주 약간 있다고 하면 양약 계속 먹여봐야 그때뿐이라고 들었어요..
누가 양배추를 삶아 갈아 먹이라는 등.. 이런 말을 들은것도 같은데요
평상시 좀 좋게 예방하거나 하는 차원의 무슨 식이요법 같은거 없을까요?
고등학교때 위염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던 급우가 생각나고
겁이 많이 나네요.. 아이가 예민해서 그런가.. 별별 생각이 다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