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애를 잘못 키우나봐요 늘 병원행ᆢ

중1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3-08-26 15:35:25
중1남자애예요
허약하고 비염에 자주아파 늘 병원행입니다
어젯밤엔 기침하고 두통에 구토까지해 응급실행이었어요
키는155몸무게 39
또래친구들보다 너무떨어지는 성장곡선ᆢ

누가보면 밥도안먹이고 키우는줄 알것같아요

나름 신경 많이써 거두는데두요ㅠ

허약체질에서 잘크는 튼튼한아이로 키워보신 엄마들 계신가요?
IP : 117.111.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3.8.26 3:44 PM (119.71.xxx.20)

    님 심정 백번 공감하는 엄마있어요.
    밥 안주고 키운 애...
    저는 고1 여자 158-39 키우는 엄마에요.ㅠㅠ
    가방메고 야자까지 하고 오는 모습보면 눈물이 날 지경이에요..
    초4동생 몸무게보다 덜 나갑니다.
    새학기가 되니 스트레스가 심한지 입안이 헐고 설사에...
    아마도 님의 아이도 그런건 아닐지..
    염소, 홍삼, 가시오가피 늘 먹이고 있어요.
    샘들은 허약해보여도 애가 깡이 있다 그러시네요..
    고딩 어찌보낼지 걱정입니다..

  • 2. ..
    '13.8.26 3:53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운동 보내세요
    체력이 좋아져야지 단순 몸무게가 중요한거 아니거든요 요즘은
    예를들면 마른 비만도 있다잖아요

    의사 물어보시고 이것저것 조금씩 시켜보세요 그중에 본인에 맞는거 시키면 되구요
    정적인 것 같아도 막상 하는 입장에서는 도움안되는 운동이 없으니까
    꼭 크게 활동하는 운동 아니더라도요

    하다못해 배드민턴도 꾸준히 하면 체력에 굉장히 도움되요

    운동이 단순히 근력만 늘리는게 아니고 호르몬에도 영향 미치고 뇌에도 신경에도 다 영향 미치고요

  • 3. 저도 그래요
    '13.8.26 4:47 PM (220.76.xxx.244)

    동지만나서 반가워요.
    제 아들은 공부는 잘해서 지나가는 절 붙들고 애 너무 잡는다는 소릴 들었어요.
    기가 막혀서..
    공부를 무지막지하게 시키고 싶어도 -돈도 있고 차도 있어서...
    아플까봐 그냥 근근히 버티고 사는데
    갈비찜도 아무 날도 아닌데 해주구요...
    뭐 딱히 방법이 없어요.
    운동도 일대일로 시켜봤고 요가도 시키고..
    근데 열심히 안해요, 안 좋아하니..
    그나마 농구 좀 배워둔게 도움은 되네요.
    편식이 심한 절 닮아서 어쩌나 싶어요.
    키가 178된 걸로 감사하며 살려구요.
    한약도 비타민도 싫어해요.
    이과라서 배운게 있어서 그런것들 다 소용없고 플라시보 효과라나..

  • 4. ...
    '13.8.28 9:10 AM (118.221.xxx.32)

    좋다는건 다했어요
    유아때부터 봄가을 보약에 ㅡ먹으면 한달 정돈 밥을 좀 먹어서요.
    아토피라 쑥, 목초액 황토 목욕에 염색에 ㅜㅜ. 집에서 다 만들어 먹이고 ㅡ다행이 이제 아토피는 많이 좋아졌고요
    운동도 시키고. 칼슘 비타민제 먹이고 밤마다 일찍자라고 싸우고요
    아침마다 스테이크 굽고 뭘 해줘야 잘 먹나 연구합니다
    아주 징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195 부정적인말 빨리 잊는방법없을까요 4 코코몽 2013/11/08 1,400
317194 명불허전 최재천의원님... 14 진짜짱 2013/11/08 1,891
317193 혹 허드슨머그컵 판매하는곳알려주세요.. 1 궁금 2013/11/08 529
317192 엑셀고수님들 알려주세요. 1 유투 2013/11/08 559
317191 일베하는 새누리당 김진태.. 제2의 차지철인가? 2 베충 2013/11/08 768
317190 쉬즈미스 자켓 좀 봐주세요. 13 살뺐어 2013/11/08 3,521
317189 수능 망쳤다고 너무 미리 우울해 하지 맙시다 3 고3맘 2013/11/08 1,584
317188 대학 1년생.. 다낭성 이라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3/11/08 3,035
317187 12월에 뉴질랜드 3주이상 여행하는데 질문있어요. 18 궁금 2013/11/08 2,818
317186 상속자들 영도 얘기 들으니 생각나는 만화 캐릭터 2 흐음 2013/11/08 1,545
317185 수능 등급컷 4 ᆢ ᆢ 2013/11/08 2,758
317184 평화시위 해산신청해서 국제망신당한 주프랑스대사 5 웃겨김진태 2013/11/08 784
317183 가르치려는 친구 피곤해요 10 피곤 2013/11/08 4,033
317182 안양서 고3 수험생 숨진채 발견..'수능성적비관' 추정 10 참맛 2013/11/08 3,694
317181 낼모레 50인 공리의 팽팽한 얼굴.. 5 진짜동안 2013/11/08 3,101
317180 맘에 드는 스카프 어디서 사세요? 1 스카프 2013/11/08 1,319
317179 루이제린저 소설제목죰 4 문의 2013/11/08 985
317178 개 미용 직접 해 주시는 분들요 9 .. 2013/11/08 1,007
317177 오징어에서 먹물을 빼서 음식해보신분 계신가요? 2 꼴뚜기 2013/11/08 663
317176 인가받은 고등 대안학교 아시는 분 추천부탁드려요 3 대안학교 2013/11/08 8,302
317175 단호박 보관기간이 얼마나될까요 .. 2013/11/08 4,883
317174 오늘 구글 첫화면 의미하는게 뭔가요? 5 123 2013/11/08 1,462
317173 만성탈수 자가진단법이에요 ^^ 한적한시골에.. 2013/11/08 1,430
317172 공부잘하는거 다 상대적인거 아닌가요? + 요새 인문계고 상황 ㅇㅇ 2013/11/08 1,051
317171 저는 나이 대비 이 분이 제일 예뻐요 12 ㅎㅎ 2013/11/08 8,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