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 나이들면 모두다~ 다리가 아픈가요?

걱정 조회수 : 3,434
작성일 : 2013-08-26 14:55:18

시어머니 60 넘어서부터 다리 아프셔서 양쪽다 수술하셨구요.

외할머니 맨날 다리아프시다 그러고..

저희 친정엄마 60도 안되서부터 다리 아프시다 그러고.. 지금은 60 넘으셨는데 다리아프다고

저희집엘 못오시겠데요..-.-;

모든 여자들이 늙으면 다리가 아픈가요?

저도 그럴까봐 걱정돼요.

일 별로 안하고 편하게 살다 늙으면 괜찮을까요?

외할머니도 그러시고 친정엄마도 그러시고 저한테도 다리 아픈 게 유전될까요?

주위에 다리 아픈 여인들이 많아서 심히 걱정됩니다.....-_-;;;

 

IP : 182.209.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체비만들이
    '13.8.26 2:56 PM (180.65.xxx.29)

    좀 그런것 같아요 하체비만들은 나이들면 좋다고 하잖아요. 상체비만이면 하체에 무리가 갈것 같아요

  • 2. 그게
    '13.8.26 2:57 PM (222.100.xxx.6)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서 그래요
    20대 초반까지 젊었을때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두지 않으면 그런증상 흔해요
    일 별로 안하면 덜하긴 하겠죠
    절대 짜게 드시지 마시고 싱겁게 드세요
    짜게먹으면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 3. 그게...
    '13.8.26 2:57 PM (182.209.xxx.113)

    저희 할머니랑 시어머니는 상체비만 아니신데..;;;

  • 4. 무릎
    '13.8.26 2:59 PM (112.164.xxx.231) - 삭제된댓글

    무릎이 문제인 것같아요.

  • 5. ...
    '13.8.26 3:01 PM (182.222.xxx.141)

    저 다니던 카이로프락틱 닥터가 하는 말이 평생 꾀 부리면서 살살 사는 사람은 늙어도 안 아프다고, 그렇게 사는 게 정답이라고 했거든요. 설마 그럴려고 ? 나이 들면 다 아프겠지 생각했는데, 과연 젊어서 게으르고 지저분하게 사시던 저희 시누님 70 훨씬 넘은 지금도 제주도 올레길 일주 끄떡없으시고 아픈 데 하나 없으시대요 . 젊어 게으름 부리길 정말 잘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씀 하시데요.

  • 6. ..
    '13.8.26 3:02 PM (114.207.xxx.51)

    쪼그려 앉아 손빨래, 엎드려 손걸레질 등 우리나라 전통 가사에는 무릎 망가질 일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나이들어 무릎 아프고 다리를 못쓰죠.
    님은 젊어서부터 손빨래도 서서하고 되도록 쪼그려서 앉아 걸레질 하는거 등을 피하세요.

  • 7. 산사랑
    '13.8.26 3:05 PM (221.160.xxx.85)

    무리하게 일하거나 운동하거나 그렇지 않게 살수있으면 좋을것 같네요.. 50중반 넘어가니 무릎에 힘이 없어요.. 족욕하니 조금나아지는것 같습니다만

  • 8. 운동부족
    '13.8.26 3:08 PM (122.35.xxx.66)

    60 이전에 운동 못하신 분들이 많이 그런답니다.
    물론 노화진행과정도 한몫하니 운동을 해도 아프긴 합니다만
    대체로 60~64 까지는 운동하여 체력을 기르면 이후 좀 편하게 지낸다 하더군요.

  • 9. 모두 그렇기야
    '13.8.26 3:19 PM (122.34.xxx.83)

    하겠냐만은
    저도 41세인데 무릎 수술했어요.
    저의 원인은 육아로 인해 무릎에 무리가 간거였어요.
    아이 둘 키우는동안 누구도, 한시간도 봐준적없이 제가 다 했거든요.
    아이를 업고 안고 한 세월이 십년을 넘어가니
    무릎에 부하거 걸려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
    결국 수술하게 되었지요.

    육아가 무릎을 망치는것 같아요.
    참고로 전느 상의55, 하의 66사이즈 입는뇨자에요.

  • 10. ...
    '13.8.26 3:36 PM (175.114.xxx.42)

    저희 엄마는 60대 중후반이신데 산에도 잘 다니시고 아무 문제 없으세요.
    누구나 다 그런 건 아닌 듯 해요. 외할머니는 오랫동안 무릎으로 고생하셨는데...
    근데 저희 엄마는 30년 넘게 직장 생활 하시면서 집안일도 많이 하셨어도
    쪼그려 앉거나 하는 무릎에 무리가는 자세는 되도록 피하셨어요. 아무래도
    외할머니 때문이 아니었나 싶어요. 할머니 오래 사셨는데 한참 못걸으셨죠..

  • 11. .....
    '13.8.26 3:50 PM (39.7.xxx.229)

    노화에 갱년기도 한몫 할거에요. 칼슘도 빠져나가고요. 요새 호르몬 치료 받느라 갱년기 증상과 유사하다는데 예전과 다르게 무릎이 쑤시고 아프더라구요.ㅠㅠ

  • 12. 전 하체비만
    '13.8.26 3:52 PM (59.17.xxx.5)

    울엄마도 하체튼실-우리 친정엄마도 돌아가셨지만 무릎은 안아프셨구 전 51인데 무릎 안아파요. 상체만 날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876 아파트 현관문 발로찬거 경찰에 신고감 인가요? 10 ㄷㄴㄱ 2013/11/15 6,271
319875 제주도 ..간식 종류 추천좀 해주세요 1 ㅐㅐ 2013/11/15 1,072
319874 공기업 부채 다 정부가 만든건데 정부는 방만경영이라고.. 5 .. 2013/11/15 764
319873 훈제오리를 사왔는데 맛이 시큼해요..상한걸까요? 2 .. 2013/11/15 10,006
319872 서울 집값 요즘 어떤가요.. 8 ... 2013/11/15 2,630
319871 진짜 내가 인기없다 느낄때가 언제세요? 10 ㅡㅡ 2013/11/15 3,275
319870 결혼은 안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27 dn 2013/11/15 5,094
319869 맥주없이 치킨 먹어도 살 찌는 거 매 한가지겠죠? 16 배볼록 2013/11/15 2,163
319868 누리꾼 “일 잘하셨네…검찰 독해력, 초딩보다 못해 1 고의 폐기냐.. 2013/11/15 1,153
319867 고양이가 가출했는데 돌아올까요? 7 ... 2013/11/15 1,903
319866 전월세 재계약) 도시가스 해지후에는 요금 안나오나요? .. 2013/11/15 1,050
319865 아이가 외고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12 떨려요 2013/11/15 2,071
319864 커피가 위에 정말 안좋은가봐요. 16 .. 2013/11/15 9,258
319863 17년간 전화연락 안한 올케입니다. 29 올케 2013/11/15 12,399
319862 영등포나 을지로 쪽 사주 철학관 추천 4 yeon0 2013/11/15 10,057
319861 수사 결과, NLL 포기 발언 자체는 김정일했다!! 1 참맛 2013/11/15 748
319860 아래에 물이 샜어요 냉동실 2013/11/15 798
319859 바로 아래가 주차장인 집 많이 춥나요? 13 andbey.. 2013/11/15 5,290
319858 논술보러 갑니다 가양역에서 길음역입니다 5 논술 2013/11/15 1,065
319857 제가 넘 까다로운 건가요? 7 겨울 2013/11/15 1,525
319856 마트캐셔 vs 출퇴근 가사 도우미 6 랭면육수 2013/11/15 3,000
319855 요즘 커피 넘 맛이없어요~~ 3 폴고갱 2013/11/15 1,465
319854 텔레비젼 없는 아이폰유저 응사 실시간보기 알려주세요. 4 보고싶다 2013/11/15 1,133
319853 마음에 드는 집, 무조건 계약하는 게 나을지? ^^ 2013/11/15 544
319852 아침 7시 차빼달라는 전화 괜찮은가요 18 오래된아파트.. 2013/11/15 6,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