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콜레스테롤+PT....

콜레스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3-08-26 12:40:10

얼마전 갱년기 증상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른곳에는 이상이 없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와 홀몬치료를 하게 되면 지금보다 수치가 배로 오르기때문에

더 자세히 검사를 해서 약을 먹어 낮춰야 하는지 아니면 약물 치료가 필요없는지 자세한 검사를 해보자 했습니다.

 

하지만, 왜 콜레스테롤이 증가했는지 그 원인은 갑작스럽게 살이 찌면서 ( 많이 먹기도 했습니다...흰밥 빵 등)

무기력 비슷하게 먹고 자고  그랬더니 일년두 안된사이에 그렇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에서 높아졌더군요.

 

일단 병원검사를 뒤로 하고 전 운동을 해야 겠다 생각하고..PT를 끊었습니다.

그런데...OTL....

 

식단을 짜주었고 그대로 하고 싶지만 점심이 문제예요.

조그마한 회사에 다니고 있어 점심을 뭐라하고 안먹어야 할지...

걍 점심은 그대로 먹고 아침 저녁만 식단대로 지켜야 할지...

 

트레이너는 가급적 식단대로 하면 좋지만 안될경우엔 점심은 회사서 먹는거로 하라고 하는데...

이왕 돈주고 PT 하기로 했으니 식단대로 하고 싶은데...

 

적당한 핑게좀 알려주세요....사실대로 말하면 좀 이상한 아줌마 일까요...

적당하게 뭐라고 해야 할까요?

IP : 175.212.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6 12:47 PM (112.170.xxx.82)

    식단이 뭔지 모르겠지만, 갱년기나이에 일반식이 불가능한 식단은 좀... 우리 나이엔 천천히 하셔야 해요..
    훅 갑니다. 진짜.
    꼭 하고 싶으시면 건강검진결과가 안 좋게 나와서 식이조절한다, 하고 도시락 싸시면 되죠. 건강이 안 좋다는데 누가 뭐라 그러겠어요.

  • 2. 콜레스...
    '13.8.26 1:01 PM (175.212.xxx.199)

    아 네 감사해요.....천천히 할께요^^

  • 3. 글쎄....
    '13.8.26 2:12 PM (122.35.xxx.66)

    저라면 그냥 말하고 내 도시락 싸갑니다.
    요즘 세상 그게 뭔 대수겠습니까?
    다른 사람들 때문에 내 건강, 내 돈 날리는 것은 좀 그렇지요?

    그 동안 식이들이 균형잡힌 상태로 과식을 헀다면 식이조절 당장 들어가도 무리없습니다.
    제가 지금 40후반 처음 영양 결핍이어서 한동안 살 찌우면서 운동만하다 지금 식이조절 중이지만
    약간의 어지럼증 (이건 식사가 줄어들면 나오는 현상이에요)을 제외하곤 괜찮습니다.

    피티 코치가 짜준 식단이라면 칼로리와 양은 적어도 영양은 균형잡힌 것일테니 훨씬 몸에 좋을 겁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하신다면 국물요리, 짠 김치, 짠지, 흰밥 등등 일반식들을 멀리하셔야해요.
    급식들은 국, 밥, 김치가 기본이라서 점심을 그렇게 드신다면 흠... 저라면 먹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890 소주 잘 먹는 엄마 혹은 여자 .. 23 43 2013/08/26 3,817
290889 이건 무슨 병일까요? 고3엄마 2013/08/26 904
290888 며칠새 갑자기... 1 가을 2013/08/26 1,064
290887 4인가족이 4월에 세부를 일주일 다녀오면 비용을 어느정도 잡아야.. 21 막연 2013/08/26 6,961
290886 초등2학년 여자아이가 자꾸 소변을.. 5 급질 2013/08/26 1,655
290885 82님의 따님이 넘 부러워요 9 ... 2013/08/26 2,606
290884 분당에 빙그레 2013/08/26 973
290883 중학교배정으로 여러분들이라면어쩌시겠어요? 8 소시민 2013/08/26 2,655
290882 국정원 직원들 “댓글작업 불법이었다” 4 샬랄라 2013/08/26 1,338
290881 아이 친구관계 때문에 맘이 안 좋네요 4 피자 2013/08/26 2,403
290880 초등학교전교회장 부모는 뭘 준비해야하나요 2 초딩맘 2013/08/26 1,848
290879 눅눅해진 비타민, 버려야 하나요? 약사님 계세.. 2013/08/26 1,631
290878 면세점, 4 ?? 2013/08/26 1,336
290877 요즘 아이폰5 할부원금 얼마나 하나요? 6 ... 2013/08/26 2,340
290876 제자신이 그사람한테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서... 6 ........ 2013/08/26 1,755
290875 아랫배통증 내일 병원갈려구요 9 카라 2013/08/26 3,084
290874 남자들은 노화가 언제 시작될까요? 6 궁금 2013/08/26 6,067
290873 손태영 이쁜거 맞죠? 32 ... 2013/08/26 17,629
290872 일본 대중 문화 잘 아시는분 혹시 'alfee'라는 그룹 아세요.. 6 84 2013/08/26 1,125
290871 기둥으로 세우는 식기건조대.....어떤가요? 5 식기건조대 2013/08/26 1,603
290870 이런 부부문제..어떻게 해야할까요? 4 어찌 2013/08/26 2,322
290869 마늘빵 맛있게 굽는 요령 있나요? 7 마늘빵 2013/08/26 2,385
290868 위장이 약한 사람의 비타민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3/08/26 1,841
290867 중2인데 본인은 영어학원다니고 싶다는데 집에서 제가 가르침 안될.. 8 영어학원 2013/08/26 2,288
290866 대전맛집 부탁드려요 ‥ 10 며늘 2013/08/26 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