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고모님 댁에 조만간 갈 일이 있어요. 연세는 60 조금 넘으셨고요.
지난 겨울에 자궁암 적출 수술을 받으셨고, 얼마후 남편만 뵐 일이 있어 남편이 돈을 드렸어요.
수술하신지 8-9개월 정도 된 지금 저희 가족이 잠깐 뵈야할 일이 있는데, 케잌을 사가도 될까요?
평소에 케잌을 좋아하셨거든요.
그리고 암 수술 하신 이야기를 꺼내는게 좋을까요? 뭐... 몸은 좀 어떠세요?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못 가뵈서 죄송해요... 등등 인사치레 말들이요. 아니면 시일이 좀 지났으니 아무 말씀도 안드리는게 좋을까요?
암수술 환자에게 케잌이 좋지 않다면 뭘 사가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