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둘이예요.
큰애는 머리 팽팽돌아가는 뺀질이
둘째는 머리 팽팽돌아가고 센스가 좋다고 해야하나 눈치가 좋다고 해야하나
큰애는 자기 하기 싫은거는 못 들은 척하는 연기를 보이면서 안하고 버팁니다..
예전에는 못 알아차리고 제가 계속 말했었는데..이제는 아.. 하기싫어서 저러는 구나.. 하네요..
둘째는 뭐라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는데.. 기분을 잘 맞춥니다.. 아주 놀랍게..
말 못하는 갓난아기때부터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 둘다 유치원생인데.. 점점 그런 느낌이 강해요..
이런 성향은 계속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