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새로 스벅이 생겼길래 구경이나 가볼까하고 어제 슬슬 가봤는데요(신도시)
여기가 커피숍인지 키즈카페인지..
통로마다 거대한 유모차가 가로막고 있고..
애들은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고.. 아님 울고 있고..
천쇼파에 신발 문대면서 놀고 있어도 아빠 엄마는 하하호호 웃고 있고..
조용히 커피 한잔마시면서 책이나 읽고 오려다가 스트레스만 받고 나왔네요
집앞에 새로 스벅이 생겼길래 구경이나 가볼까하고 어제 슬슬 가봤는데요(신도시)
여기가 커피숍인지 키즈카페인지..
통로마다 거대한 유모차가 가로막고 있고..
애들은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고.. 아님 울고 있고..
천쇼파에 신발 문대면서 놀고 있어도 아빠 엄마는 하하호호 웃고 있고..
조용히 커피 한잔마시면서 책이나 읽고 오려다가 스트레스만 받고 나왔네요
저는 19세 이하 출입금지 카페가 있다면, 그곳만 이용할겁니다.
유모차 끌고 오면 좀 가장 자리에.가시지 가운데가 넓으니..거기에서 삼삼오오..게다가 자기 아기.셀카 찍느라 바쁨.....계속 깍꿍....ㅠ ㅠ
그러게요. 유모차 끌고오면 좀 접어 두시죠?
통로에 당연한 듯 세워두더군요.
주인은 눈치때문에 말도 못하고있구요
애엄마 본인들 우울증걸리겠다고 남들 홧병걸리게 할 지경이예요..
애기앞세우면 남들한테 민폐끼쳐도 되는건지....
이렇게 티를 내며 민폐를 끼치는데 어떻게 곱게 바라볼 수있겠어요?
울동네에도 스벅 새로 생겼는데
진짜 온통 뛰어다니는 애기들 수다떠는엄마들
유모차는 그 안에 한가득
입구에도 한가득
같은 애엄마지만 좀 민망스럽더라구요
애기를 새끼로 만들어버리는 순간이죠
제 꿈이 우리 동네에 스벅 하나 장만하는건데 일찌감치 포기해야겠네요.
오는 손님 내쫓을 판이군요.
아마 유모차부대도 그 스벅 진상엄마들 많다고 안갈 것 같네요
몇몇 아기엄마들은 그거라도 안가면 숨통이 안터진다고 하긴 하던데...
대신 다른 사람들 숨통이 막히더라고요. 아주 턱턱.
흡연자 구역도 만드는데 어차피 대형체인은 공간도 넓으니 서로를 위해 어린이 동반 구역도 만들면 좋겠어요. 아이 동반했으면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노력해야지요.
윗님은 발끈하시네 ㅎ 소란피우는 쪽이 진상인겁니다
영유아 시간제 놀이방 시설과 카페를 같이하면 괜찮겠는데요?
옛날에는 내가 행동 잘못하면 부모 욕 먹인다고 야단 맞았는데
요즘은 부모가 행동거지 잘못해서 아이 욕먹이고 있죠.
(부모 때문에 그 아이까지 싫어지는 순간이 많죠..)
왜 키즈카페는 안가요?그러라고 만든데 아니에요?
그런거 아닐까요.
커피숖 뿐만 아니라 패밀리 레스토랑도 그렇고 그냥 일반 해장국집도 고깃집도 애들 많이 와요.
죽집 같은 곳도 애들건 따로 줄 정도로요.
오히려 약간 애들을 배려해 주는 집들도 있고 그런곳을 자주 찾아가죠.
같은 체인이라도 회사 근처에는 거의 넥타이부대 뿐이라 애들 찾아보기 힘들고요.
동네에선 어쩔 수 없어요. 키즈카페는 없는 동네도 많은데 커피집은 동네방네 두정거장 간격으로 있네요.
애엄마가 약자라고 생각하시나요?
식당이든 카페든 한번 가보세요..
신흥강자가 애엄마들이예요.
보다보다 못해서 말들이 나오고있는거죠.
신라호텔이 미취학어린이 출입제한 했다가 바로 취소했잖아요...
저는 시골에 살아서 갈일이 없겠지만, 왜 취소했는지 모르겠어요.
그정도 가격을 내면 조용히 밥먹을 권리도 있어야하는거 아닌지...
경기도 판교 백현마을 카페거리에 어린아이들 출입금지하는 파슷타집이 오픈했던데...
근처에 사시고 아이들 피해 식사하시고픈 분들께 권유해요-
애들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울고 떼쓰고 뛰어다니는 아이를 컨트럴 안하는 부모가 싫은건데
ㅠㅠ
집에서 키즈카페 운영하고 있는데요.
정말 일반 커피숍에 애들 데리고 가서 귀한애들 욕먹이지 말고
우리집에나 오실 것이지..-.-
이런 글 볼때마다 안타깝네요.
우리집 밥도 맛있고 (진짜임. 요리연구가가 추천하는 식당으로 잡지에 소개됨.)
레스토랑 분위기에 깨끗한 곳임에도 무상보육때문에 너도나도 어린이집 보내는바람에
손님이 많이 줄었...ㅠㅠ
암튼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달아보네요.
저도 6세미만 아이 셋 키우고 있지만 커피숍에는 안 데리고 가네요.
아무래도 민폐를 알게모르게 끼치게 되니까요~
저희 동네 아파트 상가도 그래요
전 들어가지는 않고 지나갈 때 보이는데
애들이 자주 돌아다니더라구요
제 친구 지나가다 그거 볼 때마다 욕해요
딱 2시간 놀리는거 아이들이용료, 엄마들 이용료, 음식값 따로..
비싸서 가기 쉽지 않아요..
스벅에서 애엄마 전용으로 카페 만들면 대박 나겠는걸요..
저도 애엄마지만
너도 애 낳아봐라. 라는 여자랑은 상종 안해요.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기본마인드가 남달라요...
(너도 결혼해봐라. 너도 애 낳아봐라. 너도 내 상황 되봐라...이러면서 언제나 핑계)
키즈카페에서 굳이 음식 안먹어도 되는데 음식값 따로는 왜 나오나요?
아이들 입장료 내고 엄마들은 음료 하나 시켜먹으면 되는데 내 맘이 더 편하지.
왜 엄마들은
애들이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는데 무념무상으로 보고만 있을까요?
정말 좋은 눈빛으로 안봐져요.
가정교육 제대로 시키는 사람들은
애들 징징거리면 바로 끌고 집으로 들어가 혼내니
애들이 먼저 조심하던데...
하여간 애엄마들 대부분이 총체적 민폐덩어리입니다.
애엄마가 자기 애 욕먹이는 세상.
본사에 요청하면 안되나요???본사관리라던데
너도 내입장 되어봐라 ㅋ 이러는 사람은 애 커서도 그럽니다 ㅋ
항상 자기입장 위주예요. 진상 시어미 마인드죠. 너도 아들키워서 장가보내봐라 ㅋ
그렇게 애들 풀어 놓아 기르는 거 아이들에게도 손해거든요. 제대로 훈육 받을 기회를 뺏는 거죠.
투덜쟁이 우리 아들도 자기를 따끔하게 키워 준 거 정말 고맙게 생각한대요. 비상 계단 많이 가 봤거든요.
내 자식 내가 안 가르치면 남이 가르치게 됩니다. 그래도 안 되면 경찰이 가르치게 되는 무서운 경우도..
욕먹어도 "아이 동반 출입 금지" 라는 푯말이 나 붙는거군요
어제 비싼 소고기 먹으로 갔다가....
4살쯤 되는 남자아이 하나가 식당 온사방을 뛰어다니는 통에 고기가 코로들어가는지.입으로 들어가는지...ㅠㅠ
저러다가 식당주인이 뜨거운 된장찌개 쏟으면 딴청피우던 아이엄마 갑자기 나타나서..
난리난리 피우겠죠...
이 쯤에서 외국 얘기 나올 법 한데..
다른 엄마는 어떤 지 몰라도 유럽에서 애키우는 제 지인은
애기 갓난쟁이일땐 야외 테이블만 이용했어요... 애 울까봐.
애들 없어도 자리 꽉차면 소리 울려서
책읽을 분위기 안되요
진상엄마들 저도 비난하지만
댓글들이 너무 지나치네요
혹시 ㅂㅊ ㅈㄷ에 현대백화점 건너편에 새로생긴 곳인가요?? 가려고 했는데 안가려구요....
혹시 광교인가요?? 맞으면 안가려구요,,;;
광교 맞아요..
애엄마가 약자라니 지나가던 개미가 힙합추겠네요.
요즘 애엄마만큼 앞뒤 가리지 않고 진상짓할 수 있는 세력이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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