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
'13.8.26 2:03 AM
(175.193.xxx.91)
도덕이나 사회성 사랑 여부로 따지면 개보다 못한 존재인거 맞아요
2. 참내
'13.8.26 2:04 AM
(223.62.xxx.58)
저두 강아지키우지만 이런식의 글땜에 욕먹는것 아시기나한건가요
3. ㅇㅇ
'13.8.26 2:05 AM
(58.143.xxx.118)
원글님 의견에 공감해요.
개를 키워보면 알게 돼요.
얼마나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을 많이 주는 존재인지..
4. 개의
'13.8.26 2:08 AM
(122.40.xxx.41)
그런 특성을 강조하면 되지
사람보다 낫다라고 하시는건 논란만 일으키는 글이 될뿐 설득력 0%가 됩니다.
왜 잘 쓰셔놓고 삼천포로 빠지시나요
왜들 그렇게 함부로 단정지어 말씀들을 하시는지 어처구니 없습니다.
5. 누렁이를 살리자!
'13.8.26 2:10 AM
(183.105.xxx.229)
깊은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말씀대로 우울해 있거나 울고 있을때
다가와서 핥아주고 바라봐주는 시선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겁니다.
저희사는 시골 영감님도 개고기 매니아셨는데,
개를 키우시다가 님과 같은 발견을 하셨습니다.
'개'...인간과 가장 가까운 존재란 뜻의 순우리 말입니다.
6. ..
'13.8.26 2:12 AM
(58.122.xxx.204)
개가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위하고 도와주려고 하는 건 동의하는데요
자기보다 우월한 개를 미워한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모르거나 관심 없거나 개가 싫거나 무서운 거에요
7. 저기요...
'13.8.26 2:21 AM
(121.176.xxx.37)
개만 그런거 아니예요
소도 그렇다니까요
안 키워보고 안 겪어봐서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에요
그 크고 선량한 눈으로,금방이라도 눈물 떨어질것 같은 눈으로 처다보며 다가와서 위로해줘요
8. 소의눈물
'13.8.26 2:28 AM
(24.16.xxx.255)
님 소고기는 드시죠?
나도 개고기를 안먹지만,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온
소이야기보고 매우 찡햇는데...
9. 갑자기
'13.8.26 2:30 AM
(211.117.xxx.78)
개=신 이라고 주장하던 사람이 떠오르네요
10. 헐
'13.8.26 2:31 AM
(117.111.xxx.125)
개한톄 물려봐야 정신차리지
11. 애견인
'13.8.26 2:31 AM
(162.211.xxx.19)
저도 애견인입니다. 현재 두마리 키우고 있어요. 어렸을때도 집에 개나 고양이 많이 키웠어요.
하지만 개고기 먹는 사람을 뭐라 하진 않았어요. 오래된 풍습? 내지는 문화로 이해했기에.
그런데 제가 나이먹어 개를 키우면서 보니... 개는 가축의 개념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겠구나...싶었어요.
단순히 우리에 가두고 잔반 먹여가며 사육하는 가축의 개념으로 보기엔 너무 똑똑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통의 개는 사람의 2살 정도의 지능을 갖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정말 똑똑한 개는 더 많은 나이의 사람지능을 갖고 있대요.
그래서 개도 우울증도 앓고 심지어 자폐도 있답니다.
사람과의 공감능력이 어느 동물보다도 뛰어나단 이야기지요.
저는 고양이도 비슷하지 싶어요.
제가 너무 속상한 일이 있어 울고 있는데 와서 너무 슬픈 눈을 하고 제 얼굴을 핥아줬을때 아...개는 먹는 동물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강하게 했어요.
그러면서 제 생각이 바뀌었어요.
개고기 먹는거.. 그럴수도 있지.였다가 이제는 개는 먹지 않았슴 좋겠다..로요.
그렇다고 먹는 분들을 야만인 취급하기에는...글쎄요. 그 분들은 저 같이 생각을 안하실테니 강요할 순 없겠죠.
하지만 진짜 개는 안먹었으면 좋겠어요..
12. 쯧쯧쯧
'13.8.26 2:33 AM
(89.204.xxx.35)
일단 저도 강아지 한마리 키우고있어요
네번째 아이임을 밝힙니다
그래도 원글님 글에 하나도 동의못하겠네요
이건 뭐 개병(?) 개교(?)
애견인으로서 저의 의무(산책. 떵오줌 치우기 등등)나 잘지키렵니다 님처럼 무서운 궤변 안하고요
13. Plk[A]chu
'13.8.26 2:34 AM
(121.144.xxx.48)
안먹을거면 자기만 안먹으면 되지 ㅋㅋㅋㅋㅋ
그걸 먹지 말라고 개빠들이 별지랄을 다하니까 문제되는거 아닌가요?
민주사회에서 서로 취향 존중합시다
14. 저도 그렇게 생각
'13.8.26 2:36 AM
(49.231.xxx.210)
고양이나 개는 먹는게 아님.
저는 솔직히 개 먹는 사람 그냥 친구라도 싫어요
15. ㅉㅉㅉ
'13.8.26 2:38 AM
(175.193.xxx.91)
사랑이 없으니 사랑이 있다는걸 알수가 없지 ㅉㅉㅉ
16. ㅁㄴㅇㄹ
'13.8.26 2:39 AM
(115.139.xxx.138)
근데 저번에 방송에서 보니까 전직 청와대 요리장이 나왔었는데
김대중 대통령님도 개고기를 즐겨먹으셨다고 하던데.. 그러면 개고기 먹는것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17. 태양의빛
'13.8.26 2:43 AM
(221.29.xxx.187)
우선 개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은 개를 거부 할 수 밖에는 없구요.
개에게 심하게 물린 경험이 있어서 개를 무서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 액션 없이 단지 앉아만 있거나 서있어도 다가와서 그냥 물어대는 개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가 개 나름이라서 개가 개 목줄도 없이 자유로운 상태이거나 목줄을 주인이 잡고 있지 않은 상태 - 목줄은 채웠으나 풀어 놓은 상태에서-어린아이들에게 뛰어가서 위협적으로 짖거나 하는 경우도 상당히 있습니다.
물론 좋은 개도 많지요. 개들이 사람보다 진심어린 환영을 해주고 반가워하는 것을 보면 참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도 들구요.
반면 개껌 안가지고 가면 아는 척도 안하는 이상한 중국집 개도 기억나는군요. 이상한 개는 통틀어 이 한마리 뿐 이었습니다. 얼마나 얍삽하던지 기존의 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이 개가 다 깨뜨리더군요.
개 아주 귀엽습니다. 그런데 개 무서워하시는 분들을 이해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18. ...
'13.8.26 2:45 AM
(211.111.xxx.60)
저도 그 생각했네요 개에게 물려보고도 저 소리를 할 수 있을까 어린 아이 데리고 다니다 개 옆을 지날때는 그게 아주 작은 강아지라도 그저 두려울뿐인데요 작은 강아지들도 어린 아기는 만만한 대상으로 보여 달려들더라구요 님이 말한 사람에 대한 충성도는 주인과 가족에 길들여진 개에 한해서죠 타인에게는 언제든 여차하면 달려들어 물어뜯을 수 있는 대상이에요 동물은 동물일뿐입니다
19. 근데
'13.8.26 2:51 AM
(58.122.xxx.71)
저도 개의 성품 특히 주인을 좋아하고 주인에게 헌신을 다하는 그런 면을
항상 감탄하고 높이 살만하다고 여기지만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나 모르거나 관심 없는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니죠
다른 동물들과 전혀 다를 게 없다, 특별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면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 겁니다
개에 대한 인식이나 감정이 다른 사람들끼리 논쟁하다보니
서로를 더 이해 못하고 감정만 상하게 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 아무래도
'13.8.26 3:11 AM
(124.5.xxx.140)
개 키우면서 개고기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네요.ㅠ 개가 무는 경우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일종
의 사고와 같아요. 이성을 지닌 남자사람도 폭력휘두르는
경우 있듯이 당연 주인이 혼 내야죠. 시정 안된담 밖에
입마개를 씌우던가? 사람 무는 맹견임 사람으로 치면 살인자인데 죽여 없애야죠. 대부분의 개는 일반적으로 쉽게 물지 않아요. 유독 경계심이 많은 사나운 성향 겁이 유독많아
지래 먼저 짖는 성향 사람들처럼 성격도 가지가지 사회성
제로로 사람 앞에 나서는거 꺼리는 개들도 있고 쑥쓰럼 잘타거나 주인밖에 모르는 신경질적인 개들 진짜 사람처럼 성격이 골고루더군요. 개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모든
개를 하니로 보시면 큰 오산이구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쓰다듬어도 얌전하거나 좋다고 반응보이는 개들이예요.
사교성 좋은 개는 뽀뽀도 해오고 더 달라붙어요.
당연 개 싫어 하는 사람은 싫겠죠.
애견인들도 맘 가는 개에게 접근하지 모든 개에게 무조건 다가가는 건 아니예요. 사람들도 마찬가지잖아요.
애견인이라 해서 모든 애견인을 하나로 묶는 것도
실수구요. 다 사람 나름인 겁니다. 개똥 굴러다닌다 해서
모두를 싫어해도 감정소비예요. 어떤이는 자기개거 아니어도 주워담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소나 돼지도 그럼 먹지 말라하는데 소 돼지 도축반대해
성공확률 있나요? 비교할걸 해야죠! 소,돼지
이미 가축입니다. 개는 가축의 개념은 아니죠.
그 이유는 개 싫어하는 분 중 길러보시게 된 후
생각에 변화를 갖게 된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들이죠.
21. 그러니까요
'13.8.26 3:35 AM
(175.193.xxx.91)
윗분님 댓글에 동감해요
개에 대한 비정상적 공포증, 비논리적 혐오감을 갖고있는걸 고쳐야죠
22. ..
'13.8.26 3:49 AM
(58.122.xxx.71)
아무래도님 앞부분은 공감합니다
인터넷을 보니 사고로 개에게 물린 분들도 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개들은 주인 말고도 사람을 좋은 존재, 도움이 되는 존재로 인식들을 해요
물론 천성이 사람한테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개도 있겠고
주인한테 제대로 된 사랑과 훈련을 못 받아서 문제적 성격을 가진 개도 있을 수 있겠죠
보통의 개들은 사람들이 자기 보고 웃어주고 이쁘다고 해주는 거 알고 좋아해요
개가 무서운 사람들은 개를 조심해서 안 좋을 건 없고, 가장 중요한 건 혹시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견주가 항상 조심해야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개들은 사람, 특히 자기한테 관심 가지는 사람을 좋아하고,
무는 일은 잘 발생하지는 않아요
아무래도님 개가 가축이죠 가축이 먹는 집동물이란 의미가 아니구요
집에서 키우는, 길들여진 동물이란 뜻이니까 개가 가축 맞죠 가장 오래된 가축.
23. 원글님 같은분이랑
'13.8.26 6:16 AM
(180.65.xxx.29)
이글 동의하는 사람때문에 개키우는 사람들이 욕먹는듯
24. 맞습니다~
'13.8.26 7:59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적어도 동물 키우고 아끼시는 분들은 사이코패스는 없을거에요. 강아지들 아이큐,이큐 다있습니다.단지 성적 순수함이 지나쳐 윤리 의식 없는정도 구요.
천사의 맘을 가졌구요. 사랑으로 교육시키면 인간보다 훨 나아요. 두살정도의 지능가진거 맞구요.
인간이 가장 이뿐나이 까르르 웃음주는 나이로 태어나 그나이로. 평생살며 기쁨줍니다. 웃음주고요.
생명을 대하는 태도 바꿔주고요 단점은 몇몇 강지만도 못한인간들에대해 환멸감 느끼게 한다는거
강지고기,개고기 안드셨으면 좋겠어요.누군가 저에게 강제로 강지고기를 먹인다면
마치 인육을 씹는 불편함과 고통을 느낄거예요.
물론 소와 돼지와 닭과도 강지와같은 교감이 이루어진다면 역시 먹을수 없을거예요.
25. 헐
'13.8.26 8:23 AM
(222.121.xxx.42)
왜 동물애호가 중에 사이코패스가 없나요? 나치 거물들이 지극한 동물애호가에 동물보호법안도 세계 최초로 입안했다던데? 수백만 무고한 민간인을 가스실로 보내고 생체실험 자행하면서도 자기 개는 이뻐했다고요. 저도 개고기 안먹고 합법화에 대해서도 유보적인 사람이지만 개에 대한 태도 하나로 인간성을 단정짓는 건 대단히 편협하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광신적으로 보이기까지 해요.
26. 흠.
'13.8.26 10:16 AM
(121.50.xxx.20)
전혀 객관적이지 않네요
그냥 육식을 하지 마세요..
무슨 동물애호가가 사이코패스가 없고...
나참... 술좋아하는 사람중에 나쁜 사람 없다고 하는 어른들 말과 머가 달라요?
27. ...
'13.8.26 10:30 AM
(118.221.xxx.32)
개 키우고 이뻐하고 안먹지만...남에게 강권 하진 않아요
28. union
'13.8.26 11:13 AM
(122.40.xxx.5)
80이신 엄마 기운이 너무 없으셔
소국물 닭백숙 아무리 해도 소용 없는데
개고기 드시고 회생 하셨어요
첨엔 사서 드셨는데 비싸서 집에서 끓여드셨어요
저도 아주 힘들었을때 싫지만 먹었슴니다
29. 먹어도 됨.
'13.8.26 12:16 PM
(175.198.xxx.34)
전 먹어본적은 없지만 먹어도 됨
30. 이중 인격자
'13.8.26 12:55 PM
(58.76.xxx.222)
육식하는 사람
개고기 논하지 마세요
원숭이 골은 먹어 보셨나요?
음식 문화 입니다
돼지,소, 닭 먹으면 로맨스
개 먹으면 불륜 인가요
이중 인격자 입니다
31. 에구
'13.8.26 3:36 PM
(183.103.xxx.42)
지능 낮은 짐승 한마리 밥주고 키워주니 주인 보고 꼬리 흔드는 것이 대단한 줄 착각하며 사는 사람들 한심해요.
32. 논리 좋아하시네
'13.8.26 4:24 PM
(58.122.xxx.179)
개고기에 혐오감이 든다는데 논리가 있니 없니 따지는 그 머리가 과연
합리적 사고를 할 수 있을까가 의문이군
이런 의견과 생각의 차이가 당연히, 개에 대한 인식과 감정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거 모르나?
개를 먹는 것에 혐오감이 든다,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이다
라고 하는 게 여기 많은 사람들의 반응 아닌가?
그런 반응들에도 '논리적인' 이유를 대라고 하며
먹지 마라고 '강요'한다고 하고 소, 돼지, 채식주의자 운운하면서
난 좀 논리적이야라고 생각하는가 보군ㅎ
물론 원글은 제목부터 대놓고 먹지마라라고 했고
중간중간 나나 다른 사람들이 동의할 수 없는 말들,
반대입장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그냥 개고기 혐오한다는 반응에도 반대에 선 사람들은,
스스로 '논리적' 반박이라고 생각하는 말들을 잘 하지 않던가
당신이 개가 맛있고 개가 다른 동물이나 육고기와 다를 바 없으면
그냥 먹으면 되는 거지.
또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원글과 비슷한 생각과 감정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거고.
네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니 개 먹겠다고 하면 그만이지 뭔 말이 필요해
아무 데나 논리 갖다 붙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