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아트샵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13-08-26 00:45:57

지방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틈틈이 미술관 다니고 도록 모으는게 취미인데 잘 다니지 못하고 있어요 ㅠ

주말엔 애랑 놀아야하니까 ㅠ

맡겨놓고 잠시 나갔다오려고 해도 제가 요즘 화장하고 차리기만해도 키즈까페 가자고 다리에 매달리고 우니;;;ㅎ

그런데 이번에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하는 무하전 그림이 너무 매혹적이라

직접 보지는 못해도 도록을 꼭 사고싶어요.

그런데 도록을 세상에 이런법이;; 온라인판매를 안하네요??ㅠㅠ

그래서 친구한테 부탁하려고 하는데

동반 1인 몫 티켓 한 장 더 사주고

기념품 하나 사라고 2만원 현금으로 주고 제 도록 하나 보내달라 제 몫 3만원 주고 부탁하면 어떨까요?

서로 평소 작은 부탁 조금씩 주고받아서 흔쾌히 들어줄 만한 평소 문화생활 풍부하게 하는 친구가 하나 있긴 해요.

그런데 얘가 무하전은 제가 부탁하면 당연히 가 주긴 하겠지만 얘 취향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얘가 평소 사진을 취미로 좋아하는 애인데, 거기서 마크 리부 사진전을 하더라고요.

그거면 아싸 하면서 갈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아트샵서 파는 도록이 목적이라 ㅠㅠ

거기는 아트샵이 하나뿐인가요? 아님 전시마다 테마별로 나눠져있나요?

만일 아트샵 하나뿐이고 마크 리부전 다녀갔다가도 무하 아트샵 갈 수 있으면 그 표로 부탁하려고요.

분명 저도 몇 년 전에 한가람 다녀가긴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ㅠ

최근에 가 보신 분이 보시기에 어떠셨나요? 궁금합니다^^

IP : 14.45.xxx.2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6 12:50 AM (1.228.xxx.145)

    전시회마다 아트샵이 딸려있긴한데
    티켓없다고 못들어가는게 아니라 오픈형태로 되어있어요
    매장이 아니라 전시회보고 나오면 소품들 갖다놓고 팔더라구요
    티켓없이도 살 수 있습니다.
    전 무하전보고 상품들 구경만 했는데
    사진집도 여러종류가 있어요 다 똑같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종합적으로 되어있는게 꽤 비쌌던 기억..
    뭘 사시려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분이 그냥 골라오기엔 좀 곤란해보이는데요..

  • 2. ㅠㅠ
    '13.8.26 12:51 AM (14.45.xxx.224)

    대도록 제일 큰거 3만원짜리 부탁하려는데 그것도 종류가 많은가요 ㅠㅠ

  • 3. ㅠㅠ
    '13.8.26 12:53 AM (14.45.xxx.224)

    아 티켓 없고 전시 안봐도 살 수 있다는건 첨 알았네요!!
    에휴. 그렇게 상품이 많다니....
    근데 아직 애 데리고 4시간 거리 박물관 가기도 힘들고.
    애 맡겨놓고 남편이랑 둘이 오자니 친정엄마한테 미안하고.
    사는게 투명감옥이네요 ㅠㅠ

  • 4.
    '13.8.26 12:53 AM (1.228.xxx.145)

    하여간 뭘 골라야할지 모를정도로
    테마별로 나와있었어요
    저도 작품이 너무 이뻐서 하나 살까하다가 도무지 감을 못잡겠더라구요
    아주 종합적인게 있긴했는데 그게 얼마였는지 기억이 도무지 안나네요 ㅠㅠ
    친구에게 가격이 초과되면 내가 줄께하고 부탁하셔도 될듯하네요

  • 5. ㅠㅠ
    '13.8.26 12:54 AM (14.45.xxx.224)

    그렇다고 혼자 가는 것도 격무에 시달리는 남편한테 미안하고 ㅠㅠ (저도 직장은 다니지만 ㅠ)
    참 그렇습니다 ㅠㅠ 문화생활 싱글일때 많이들 하세요 젊으신분들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 6. ///
    '13.8.26 12:56 AM (14.45.xxx.224)

    아 제가 궁금한건 해결이 됐어요! 그럼 사진전 보고 나오면서 하나 사다달라고 부탁하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7. 미술사랑
    '13.8.26 12:56 AM (119.69.xxx.48)

    아트샵에 전화로 문의하세요.

    사정 설명하면 택배비 받고 보내줄 걸요~

    저도 무하전 보러 가야 하는데 예당은 가깝지가 않아서...ㅜㅜ

  • 8. ///
    '13.8.26 12:57 AM (14.45.xxx.224)

    아 그것도 괜찮을까요?? 미술관서 그래준다면야! 제일 싸고 간편하죠 ㅠㅠ
    그런거 잘 못하지만 내일 전화 한 번 해볼게요^^;;;

  • 9. ///
    '13.8.26 1:00 AM (14.45.xxx.224)

    헉 사진전은 제가 뭘 본건지; 작년에 끝난거였어요 ㅠㅠ
    고민 좀 더 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 10. 미사
    '13.8.26 1:01 AM (119.69.xxx.48)

    아트샵은 예당에서 운영하는 게 아니고 따로 회사가 있어요.

    아트샵들 여러개 운영해요.

  • 11. 저같은 분이 계셨네요
    '13.8.26 1:05 AM (14.63.xxx.90)

    저도 지난주에 예술의 전당에 어린이 전시도 보고 무하전도 보러 갔었으나
    애들이 보채서 무하전을 코앞에 두고 집에왔어요.
    나중에 가서 도록이나 사오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ㅎㅎㅎ
    이번주 금요일쯤 선선해지면 막내데리고 다녀오려고 하는데
    가보고 분위기 전하겠습니다.
    맘같아선 하나 사서 보내드리고 싶은데
    가게 될지 아닐지 확신을 못하겠어요.ㅠ

    전에 친구가 다녀와서 대도록은 매진이었다고 하긴 했는데
    다시 들어왔겠죠?;;

  • 12. //
    '13.8.26 1:51 AM (14.45.xxx.224)

    도록은 미술관에 전시되었던 그림을 사진으로 실어놓은 책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비싼 그림을 집에서 매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13. ///
    '13.9.3 10:26 AM (1.251.xxx.6)

    죄송해요 ㅠ 너무 늦게 봤어요 ㅠ
    괜찮아요 ㅎㅎ 마침 남편이 서울 연수갈 때 오는 길에 사다준다고 했어요 ^^;;;
    마음만은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역시 따뜻한 82입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183 괌pic 3박4일이면 충분할까요? 2 ... 2014/01/03 3,631
339182 가수 이수는 구매자고 소녀들 감금해서 성매매 시키고 21 ㅇㄴㄹ 2014/01/03 49,674
339181 무기력증.. 3 겨울이 두렵.. 2014/01/03 1,374
339180 젊은데도 불구하고 기억력이 너무 안 좋아요 ㅠㅠ 4 기억력 2014/01/03 3,888
339179 혹시 몸매때문에 찜방이나 목욕탕 안가시는분? 9 손님 2014/01/03 2,625
339178 다채롭고 광범위한 생리전증후군ㅠㅠ 8 한숨 2014/01/03 3,591
339177 학원 스케줄 좀 봐주실래요? 5 곰인형 2014/01/03 1,227
339176 김한길이 이명박 특검 않하기로 했다네요 30 이명박특검 2014/01/03 4,175
339175 무쇠가마솥 추천 무쇠 2014/01/03 2,453
339174 영어 때문에 갈등 되네요 2014/01/03 1,382
339173 과탄산+베이킹소다+구연산에서 나오는 가스 같은거요.. 4 ^^ 2014/01/03 6,365
339172 외국에 자주 가시는분 4 둘리 2014/01/03 1,845
339171 요즘 기분이 지하로 수직 낙하하는 기분이에요 3 ... 2014/01/03 1,675
339170 의사선생님 어떤선물 좋아하는지 9 ... 2014/01/03 4,160
339169 15개월된 아기랑 뭘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ㅠ 5 mm 2014/01/03 1,432
339168 겸손해지고 싶어요... 1 행복을믿자 2014/01/03 1,440
339167 ebs 인강으로 토익 공부하시는 분 계시나요? 혹시 2014/01/03 958
339166 영남일베 패권주의란 무엇인가 지역감정하는 유발하는 그들의 정체 3 충청도사람 2014/01/03 1,061
339165 갤럭시도 말고 아이폰도 말고 어떤 스마트폰이 적당할까요? 5 dd 2014/01/03 1,270
339164 자꾸 도시락 싸오라고 명령하는 상사 왜 이런걸까요? 3 동료 2014/01/03 2,440
339163 새누리 의원 또 일 냈네요. 5 프리즘 2014/01/03 2,759
339162 너구리 면이 고무줄같아요 9 어쩔 2014/01/03 1,864
339161 코엑스 보니하니 쇼 보고 조카들 밥먹일 곳 3 Catty 2014/01/03 1,261
339160 코슷코에 쿠진아트 커피메이커 얼마인가요? 1 ????? 2014/01/03 1,574
339159 이철 전 코레일 사장의 고백 “상하분리, 그땐 그게 민영화 .. 회고 2014/01/03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