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볼때 남자가 만나자 마자 걸어가면서 의도적으로 저보다 한찬 뒤에서 걷는것..

... 조회수 : 16,777
작성일 : 2013-08-26 00:33:09

제 걸음이 빠른건 아닌데

제 옆에서 걸어야 할 남자가 한두발짝 뒤로 걷는것..

왠지 뒤에서 마음놓고 몸매 체크 하려는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61.72.xxx.3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려니
    '13.8.26 12:34 AM (221.0.xxx.92)

    그러려니해요. 서로 알아가는 단계니 몸매도 체크해야겠죠

  • 2. 직감이 그러면
    '13.8.26 12:37 AM (223.62.xxx.21)

    보통 맞더라구요

  • 3. 님도
    '13.8.26 12:37 AM (211.117.xxx.78)

    한번 쓱 훑어봐주세요

  • 4. 몸매>얼굴
    '13.8.26 12:38 AM (24.52.xxx.19)

    누구는 요즘엔 얼굴보다 몸매를 더 본다고 하네요.

  • 5. xlk
    '13.8.26 12:40 AM (211.211.xxx.237)

    모르게 하면 모르지만.
    티나게 그런다는 건 매너 없고 경솔한 사람 같아요
    그것도 첫만남에..
    저라면 정내미 똑 떨어질 듯

  • 6. 어쩌면
    '13.8.26 12:47 AM (112.169.xxx.153)

    방구뀐거.......
    앞에서뀌면 들키니까요 ㅎㅎㅎㅎㅎ

  • 7. ..
    '13.8.26 12:50 AM (119.69.xxx.48)

    부정적 사고를 고치세요.

    설사 뒷탤 체크했다 해도 뭐가 문제죠?

    여자들은 더 심하게 남자들 이것저것 따지고 체크하잖아요.

  • 8. 튀태
    '13.8.26 12:55 AM (24.52.xxx.19)

    남자들은 튀태를 정말 많이 본다네요.
    엉덩이가 풍만한 여자를 엄청 좋아한데여.
    왜그럴까 ?

  • 9. ..
    '13.8.26 12:56 AM (223.62.xxx.23)

    전 엄청 정나미떨어지고 불쾌할것같은데요?
    몸매 그렇게 본다고만 볼 수 있는것도 아닌데.
    순진하거나 찌질하거나 둘 중 하나네요.

  • 10. ㅋㅋㅋ
    '13.8.26 1:02 AM (58.143.xxx.118)

    어쩌면 님 댓글 어쩔..
    꼭 티나게 봐야하나요.
    데이트 때 뒷 태 볼 기회가 그렇게 없나?

  • 11.
    '13.8.26 1:03 AM (221.0.xxx.92)

    뒤태를 본다고 해도 뭐가 문제죠? 맞선이란건 기본적으로 결혼 상대자를 결정하는 문제인데

  • 12. --
    '13.8.26 1:08 AM (188.105.xxx.6)

    대놓고 그런 건 좀 그렇다..

  • 13. 코스코
    '13.8.26 1:34 AM (174.19.xxx.175)

    뒤태를 본다해도 한번에 보면 다 답이 나오는데 뭐 뒤에세 게속 그렇고 있겠어요
    별로 상대가 마음에 안든다~ 라고 생각합니다

  • 14. 재수없어요
    '13.8.26 1:42 AM (175.231.xxx.188)

    처음 보자마자 훑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면 불쾌하죠
    몸매 품평회 출전한것도 아니고 선자리에서 대놓고 본다는데
    뭐가 문제냐니 ㅉㅉ

  • 15. ~ ~
    '13.8.26 1:49 AM (58.232.xxx.93)

    불쾌하고 밥맛없네요

  • 16. ....
    '13.8.26 2:16 AM (211.208.xxx.38)

    실제 남자들이 뒤태를 보는거 같더라구요 좀 나이든 분들 소개해드린적있는데 서로 조건도 잘맞고 여자분 미모도 크게 빠지지 않았는데 남자분이 그럭저럭 괜찮다싶었는데 뒷모습이 영락없이 흘러내리는게 아줌마 몸매라고 거절하셨어요 T-T

  • 17. 그렇다면
    '13.8.26 2:18 AM (24.52.xxx.19)

    그렇다면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더 중요하다 이런 말씀인가요 ?

  • 18. 뒷모습 중요해요
    '13.8.26 2:36 AM (119.71.xxx.235)

    제 남편이 요즘 솔직히 얘기해줬어요 여자 엉덩이 매력을. 나이들면 처져서 확실히 다르데요. 본능적으로결혼할만큼 성적매력. 출산능력 보게 된데요

  • 19. 불쾌할 듯
    '13.8.26 2:41 AM (122.25.xxx.215)

    매너가 없는 거죠.
    상대방이 모르게 그런다면 모를까 거의 그 의도가 눈에 보일 정도로
    일부러 뒤에서 걸으며 몸매 체크하는 남자 너무 싫네요.

  • 20. 흠...
    '13.8.26 2:48 AM (24.52.xxx.19)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건 원글님은 뒷태에도 눈이 달렸나요.
    그 남자가 님의 뒷태를 보는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지 어케 알지요.
    모든게 님의 상상력에서 나올 수 도 있는데...

  • 21. ㅇㅇㅇ
    '13.8.26 3:24 AM (110.70.xxx.174)

    님몸매를 보는건지 다른거 때문에 그런건지 어떻게 알죠?

    무조건 의심부터 하네요

  • 22. 원글님 망상일듯
    '13.8.26 7:15 AM (180.65.xxx.29)

    뒤통수에 눈 달린것도 아니고...그런거 관심 있는 남자는 뒤에서 안걸어도 순식간에 스캔 되는데
    여자 눈치챌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 23. ....
    '13.8.26 9:27 AM (218.234.xxx.37)

    여자가 남자 사는 집 등기부등본 떼어봐도 되겠군요.

  • 24. ...
    '13.8.26 10:17 AM (175.194.xxx.94)

    역겨워요
    그정도 매너도 안지키는 남자가 다른건 잘도 지키겠네요
    저라면 당장 아웃입니다

  • 25. 뒷태 체크라기보다는..
    '13.8.26 11:57 AM (121.140.xxx.188)

    8개월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뒤에 쫒아오는 여자친구가 주변을 주시를 잘 안해서 넘어지거나 다치거나 자주 그래요.항상 뒤에 쫒아와서 돌아보면 항상 일이 터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같이 걷거나 제 앞으로 걷게 합니다. 뒤에서 쫒아가면서 돌발상황에 안다치게 지키려구요. 그게 습관되다 보니 다른 친구들 만나도 뒤에서 걷는게 편하게 느껴집니다. 원글님 상황과 맞지 않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구요.

    제 여자친구 왈 "아 이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으니 뒷테 체크도 하는거구나" 라고 생각할것 같다고 하네요 ㅋㅋㅋ

  • 26. 음.
    '13.8.26 12:34 PM (1.177.xxx.116)

    제목만 보면서도 느낌이 확 왔거든요. 물론 전 평소에 그런 쪽으로 예민하지 않아요. 그런데도 퍼뜩 쎄하게 오네요.
    그 사람 아마 전체적으로 확인 하고 싶었던 건 가 보네 그런 느낌요.
    원글님의 그 기분이 맞을 꺼예요. 여자 직감 무섭지요.

  • 27. 원글님
    '13.8.26 1:10 PM (116.39.xxx.87)

    몸만 관심있나 봅니다
    그냥 뻥 차세요.

  • 28. ...
    '13.8.26 1:24 PM (112.220.xxx.100)

    재수없어요..................

  • 29. ...
    '13.8.26 2:10 PM (175.211.xxx.244)

    엉덩이 모양보고 출산능력파악?ㅋㅋㅋ좀 웃을게요.
    대단한 의사+점쟁이들 나셨습니다.

  • 30. 느끼햐
    '13.8.26 2:17 PM (124.53.xxx.131)

    엉덩이 스캔해서 뭐하려고.

  • 31. ,,
    '13.8.26 2:27 PM (112.186.xxx.105)

    선을 여러번 봤는데 특히 나이 많은 남자들중 저런 남자들 ㅇ꽤 있었어요
    진짜 불쾌하더라고요 뒷태까지 보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고 대놓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쭉 보면서 몸매 훓어 보는 남자들이요
    표정 자체가 좀 음흉스럽달까요
    왜그러고 사는 건지..

  • 32. 위에
    '13.8.26 2:46 PM (175.211.xxx.244)

    나란히 걷는 정도가 쑥쓰러울 정도면 여자 만나길 포기해야죠. 무슨 조선시대 장옷입은 아낙도 아니고. 별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 33. ...
    '13.8.26 3:23 PM (112.216.xxx.162)

    얼마전에 후배가 소개팅을 했는데 .. 똑같은 얘기를 해서. 정말 재수없다 그랬는데...
    정말 많은가 보네요
    그런남자 만나지 마셈

  • 34. !!??
    '13.8.26 3:29 PM (14.53.xxx.24)

    남성분이 자기몸매에 자신이 없어서일수도 있어요. 처음선본 여성한테 자신이 없어서이거나,

    열등의식이 있어서 아니면 여성분 몸매를 보시거나. 둘중에 하나일거라 생각합니다.

  • 35. 벼리벼리
    '13.8.26 3:32 PM (203.226.xxx.154)

    그 남자도 그 남자지만...
    댓글들 때문에 더더욱 기분 나쁘시겠어요..

    원글님 말대로 의도적인것 같고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면 그게 나쁜거죠..

  • 36. ㅂ ㅂ
    '13.8.26 3:58 PM (203.236.xxx.250)

    한참 뒤에서 걷는건 님 몸 볼려고하는거죠.
    평범한 주위남자들한테 물어봐요. 대놓고 그러는게 미친놈소리 나오나 안나오나.

  • 37. 몸매
    '13.8.26 6:42 PM (39.7.xxx.125)

    성적매력 볼라 하겠죠

  • 38. ..
    '13.8.27 12:23 AM (220.124.xxx.28)

    뒤통수에 눈 안달렸어도 몸매 쭉 눈희롱 하는건 등뒤로 느낍니다. 원글님 직감이 맞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351 인테리어한 20년된 아파트 vs 신축 아파트 14 ^**^ 2013/08/26 6,541
290350 변태들 절대 그냥 넘기지 마세요 1 2013/08/26 1,198
290349 이젤같은 거에 손을 찧었는데ㅠㅠ 1 옥쑤 2013/08/26 531
290348 출근전 등산 또는 퇴근후 등산 하시는분 있나요? 10 등산 2013/08/26 2,379
290347 혹시 옴검사 해보신 적 있나요? 4 2013/08/26 3,874
290346 아기 잘들어서는 한약 잘짓는 한약방 추천이요 ! 5 행복 맘 2013/08/26 2,471
290345 신랑 메시지매니저신청 .. 2013/08/26 1,565
290344 부모님 장가계 여행시 신발 어떤 걸로 준비해야 할까요? 6 장가계 2013/08/26 5,859
290343 혹시 9월호 레이디경향 사신분 계신가요? 2 로버트카파 2013/08/26 1,613
290342 82언니들 저 영작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6 A 2013/08/26 948
290341 적립형 더블연금보험이라는걸 드신다는데.. 9 일자무식 2013/08/26 1,292
290340 양건 ”역류와 외풍 막기에 역부족” 외압 시사 '파문'(종합) 1 세우실 2013/08/26 905
290339 영어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8 영어초보 2013/08/26 944
290338 kb 스마트폰 예금 2 궁금 2013/08/26 1,021
290337 3차토론에서였나... 박근혜가 왜이리 기고만장할까 했었는데 15 2013/08/26 2,624
290336 간호조무사 월급이 어느정도 될까요 24 ㅇㅇㅇ 2013/08/26 24,032
290335 대표님 새 글 무슨 내용이었나요? 4 뒷북 2013/08/26 1,377
290334 유호정 너무 매력없어요. 45 00 2013/08/26 18,234
290333 피자가 급 땡겨요 4 피자 2013/08/26 659
290332 모르는번호로 전화오면 다 받으시나요?? 19 아지아지 2013/08/26 6,008
290331 60-70년대 분들 '천하장사' 아시죠? 7 수국 2013/08/26 1,175
290330 애기들 손아귀힘 6 천하장사 2013/08/26 1,686
290329 마트, 백화점에서 일하는 분들은 체력도 정신력도 강한거죠? 5 코코 2013/08/26 2,308
290328 급!!! 페이보릿 사이즈 고민(선택 도움 좀) rkqkd 2013/08/26 2,311
290327 朴대통령 "대선때 어떤 국정원 도움도 안받았다".. 9 부정선거 2013/08/26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