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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들의 전쟁 보시는 분들

모여보세요. 조회수 : 3,020
작성일 : 2013-08-25 22:01:42
지난 몇 주는 이야기가 질질 늘어지며 사람 진을 빼서 힘들었고요...

어제 강빈 사약 받는 장면을 보고 정말 힘들었어요.

이 드라마....조귀인이 인조를 갖고 노는 거 보면요...심리극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셰익스피어의 멕베스, 오셀로는 저리가라 할 정도에요....

천일의 앤 같은 영국 왕조 이야기는 조선 왕조 드라마 앞에서 형님하고 엎드려 절하고 가야 할 듯...



그런데 저는 강빈의 외당숙이라는 송준길을 연기한 배우가 인상적이네요. 연기가 참 좋아요...

혹시 이전에 여인의 향기에 나온 김선아 씨가 그만둔 여행사에서 찌질한 상사역을 맡았던 신정근이라는 배우와 동일인물인지?

이 배우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없어 검색하고 있어요... 
IP : 118.39.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8.25 10:07 PM (203.152.xxx.47)

    저는 본방으론안보고 (종편이라서;) 뭐 다른 케이블에서 가끔보는데..
    실제로 조선시대에 저런식으로 조귀인이 활개를 쳤는지 좀 이해가 안가는 면이 있긴 해요.
    너무 억지식으로 조귀인쪽으로 모든 악의 포커스를 맞춰서...
    암튼 뭐 김현주의 연기는 인상적입니다.
    오늘은 어찌 됐는지 모르겠네요. 또 다른 케이블에서 해줄때를 기다리던지 아님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보든지해야겠어요.
    그리고 그 강빈의 외당숙 하시는 분이 지금 원글님 얘기 듣고 보니 그때 여인의 향기에 나온
    찌질한 상사랑 같은 사람인것 같기도 하네요. 어렴풋이 기억이 나요.

  • 2.
    '13.8.25 10:10 PM (112.154.xxx.147)

    보다 울어버렸어요.
    나이는 40대....맘은 소녀
    강빈이 넘 불쌍하더라구요.

  • 3. 실제
    '13.8.25 10:12 PM (14.37.xxx.84)

    조귀인이 정말 악녀였다고 해요.
    얼마전 그런 글 올라 왔던거 보았는데요.

  • 4. ds
    '13.8.25 10:20 PM (1.224.xxx.24)

    저는 내용은 잘 모르고 엄마가 맨날 보시는데요.. 어제 첨 봤는데.. 김현주.. 완전 눈빛, 얼굴 표정 천박하기 그지 없어서.. 연기가 저렇게 늘었나 했어요,.,. 어제 보는데 완전 재미나더라구요.. 공중파였으면 인기 많았을 것 같네요.. 저희 엄마는 첨부터 다 보시더라구요..

  • 5. .........
    '13.8.25 10:24 PM (112.187.xxx.157)

    종편인게 아쉬워요

    공중파면

    시청률이 꽤 나왔을거 같은데

  • 6. .....
    '13.8.25 10:27 PM (125.141.xxx.224)

    조귀인도 맨 정신으로 강빈보다 더 한 고통받다 죽는것 보고 싶은데... 오늘 갑자기 마약먹고 헤롱대는 모습
    나와서 약간 김이 샜네요,

  • 7. 실제로
    '13.8.25 10:45 PM (121.152.xxx.95)

    당대 최고의 악녀죠

  • 8.  
    '13.8.25 11:10 PM (110.8.xxx.165)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죠.
    귀족, 왕족, 양반에 대한 원한이 뼛속까지 사무친 여자에요.
    양반이랑 왕족들 가지고 놀며 하나씩 지워가면서 만족감 느끼는 병적인 상황까지 간 거에요.

    역사는 스포가 없으니... 결국 봉림대군이 왕 된 다음에 김좌점이랑 함께 손잡고 골로 갑니다.

  • 9. 그 분요??
    '13.8.25 11:26 PM (211.234.xxx.173)

    목소리 죽이는 분
    탐나는 도다에서 귀양다리 박규 도와주는
    이방 으로 나올 때도 연기 좋았어요
    신정근은 다른 배우

  • 10.  
    '13.8.26 12:54 AM (110.8.xxx.165)

    연극배우 조승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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