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돼!하고 좀 말해주세요 ㅎ

일요일저녁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3-08-25 21:35:58
얼마전에 헤어진 남자친구. 저한테 거짓말하고 늘 과장해서 말하고
다른 여자 만난 적도 있고
선물해준적도 기념일 챙긴적도 없었구요.
연락 자주 안하는 문제로 여러번 다투다가 헤어졌어요.
콩깍지 벗겨지고 나니, 차라리 잘 됐다하는 마음이예요.

근데 일요일 밤에 심심하고 허전하니 전화해보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드네요.

어제인가. 여기서 난 참 남자보는 눈 없다. 그런글 읽었는데 저도 그래요 ㅎ

어디 남자를 많이 만나봤어야 그런 보는 눈도 생길텐데 ㅎ 참어릴땐 집 학교 집 학교. 이제 회사 집 회사 집. 허탈하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
IP : 39.7.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돼요.
    '13.8.25 9:38 PM (14.37.xxx.84)

    절대 안돼요.
    한 시간만 지나면
    전화 안한거 정말 잘했다 생각하실거예요.

  • 2. 심심하면
    '13.8.25 9:43 PM (61.102.xxx.248)

    저한테 전화하세요 (남자아님) ㅋㅋ
    한타임만.. 딱 지금 잠깐만 참으면 내일아침 개운하게 일어날수있어요

  • 3. 원글
    '13.8.25 9:54 PM (39.7.xxx.247)

    댓글 감사해요! 아니다 생각하면서도 폰 만지작 만지작 근질근질해요ㅎ 샤워하고 헤어트리트먼트나 열심히 해야겠어요. 좋은 저녁 보내세요^^

  • 4. 원글
    '13.8.25 10:00 PM (39.7.xxx.247)

    친구들한테 전화하니
    막 신혼인 친구, 몇달째 깨가 쏟아지게 연애한 친구, 딴 지역에 여행 가 있는 친구까지. ㅎ 분위기 깨기 좀 그래서 담 주말에 얼굴이나 보자 하고 끊었어요. 다음 번에 상식적이고 반듯하고 저한테 더 신경 써주는 사람 만나고 싶어요.

  • 5. 일단
    '13.8.25 10:15 PM (126.70.xxx.142)

    전화는 진동으로 바꾸거나 꺼두시고
    티뷔에 영화채널이라도 틀어서 거기에 집중!

    전화하고나면 내가 미쳤지~라고 후회할거에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아요. 물론 제대로 된 사람은 찾기가 힘들지만요.

  • 6. 원글
    '13.8.25 11:05 PM (39.7.xxx.247)

    맞아요 ㅋ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쓸쓸하다고 아무나 만나지 말고 제대로된 사람, 나랑 잘 맞는 사람 찾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655 집주인에게 쌍욕한 세입자 골탕먹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22 ^^* 2013/11/10 5,735
317654 아니라오~아니라오~송소희 목소리 20 어떻게 보심.. 2013/11/10 5,430
317653 c컬펌이 뭔가요? 4 퍼머 2013/11/10 3,124
317652 저 지금 응급실 가봐야 할까요? 2 왜이러죠 2013/11/10 1,306
317651 베이크드 빈스 김치냉장고에서 며칠동안 갈까요? 1 ㅇㅇ 2013/11/10 1,020
317650 유럽인의 생활습관? 12 궁금 2013/11/10 4,157
317649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는 노하우있을까요 6 커피 2013/11/10 1,509
317648 화장품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봤는데요 26 ㅇㅇ 2013/11/10 14,788
317647 늙은호박전 하려고 하는데.. 깍둑썰기한 호박밖에 없어서 그거 사.. 2 호박 2013/11/10 901
317646 고딩 딸이 목걸이 하고 싶대요 4 에효,, 2013/11/10 1,375
317645 어제황금물고기재방언제? 어제 2013/11/10 493
317644 윤석열 여주지청장 재산신고 부채 4억5천 미신고로 또 징계 6 개검 2013/11/10 1,544
317643 과탄산 정말 마술같아요! 130 컬리수 2013/11/10 22,085
317642 친동생도 죽일기세 김여사 우꼬살자 2013/11/10 1,020
317641 점심도시락...맹물에 밥 말아 먹고 있는 사연 60 직장맘 2013/11/10 10,817
317640 부탁)티비프로 볼수있는 사이트좀 다시 알려주세용 5 예쎄이 2013/11/10 2,163
317639 생중계 - 한국청년연대, 알바청년연대 촛불집회 1 lowsim.. 2013/11/10 479
317638 프랑스교민을 빨갱이라고 한 김진태는 좋고 이정희는 나빠?? 1 손전등 2013/11/10 572
317637 가정폭력 당했어요‥원글 삭제합니다. 23 슬퍼요 2013/11/10 4,540
317636 성동일 스타일도 좋은아버지상 아니예요..??? 5 ... 2013/11/10 3,075
317635 인사담당 님 베스트글에 묻어서...지방국립대 어디가 좋은가요? 12 ll 2013/11/10 2,499
317634 문어가 들어왔는데 어쩌지요?? 2 행복한사람 2013/11/10 1,064
317633 직장내 도난사건 직접 겪거나 주위에 경험하신 분 계세요? 7 제발좀 2013/11/10 2,093
317632 [단독]김유미 미스유니버스 TOP16 아쉬운 탈락 27 유니버스 2013/11/10 9,339
317631 요즘 여자들 왜 이래요! 6 민망하게 2013/11/10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