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운영하는 곳이 꽤 있다고 들었어요(이태리). 사실인가요? 그게 가능한가요?
오래전부터 꿈이었어요. 유럽에서 민박집 하는거
요즘 꽃보다 할배 보면서 도대체 민박집 주인은 어떻게 되는걸까 정말 궁금하고 부러웠는데
아는 사람이 이태리 갔다왔는데 거기에 민박집 하는 탈북자들이 많다고 하는 말에 또 혹하네요.
사실인가요? 아무래도 아닐 것 같은데...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곳이 꽤 있다고 들었어요(이태리). 사실인가요? 그게 가능한가요?
오래전부터 꿈이었어요. 유럽에서 민박집 하는거
요즘 꽃보다 할배 보면서 도대체 민박집 주인은 어떻게 되는걸까 정말 궁금하고 부러웠는데
아는 사람이 이태리 갔다왔는데 거기에 민박집 하는 탈북자들이 많다고 하는 말에 또 혹하네요.
사실인가요? 아무래도 아닐 것 같은데...
탈북자가 어떻게 이태리에 가나요??
탈북 가능하긴 한 거에요?
제가 건너건너 아는 사람은
유럽의 민박집에서 일하다가
그 집을 인수했대요.
원래 뭐 할려고 돈 좀 가지고 있었다던가...그랬어요.
옛날에는 유럽에 한인 민박집 많았는데
어느샌가 조선족들이 많이 진출했던군요.
탈북자는 잘 모르겠고...
어쩌면 조선족들을 그렇게 알고 있을지도 모르죠.
조선족이 하면서 매니저를 한국인으로 고용하는 거요.
윗분말씀대로 로마 한인민박 사고난 곳이 바로 조선족사장, 한국인매니저래요
민박이 일인당 얼마씩인가요
한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에 고용된 조선족들 종종봤고..
조선족이 직접 운영하는 민박집도 봤네요.
조선족이 직접 운영하는 민박집은 현지에서 만난사람이 연결해줘서 얼떨결에 가봤는데..
도저히 저랑은 안맞아서 바로 나온적 있어요.
로마 한인 민박에서 무슨 사고가 있었어요?
어쨌든 다른 곳은 몰라도 이태리는 조선족이 하는 민박은 많아요... 아주...
조선족은 한국인들하고 받을 수 있는 비자가 달라서 오히려 한국인들보다 이태리서 일하기 쉽다고 하더군요.
조선족도 이태리 오래 계신 분들은 뭐랄까 조선족 하면 생각나는 특유의 분위기 없으시고 그냥 보통(?) 한국인 같고요... 그런데 요리하는 분이 조선족이신 곳은 아주 많더라구요 음식이 미묘하게 달라요 한식이긴 한데
민박이 다 조선족이해요.
전 암것도 모르고 갔다가 정말 황당했고 가이드분 말씀으로 조선족이 거의 다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위에 위에 님...
민박을 누가 허가받고 하나요?
그건 정말 이상이시고요.
혼자가시는 여행 아니고 둘만되도 저렴한 호텔많으니 저도 민박은 비추!!!
모르겠고 조선족이 운영하는 민박은 진짜 많아요. 특히 로마에 많음..
탈북자는 제가 알기론 전혀 아닌거같구요
조선족 매우 많아요. 이태리 전역 구석구석에 많아요
몇달간 유럽을 여행하면서 한식이 먹고 싶거나 손쉬운 인터넷 사용같은 장점 때문에
서너번 묶었는데요....
저는 밀라노 나폴리 등에서 묶었던 곳에 시설도 매우 좋고 음식도 푸짐하고 맛있어서 만족했었어요
저녁에 여러사람들과 주인아주머니와 피자 한판 사놓고 맥주마시는 자리에서 여쭈어보니
불법인건맞구요..외국인 특히 조선족이란 신분으론 허가가 안나오나봐요
(한국인들도 신고 안한다고 파리있는분들께 들었어요)
거주자신분으로만 신고를 하고 3년인가가 지나면 시민권?? 이 나온다고하네요
그래서 이 악물고 힘들고 외롭고 낯설어도 버틴다고....
오년전쯤에 파리에서 민박했는데 정식 허가받은집이였어요!꽃보다 할배에서 본 집처럼 깨끗하고 좋았어요!그집주인은 프랑스 국적가진 집.
프랑크루트 작은호텔은 한국출신 독일국적 전직간호사출신!종업원은 중국 조선족,영어 독어 조금씩 가능
한국어 중국어 유창!똑똑한 조선족!
참 파리민박집 주인은 한국출신 프랑스 국적!
제가 지금 유럽에 살고 있는데 제가 아는 분들 민박은 다 숙박으로 허가받고 하시는분 없어요.
세금이 30%가 넘는데 누가 허가받고 하나요?
허가받은 데면 좀 알려주세요.
우리나라로 치면 사업자등록...편법으로 세금내고(의료보험등 때문에) 무언가 등록은 하지만
그건 숙박 허가랑은 다르지 않나요?
그분들 그래서 걸리면 추방당해요.
유럽에서 3년거주하면 시민권준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불체자들이 3년 버티면 워킹 비자 정도 나올지 모르겠네요.
대신 유럽이 좋은건 세금을 내면 시민권자들과 같은 혜택을 주기때문에 정착하기는 좋다고 하네요.
세금이 30%가 넘는데 누가 허가받고 하나요?
222
런던도 공동 민박이던데 대신 싸서 돈 없는 여행자는 이용할 만 해요. 유스호스텔보다 쌌음.
유랑에서 한동안 한인민박란이 왜 없어졌나요?
전 신고 들어가서 없앤거라고 생각했어요.
제 아는 분도 그때쯤 민박접는다 소문내시고 계속 하고 있거든요.
한인분들 사이안좋아지면 꼬지르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작년에 한분 추방당하셨다는 소리 들었고요.
여름휴가 가려고 유랑가니 한인민박 알아보려면 다른 카페로 연결되던데...
님이 가보신데가 비앤비로(아마 영국이셨나봐요?) 허가받았나본데요.
절대 다수가 무허가예요.
저도 어쩔 수 없이 로마 한인민박 하룻밤 묶었는데 알고 보니 조선족. 정말 불친절하고 시설은 후지고 음식은 맛없는거 둘째치고 너무너무 비위생적이라 부엌 개수대보고 토할 뻔.. 저 정말 무던하고 적당히 더러워도 그러려니 하는데 아주 최악이었는데 모 유럽여행카페에는 추천 민박리스트에 있더군요. 위치도 한겨울에도 찌렁내나던 차이나타운. 나중에 알고보니 조선족 운영하는 곳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뒤로는 민박은 절대 안갑니다. 불법이 대부분인지라 사고 났을 때 보호받을 수 없는 등 득보다 실이 많아서요.
한인이 많이 진출한 런던, 로마의 경우 대부분 무허가 민박인 것같구요
동양인 자체가 드문 동유럽의 경우 허가받은 경우가 많아요.
제가 사는 곳도 대부분 허가받은 곳이예요. 딸랑 5군데라서...
로마 민박의 성추행 사건은
예전건 잘 모르겠고
근데 예전에도 불미스러운 일 저지른 놈이(그 당시엔 가이드였대요)
빕스민박이라는 곳 운영하면서 여자들 술에 약을 탄 건지(건 확실치 않아요. 하지만 정말 한 잔 마시고 뻗었다고 하니 가능성 높음) 암튼 술을 먹여서 강간하려다
그 여자분 친구한테 현장에서 딱 걸린거예요.
여자분들은 놀라기도 했고, 혹시라도 불이익이라도 생길까봐 일단은 그 민박집에서 철수하고
유랑에 글을 올렸고요
알고 보니 그 놈이 과거에도 성추행 사건 저지르고 한국으로 도망간 동일범이더라구요.
이 때 이태리 대사관은 오히려 그 놈이 도망가는데 일조를 함.
피해자가 대사관에 신고했으나 현지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종용함.
그래서 피해자는 신고할 때도 놓치고 한국가서 신고하려 했으나 그 놈 인적사항을 알 수 없어서..
대사관에선 개인정보 운운하며 끝까지 안알려줌
결국 유야무야 끝났지요.
그 놈은 그 일저지르고 한국으로 튀었다가 잠잠해지니
다시 로마로 돌아왔나봐요.
그리곤 빕스민박 운영하면서 틈틈히? 성추행을 저지르다가 이번에 용감한 여성들에 의해 딱 걸린거지요.
사실 성폭행이 아니고선 여자분들이 것도 외국에서 신고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이 놈은 그리고선 민박집 이름을 바꾸고
장문의 해명글을-정말 웃기지도 않음-올리곤 사라졌어요.
http://www.instiz.net/bbs/list.php?id=pt&no=1442611
네이버에선 지워졌고
여긴 남아 있네요.
아울러 유랑에서 빕스민박 검색하면 많은 글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근데 민박은 정말 허가증있는 곳 아니고 피하심이.....
예전에 런던에서 배낭여행중이던 여학생 실종되서 뉴스에도 나왔는데
알고보니 민박집 주인이 죽여서 트렁크에 보관하고 있다가 걸린 적도 있잖아요.
이번 빕스민박 사건으로 파헤쳐진 걸 보니 로마에서도 이런 저런 불미스러운 일이 꽤나 많았구요.
이런 무허가인 곳에서 묵다가 사고라도 나면 대책이 없어요.
7,8년전 처음 이태리 갔을땐 거의 조선족 차지였었어요....
다른 나라는 한국인 민박들인데 로마는 거의 다 였구요,
저는 그래도 마음씨 좋은 조선족분들이어서 정말 잘 먹고
신경 많이 써주셔서 편하게 있었어요.
당시 피렌체에 한국음식 되는 민박이 딱 2개였을 시기인데
둘 다 친척관계의 조선족이었다죠. 거긴 정말 불친절에 비위생적이라서
제가 가서 민박열고싶다 했었네요.
무허가 한인 민박에서 머물지 마세요
허가 안받고 하시는 분들은 현지 비자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돈 때문에 하는 거예요.
그러다 사고 나면
당연히 보험 같은 것도 안들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런 보상도 못받습니다
특히 비수기에 이런 민박집 잘못 갔다가는 주인 아저씨와 단 둘이 지낼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는 것.
전 남편과 둘이 갔는데도 우리 외에 아무도 없고, 쥔 아저씨 인상은 무섭고 방문엔 잠금 장치도 없으니 좀 그랬어요. 이왕 해외 여행 간 김에 론리 플래닛 같은 데 나오는 유명 호스텔 같은 데서 묵어 보는 것도 좋아요.
당연히 허가된곳이라고 생각한다는게 그냥 이상일뿐이라고요.
현실이 거의 다 무허가예요.
전 여행가서 민박가는거 반대하는 사람인데요?
여기 한인사이트에 그런 문제로 글도 자주 올라오는데 그러면 뭘하나요?
님같이 다들 허가받았다 생각하고 성수기때는 방도 없어요.
유랑에 가셔서 한인민박 들어가시면 이제 나오는데 거의 없어요.
그동안 다들 무허가였다는 거죠..쩝...
로마에서 한인민박 갔는데
조.선.족 이었어요
현지국적을 취득한 주인 아니라면 거의 무허가일거에요.
거기에 조선족이 운영하는 곳이라면 말 다했죠.
허가증 마저도 위조된 곳 많고요.
유학생이 집 렌트해서 그걸 또 민박처럼 운영하는 곳도 많고..
암튼 말 안통하는거 쌀 밥 안먹는거 그런 불편 좀 감수하고 게스트하우스나 유스호스텔 가는게 더 나아요.
실정 알면 찜찜해서 한인민박 거의 못 가죠.
어떤 사람은 프랑스에서 가족 데리고 살면서 불법으로 민박 몇 년을 했는데
여름 한 철 벌면 일 년 가족 먹고 살 돈을 번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왜 창피한 걸 모를까요? 그 와중에 프랑스 와서 명품 사가는 여자들 욕은 어찌나 하던지.
여튼 애들 여럿 낳고 혜택 실컷 보며 신나게 살다가 누가 꼬질렀는지 된통 걸려서
수천만원 한꺼번에 내야되게 생겨서 갑자기 짐싸서 들어와버렸다더군요.
한편으론 꼬시기도 했지만 돈 내라니까 도망친 게 어찌나 창피하던지.
그 놈 부모가 둘 다 교수인데 자식이 그러고 살면 그 돈을 마련해주던지,
어린 애들 끌고 도망 나오는 아들놈, 집으로 불러들여 차까지 사줬다네요.
근데 그 놈은 프랑스가 그립네 어쩌네 그러고 삽니다. 입국 금지겠죠?
그 애들까지 입국 금지이길. 남의 나라 세금 축내고 그렇게 살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