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순 잔치에 축하금 안받는 경우가 흔한가요?

궁금해요 조회수 : 5,141
작성일 : 2013-08-25 14:12:24

아는분 팔순 잔치에 다녀왔는데요

당연히 봉투에 돈 넣어 갔는데요

주최측에서 안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화환은 있던데 암튼 봉투는 안받더라구요

유명 호텔에서 한거고 1인당 10만원 정도는 음식값 나왔겠더라구요

음식이 양식 코스인데 꽤 맛있었어요

푸아그라까지 스테이크 위에 두조각씩 올려져 있었고요

인원은 100명정도 된거 같았고요

자제분들이 다 성공했고 넉넉한건 알겠는데

저는 축하금 안받는건 처음이라...이런 경우가 많은가요?

IP : 175.197.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5 2:17 PM (110.70.xxx.50)

    돈 많아도
    성공한 사람들이라 해도
    더 악착같이 뿌린데로 받으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존경스럽네요.

  • 2. ㆍㆍ
    '13.8.25 2:19 PM (220.86.xxx.52)

    보통팔순이면 자식들이 준비해 초대한단 의미로 축하금 안받아요~
    가까운친척들은 직접용돈식으로 드리고 옵니다~

  • 3. ,,,
    '13.8.25 2:36 PM (119.71.xxx.179)

    우리 할머니도, 호텔에서 했는데, 돈 안받았어요. 비용은 부모님이 부담하고...
    할머니 위해서 해드린건데요 뭐..우리 할머니는 그렇게 해드려도 아깝지 않은 분..

  • 4. ....
    '13.8.25 2:51 PM (211.59.xxx.170)

    팔순은 축하금 안받아요. 부모님 오래 사셨다고 기쁜 맘에 안받아요. 친척들은 용돈으로 드리지만 ~~~

  • 5. 안받는데
    '13.8.25 2:55 PM (14.52.xxx.59)

    아주 가까우신분들은 자식들한테 조금씩 주고 가시긴 했어요

  • 6. ^^
    '13.8.25 2:55 PM (175.203.xxx.31)

    시어머님 팔순 때 작은 호텔 부페에서 일가친척들께 식사대접 했어요.
    축의금 안 받았고요, 답례품 드렸어요.
    팔십 평생 한 번 쯤 친지들에게 고맙다고 식사대접 해드릴 만 하다고 생각해요. 서로 감사하고 즐거웠어요.
    그 이야기 들으시고 평생 구두쇠인 저희 이모님 댁도 그렇게 하셨어요.
    저희 부모님과 제 팔순에도 그렇게 하려고요.

    주변에 자식 결혼식, 부모님 상 때 모두 봉투 안 받으신 분 계신데, 저도 나중에 그렇게 해보려고 결심했어요.

  • 7. 존심
    '13.8.25 3:00 PM (175.210.xxx.133)

    결혼식에도 축의금 안 받는 집 있더군요...
    하물며 팔순잔치야 재력만 되면 안 받겠지요.

  • 8. ,,,
    '13.8.25 3:15 PM (222.109.xxx.80)

    저는 안 받아도 봉투 준비해서 팔순 당사자나 자식들에게 주고 와요(친척인 경우)

  • 9. **
    '13.8.25 9:20 PM (118.103.xxx.221)

    작년 12월 저희 아버지 팔순에 호텔 부페에서 친척들 모였었는데 축의금 안받았어요.
    친지분들은 축의금 받으라하고 저희는 거절하고 실랑이가 좀 있었어요.
    특별한 날에 모두 모여 식사 한끼 한다는 의미로 기쁜 마음으로 치렀네요.

  • 10. ...
    '13.8.26 4:20 AM (1.229.xxx.9)

    원래. 팔순에는. 축의금. 안받는다고.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399 아이폰5S 카톡 계정 설치 문의합니다. 2 기계치 2013/12/23 1,346
335398 제가 화날만한거죠?? 7 미술 2013/12/23 1,813
335397 명품패딩 따뜻한가요? 11 요즘패딩값ㅠ.. 2013/12/23 3,926
335396 철도 기관사분 아내의 안녕들 하십니까? 16 무명씨 2013/12/23 3,042
335395 오징어무국 끓이는 팁좀 주세요 9 .. 2013/12/23 2,617
335394 평촌인근 깨끗한 목욕탕 추천부탁드려요! 2 ^^ 2013/12/23 2,885
335393 초등5여자애 왕따문제에요고견부탁드려요 6 고민엄마 2013/12/23 1,645
335392 휠체어 타고 본인도 민망한 젊은 CJ회장님 9 휠체어 2013/12/23 2,714
335391 컴퓨터의 하드용량을 알려면 어디 들어가봐야 하는지요 1 컴퓨터 2013/12/23 677
335390 드림렌즈 끼시는분 계신가요? 4 게으름뱅이 2013/12/23 1,271
335389 변호인에 나온 그분이 자꾸 생각나는데..(스포주의) 6 .... 2013/12/23 2,356
335388 내일 오후 원주에서 성남 오는 고속도로 막힐까요? 제노비아 2013/12/23 1,071
335387 NYT “北, 청와대에 전화통지문 보내” 2 반북집회중지.. 2013/12/23 1,344
335386 박원순 시장님 뿔났다.swf 12 욕보십니다 2013/12/23 2,759
335385 아빠의 존재’는 엄마 하기 나름 6 jen 2013/12/23 1,745
335384 굽*치킨 드시는 분? 7 안익음 2013/12/23 1,463
335383 고 노무현 대통령 사위, '변호인' 관람 소감 "아내가.. 5 울고 싶을때.. 2013/12/23 2,698
335382 82님들도 백화점옷 살때 인터넷으로 사세요? 17 .... 2013/12/23 3,371
335381 어제 대구에서도 민주노총침탈 규탄대회 있었어요. 2 시절이 수상.. 2013/12/23 901
335380 美 유력지, 국정원 이어 ‘군 정치개입 혐의’ 잇달아 보도 빙산 일각 .. 2013/12/23 795
335379 밑에 코레일직원 연봉글 220.70이십니다~ 10 주거 2013/12/23 1,537
335378 오로라 종방연 안ㅇ나온 사람 9 ᆞᆞ 2013/12/23 4,852
335377 역시 송강호~ 1 재미있네요... 2013/12/23 1,369
335376 송강호 연기 1 ... 2013/12/23 1,227
335375 부산 외국인학교 or 부산 국제외국인학교 1 k 2013/12/23 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