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미지의 감옥...

갱스브르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3-08-25 13:00:43

산소 같은 여자 이 영애...

천하의 요리 대가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공기 좋고 수려한 곳에서 일가 이루며 살아도

여전히 신비한 여배우의 타이틀까지 쥐고 있고..

자칫 그저그런 콩가루 연기자가 됐을 수도 있었던 심은하...

연기 하나로 단칼에 잡음 잘라내고,

그녀 또한 돈 많고 배경 좋은 남자 만나 어찌됐든 주부라는 역할 또한  똑부러지게 하고 있지만,

돌아와요 심은하!, 전설의 심은하 등등... 감히 넘 볼 수 없는 여왕 유령으로 ,

여전히 대답 없는 러브 콜의 독보적인 여주인공으로 감금 당하고 있다.

배용준은 겨울연가의 성에서 가끔 일본 아줌마들의 경배를 받고 있으며,

서태지는 구중궁궐 같은 곳에서 깨어날 줄 모른다...

최민수는 "나 아직 떨고 있니..."를 아직도 되뇌고...

야인시대의 끓는 청춘을 불살랐던 한때의 최고 남자였던 ..이름도 가물가물한 그 남배우는..

느닷없이 아침드라마의 단골.. 여주인공 구해주는 실장님인지 대표로 분해 막장드라마라는 타이틀 하나 추가하고...

김두한 이후 그는 존재감 뚝...ㅠㅠ

얼굴 하나로 먹고사는 게 연옌들 뿐이랴...

요즘은 정치인들도 멀티가 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세상...

카멜레온 같은 강용석...

지킬인지 하이드인지 헷갈리는 안철수...

지능적인 연기를 능수능란하게 하는 그들을 보다가

역시 최고의 이미지 메이킹의 선두주자는 역시 현 박근혜 대통령...

교활한 짐승들이 우글대는 남자 정치인들 속에서 저렇게 꿋꿋이 일로매진하는 끈기...

좋은데...

대단하긴 한데...

제발 모 연예들처럼 자신의 이미지에 갇혀 국민들 피곤해지는 일은 없었음 좋겠다...

지지율 60% 넘는다는 기사를 보고 와 닿지 않는 일개 국민이 남기는 푸념입니다...

IP : 115.161.xxx.4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536 제주도 3박 4일 교통수단문의합니다. 5 여행 2013/09/30 871
    302535 운전면허 있으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ㅠㅠ 2 .. 2013/09/30 1,041
    302534 서울대학교병원가는방법알려주세요~ 3 죽전에서 2013/09/30 571
    302533 블랙박스 불타는 트럭 우꼬살자 2013/09/30 564
    302532 중계6단지와 상계역 바로앞 소형평수와 월계주공2단지 1 고민녀 2013/09/30 1,048
    302531 뇌출혈 '사망' 삼성 서비스 기사, 주 80시간도 일해 5 샬랄라 2013/09/30 1,891
    302530 6개월 아기랑 놀기, 뭐하면 좋을까요? 5 nn 2013/09/30 952
    302529 스튜용 소고기는 어느부위 인가요? 5 고기 2013/09/30 7,745
    302528 조금만 위로해 주세요^^ 6 kai 2013/09/30 581
    302527 왜 6500만원을 안줬을까요.. 13 도대체 2013/09/30 5,247
    302526 아이아빠가 구완와사가 왔어요 22 답답 2013/09/30 7,694
    302525 카카오스토리에서 친구가 봤는지 알수 있나요? 3 궁금 2013/09/30 2,717
    302524 급하게 혼사를 하게되었어요 딸엄마입니다 120 한말씀이라도.. 2013/09/30 21,410
    302523 속이 미식 거리고 토기가 올라와요 4 ㅠㅠ 2013/09/30 2,088
    302522 새언니 친정아버님이 위독하실때요. 8 전화 2013/09/30 2,858
    302521 신성일 “엄앵란 아닌 공미도리와 결혼할 뻔 했다” 24 노망할배 2013/09/30 13,423
    302520 4살 아들이 옷에 응가를 하거나 자면서 하네요 4 스머프 2013/09/30 2,033
    302519 사지도 않은 꽃게가 한상자 도착했어요ㅠㅠ 6 꽃게 2013/09/30 2,800
    302518 911 테러 다큐 - 합리적 의심 거짓세상 2013/09/30 869
    302517 뒤늦은영작후회ㅜㅜ 함봐주세요 5 미리검사받을.. 2013/09/30 495
    302516 6세 아이가 집에 오면 산수만해요 1 2013/09/30 789
    302515 남자친구랑 친구결혼식가면 부주를 8 ----- 2013/09/30 2,583
    302514 채동욱이라는 큰인재가 또 뒤안길로 가버리셨군요. 20 ㅇㅇㅇ 2013/09/30 3,123
    302513 제부 동생 결혼식.. 제가 참석해야 하나요? 23 궁금 2013/09/30 3,227
    302512 10년된 양주가 있는데요 1 조니워커 2013/09/30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