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가 암 환자 식사 도우미 구하는 방법 알려 주세요(급해요..)

유기농아지매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13-08-25 11:18:25
저희 어머니가 간암 말기이신데요,
제가 요리를 해드리고 싶어도 어머니 입맛에 맞게 건강하게 못 해드리고 있습니다
혹시 집으로 와서 암 환자에 맞게 요리해 주시는 도우미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계신 분 있나요?
010-5914-8160
부탁 드립니다..
IP : 183.108.xxx.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양병원
    '13.8.25 11:48 AM (121.127.xxx.30)

    조심스레 댓글 답니다만
    간암 말기시라면 요양병원이 어떨까요.
    어차피 도우미 비용 나갈텐데..
    시설좋은 곳에 모시면 어머니도 님도 편하싩텐데..
    병원에서는 환자에 맞게 식사준비 하거든요.

  • 2. 00
    '13.8.25 11:51 AM (223.62.xxx.5)

    요양병원 반대입니다. 환자가 더 축나요

  • 3. 요즘
    '13.8.25 12:44 PM (183.103.xxx.42)

    암환자들을 위한 요양병원에 가면 식사도 맞춤형이고 치료도 받을 수 있어 좋다고 하는
    사람 봤어요. 암 요방병동 찿아보세요.

  • 4. ????
    '13.8.25 1:25 PM (121.163.xxx.172)

    00님 지금 저희 친정엄마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무슨 말씀 이십니까
    알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환자들에게 마음의 안정
    취할수 있게 따뜻하게 어루 만져 주시고~
    의사도 회진돌고 약사도 있고요
    전 요양병원 추천합니다
    요양원 말구요

  • 5. ...
    '13.8.25 2:06 PM (59.15.xxx.61)

    딸도 입맛에 못맞추는데
    식사 도우미가 어떻게 입맛을 맞추나요...
    암 식사 맛 없어도
    본인이 건강해지려면 받아들이셔야지요.
    그리고 암 말기면
    맛없는 식사 말고
    당신이 원하시는 맛잇는것 원없이 드시는게 맘이 편하지 않을까요?
    결국은 언젠가는 가실건데요.
    남의 이야기라고 이러는건 아닙니다.
    저도 시아버지 보내드린 경험이 있어요.
    결국은 굶어 돌아가셨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요.

  • 6. ;;;
    '13.8.25 2:52 PM (221.157.xxx.47)

    시골경치좋은곳에 암환자들만 요양하는 그런곳있던데요..
    유기농맞춤식단으로 해주고요.여러가지 자연치료도 겸하던데 경비가 상당하다 들었어요..월300정도라고...
    돈이 문제네요...

  • 7. .....
    '13.8.25 4:39 PM (125.133.xxx.209)

    출퇴근 도우미나, 입주 도우미 중에 음식 솜씨 정말 좋으신 분 구한다고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보세요..
    시터넷, 단디 헬퍼...
    가격은 꽤 비쌀 거예요...
    식사라는 게, 아침에 세 끼 해 놓고 가는 것을 바라시는 게 아니라, 아침, 점심 저녁 해 주시고 퇴근하실 분을 구한다면 가격이....
    대신 출퇴근이나 입주형으로 오시면 청소, 빨래, 설거지, 각종 집안일 다 해 주시긴 합니다..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어차피 말기라면, 건강한 음식.. 이런 것은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좋지 않은 음식이 우리 몸에서 안 좋은 영향을 나타내려면 축적되어서 최소 5년, 10년은 걸릴 텐데,
    지금 그런 게 의미가 있을런지요...
    건강한 것보다, 그냥 어머님 입맛에 맞는지, 그것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미원 쳐서 음식하라, 그런 얘기가 아니구요..
    그냥 보통 사람들 집밥 하듯, 그렇게 하면 될 것 같다는 거죠..
    채식 이런 거 하지 마시고, 고기도 드시고 힘 내셔야 오래 건강하실 것 같아요..
    정 입맛 없는 어느 날은 땡기는대로 라면도 드시고 이러시면서요..
    뭐라도 드셔야지, 건강한 식사를 너무 고집하다 못 드시면 그게 더 큰일이예요....

  • 8. 경험
    '13.8.25 11:04 PM (116.37.xxx.215)

    친정 아빠 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음식 정말 중요해요

    어차피 간을 싱겁게 해야해서 맛이 없어요. 지금 병원 다니시죠? 대부분의 대학병원에 영야사가 상담해 줘요.
    저희 경우에는 가끔씩 입원 하실때....혈관 조영(형?)술 그거 할때.
    엄마가 식단을 적었어요. 그 반찬 조합이나 조리법을 참고로 해드렸어요

  • 9. dd
    '13.8.26 12:38 AM (175.120.xxx.35)

    동네친구. 제 대녀이기도 했는데...
    암 말기이기는 했지만, 굶어서 일찍 갔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들도 그 말에 동의하구요.

    어르신이라면 치료한다고 맛없는 음식 먹으면서 입맛 잃기보다는,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사시는게 더 오래 사실 거 같아요.

  • 10. ..
    '13.8.26 2:38 PM (183.108.xxx.39)

    고맙습니다
    맛있는 음식 해드리는 쪽으로 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082 48세 여자 프사 ... 19:34:06 45
1674081 요즘 제 낙이 커피랑 초콜렛 먹는거에요. 1 소소한겨울행.. 19:32:57 69
1674080 봉지욱 기자님 대단하십니다.. 19:32:12 142
1674079 오늘밤에는 집행 안하죠? ........ 19:31:57 39
1674078 빤스목사에 90도 조아리는 윤상현 의원 ㄷㄷ .... 19:31:46 104
1674077 안동 병산서원에 못질한 KBS 근황 ㄷㄷㄷㄷ.jpg 5 미친 19:23:42 899
1674076 윤석열-김건희 부부 카카오톡 공개 오늘 9시 예고 (뉴스타파) ... 19:23:20 806
1674075 등돌린 군 "경호처 지시 안 따를 수도"…&q.. 4 .. 19:18:18 771
1674074 윤, 체포영장 집행에 연쇄살인범·조폭을 잡는 형사기동대 투입.. 13 당장구속해라.. 19:12:21 1,186
1674073 조경태 “조폭보다 못한 尹…의원들, 배지 떼고 한남동 가야” 4 ㅅㅅ 19:12:18 1,007
1674072 윤 쿠테타 성공한세상 가상으로 만들어 보니 5 여유11 19:11:47 541
1674071 82는 유독 똑똑한 사람이 많은듯요 13 d 19:08:45 1,346
1674070 Jtbc는 윤대변과 윤지지자를 많이 보여줘서 10 탄핵인용 19:06:48 996
1674069 서류봉투 택배로 보내도 되나요? 4 ㅇㅇ 19:05:32 232
1674068 경호처가 경찰에 협조문을 보냈대요 5 ㅁㅁ 19:01:17 1,764
1674067 남편이 저한테 쓰읍~ 이러는데 왜이러는걸까요?? 10 버스 19:00:12 1,146
1674066 함께 살면 서로 부딪히기 마련인데 1 .. 18:59:57 349
1674065 나이키 "보메로"신고 날아갈 거 같아요. 5 나의키 18:55:43 1,455
1674064 윤석열 내란수괴] 공수처장도 탄핵하고 최상목외 국무위원 일괄 탄.. 4 윤석열 내란.. 18:55:02 574
1674063 전세대출 보증비율 90%로 하향…3단계 스트레스DSR 7월 시행.. 1 ㅇㅇㅇ 18:54:44 508
1674062 시누이 시모상 우리 자녀들도 가야하죠? 17 18:54:24 1,469
1674061 과천경찰서장, 계엄 당일 "계엄군 도와 선관위 점거&q.. 4 .. 18:53:48 1,187
1674060 스타우브에 라면끓이면 더 맛있나요 2 ... 18:50:24 498
1674059 명태균과 윤부부가 나눈 카톡 일부 또 공개 7 뉴스타파 18:46:06 2,499
1674058 국힘이 대선전에는 명신이 .특검 죽어도 막을겁니다.. 18:45:07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