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캔디캔디 다시보니

늙은게야 조회수 : 5,452
작성일 : 2013-08-25 01:36:04

유투브에 전편 다 올라와
다시 봤는데
보다보니 캔디 같은 애 부담 스러워요.
여자 캐릭터 맘에 드는 애가 없네요.
차라리 애니가 인간적이예요.

모든 요소의 로맨스 에피소드 다 있네요.

초딩때는 안소니 사춘기때는 테리우스
사춘기 막바지에는 스테아
나이들어보니 돈도 많고 참을성 있고 요리도 잘ㅇ사고 노숙도 잘하는 알버트히가 갑이네요.

캔디 좋겠네요.




IP : 218.155.xxx.9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5 1:51 AM (175.193.xxx.91)

    캔디는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않고 참고 또 참는 징징대지않는 착한 아이라서
    인기가 많은 거죠
    그런 캔디가 왜 싫은건지요

  • 2. 쓸개코
    '13.8.25 1:54 AM (122.36.xxx.111)

    제기억에 애니가 은근 착하면서도 얄미웠던것 같아요.
    캔디 입양될 기회를 뺏지않았었나요? 어느 부잣집에 양녀로 같던것 같은데..
    그리고 원글님 나쁜남자 니일이 빠졌어요^^

  • 3.
    '13.8.25 1:58 AM (39.7.xxx.224)

    닐은 변태 찌질이예요 ㅎㅎ

  • 4. 아치도
    '13.8.25 2:01 AM (39.118.xxx.76)

    아치도 심지어 닐까지도 캔디 좋아했죠.ㅎㅎ
    캔디와 테리가 헤어지면서 테리의 백허그...명장면이죠..
    테리 뺐어간 여배우 정말 얄미워...
    스테아 죽어서 얼마나 울었던지..ㅠ.ㅠ

  • 5. 플럼스카페
    '13.8.25 2:06 AM (211.177.xxx.98)

    아까워서 펴보지도 못하는.소장본 있어요....내용 까먹겠다.복습하러.갑니다^^

  • 6. 쓸개코
    '13.8.25 2:07 AM (122.36.xxx.111)

    스테아였나.. 스테아랑 사귀었던 안경쓴 캔디친구였나 작은 거북이 키웠던것도 같아요.

  • 7. 슈퐁크
    '13.8.25 2:31 AM (114.205.xxx.245)

    아.. 스테아의 죽음이 제일 슬펐어요. 안소니의 죽음보다.
    스테아랑 패티였죠.

  • 8. 스잔나
    '13.8.25 2:32 AM (211.223.xxx.228)

    테리우스 좋아했던 여배우 이름이 스잔나 였던 것 같고. ㅋㅋㅋ
    닐이 캔디 좋아하는 것 보고 어찌나 웃기던지. 닐...너마저...ㅎㅎ

  • 9. 저는
    '13.8.25 2:55 AM (58.236.xxx.74)

    조명장치 떨어지면서 테리우스대신
    스잔나가 불구가 되는 장면이 지금도 너무 생생해요.
    비극적이면서 드라마틱 하잖아요.

  • 10. ㅇㅇ
    '13.8.25 3:09 AM (115.40.xxx.13)

    스테아 같은 애가 제일 실속있는데
    캔디 바보

  • 11. 피터캣
    '13.8.25 3:18 AM (222.102.xxx.95)

    윗님 저랑 같으시네요
    남들 글케 멋지다는 안소니나 테리우스 하나도 좋은줄 모르겠고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하고 담백한 느낌의 스테아 덕후였어요...그래서 제가 지금도 글케 안경끼고 마른 남자 좋아하는지도ㅠㅠ

  • 12. 피터캣
    '13.8.25 3:25 AM (222.102.xxx.95)

    글고 캔디는 겉으로만 털털하고 계산없이 천진무구해보여고 알고보면 자기잇속 철저히 계산하는 캐릭터인지도 몰라요. 나중엔 거의 실세에 가까운 알버트랑 연결될듯 끝나지 않나요?
    알고보면 정말 진국은 알버트임.

    명문가 수장에 돈많고 잘생긴데다 상류층의 허례허식 경멸하는 자유분방한 영혼에 성격좋고...

    저도 어릴때부터 캔디 별로였어요. 솔직히 주변에 있으면 좀 부담스런 캐릭터....앤 셜리랑 캔디스 화이트 ㅡ,.ㅡ 차라리 여성스런 애니나 스잔나같은 타입이 좋았음.

  • 13. 캔디스 화이트는 누구예요?
    '13.8.25 3:40 AM (80.226.xxx.1)

    캔디는 뭐 여러 남자랑 썸타다 젤 실속있는 남자를 골랐네요. 시집 잘 갔어요. ㅎㅎㅎㅎㅎ.

  • 14. 윗님
    '13.8.25 3:45 AM (222.102.xxx.95)

    캔디는 애칭이고 원래 풀네임이 캔디스 화이트 아드레이에요.
    고아원에서 지내다 나중에 이라이자 집에서 수난당하다가 알버트가 아드레이 가문으로 입양했을걸요.

  • 15. ㅋㅋㅋ
    '13.8.25 3:51 AM (211.223.xxx.228)

    이글 보고 유툽 가서 캔디 보는데 닐 나오는 장면 봤는데 빵 터졌네요.
    닐이 캔디를 좋아해서 납치해서 성에 데려다가 가두는데,
    캔디가 왜 이러냐면서 약한척 닐을 살짝 밀었는데 닐이 아주 붕 날아가네요.ㅋㅋㅋ
    어릴 땐 닐이 정말 싫었는데 커서 봐서 그런가 닐의 자뻑증상을 보니 웃기긴 하네요.

  • 16. ㅋㅋㅋ
    '13.8.25 6:47 AM (1.238.xxx.173)

    일본에선 소설 나왔다죠.
    원작가가 남주를 수수께끼처럼 가려놓았다져.
    테리와 알버트 중 하나라고...
    테리라고 하는 사람도 많고, 알버트라는 사람들도 있고...
    전 스테아가 갑인 것 같아요. 유머러스하고, 밝고...

  • 17. 전 어렸나 봐요.
    '13.8.25 11:34 AM (58.236.xxx.74)

    안소니에서 테리우스로 옮겨지질 않는 거예요.
    반항적이고 남자 느낌나는 테리우스보다는 그냥 어린 왕자삘의 안소니가 제일 좋았던 듯.

  • 18. wjeh
    '13.8.25 11:43 AM (175.193.xxx.91)

    저도 테리우스고 알버트고 감정이입 전혀 안됨
    무조건 안소니

  • 19. 만화광
    '13.8.25 12:06 PM (211.236.xxx.85) - 삭제된댓글

    님글 읽으니 다시 찿아서 봐야 겠어요
    캔디 캔디 너무 보고싶어요

  • 20. 노숙?
    '13.8.25 12:34 PM (114.200.xxx.150)

    노숙도 잘하는 ㅋㅋㅋ
    기타 댓글들 너무 웃겨요.

  • 21. 무적009
    '13.8.25 1:01 PM (223.62.xxx.51)

    저도 이 글 보고 캔디 보고싶어서 찾아봤는데 들장미 소녀 캔디만 있더라구요. 들장미소녀 캔디 맞나요?

  • 22. 근데
    '13.8.25 1:27 PM (218.144.xxx.19)

    캔디가...
    고아이고 남자애 덕에 부자집 양녀되어
    지내다 남자애 죽고 떠나지만 다시명문학교 입학하지만
    첫날부터 규칙위반하고 ....
    학생감옥 갔다 자퇴 밀항 등
    현실적으로는 무서운 캐릭터에요

  • 23. ㅋㅋ
    '13.8.25 1:49 PM (14.51.xxx.26)

    캔디도 보통 처자가 아니죠.
    전에 볼 적엔 무조건 테리우스 였는데 지금은 조용히 알버트에 한 표를.
    알버트라면 캔디 처자 이혼 안하고 아주 잘 살듯..

  • 24. ...82보면..
    '13.8.25 2:23 PM (218.234.xxx.37)

    그 대고모님 왜그리 캔디 미워하는지 이해안됐는데 82 글 보면 이해됨. 심지어 성인이 된 이후에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해도 반대하는데 어릴 적 고아원에서 자란 아이라니, 부모가 누군지도 모름, 들어와서는 안소니, 니일 등 귀한 손주들 여기저기에 꼬리침. 캔디 들어온 후 이뻐라 하는 손자 죽웠는데 개 한마리 들어와도 동티 타는 마당에 저 출신도 알 수 없는 자껏 때문으로밖에 해석안됨. 겨우겨우 내쫓았더니 뜨헉! 장손인 알버트한테 들러붙음! 내가 졌다...

  • 25. ..
    '13.8.25 2:37 PM (183.107.xxx.170)

    중학교때 처음 캔디 볼때 부터 알버트 좋아했었어요.
    애들이 다 테리우스에 빠졌었어도^^

  • 26. ㅎㅎㅎ
    '13.8.25 5:33 PM (175.223.xxx.90)

    어릴때는 그저 안소니였는데, 나이드니 정말 알버트가 갑이네요...테리우스는 그야말로 마누라 울릴 나쁜남자 스타일이고...알버트 안된다면 아쉬운데로 스테아라도 잡으면 편히 살듯...^^

  • 27. 피터캣
    '13.8.25 5:58 PM (222.102.xxx.95)

    그림체 진짜 촌스럽고 울나라 성우들 진짜 에라네요.
    특히 테리우스...목소리만 들으면 30후반 느끼한 중년남자 ㅡㅡ
    캔디 뿐 아니라 다른 여자애들 목소리도 주책스런 아줌마 목소리 ㅋㅋㅋ

  • 28. 릴리8719
    '13.8.25 7:36 PM (118.34.xxx.238)

    캔디 글 보고 옛 추억이 그리워 유투브에서 몇개 봤는데...피터캣님 말대로 더빙 목소리땜에
    보기 힘도네요
    특히 테리 목소리는 70년대 방화에 나오는 느끼한 목소리네요.사춘기 청소년 목소리까진 아니어도 ㅎㅎ
    그 옛날 옛적 볼 때는 목소리 이상하다 생각 안했던거 같은데요~~

  • 29. ..
    '14.1.18 9:15 AM (121.168.xxx.43)

    ..앨버트.안소니.테리우스.스테아 하물며 닐 까정 언급하는데
    꽃미남 아치는 아무도 언급을 하지 않네요.
    지.못.미. 아치.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841 메리 크리스마스 5 메리 2013/12/24 1,125
335840 사대문안에 있는 대학이란 어디를 말하나요? 15 모르는이 2013/12/24 13,971
335839 무쇠 팬요 사용할 때 마다 닦고 말려야 하나요? 5 무쇠 도전 2013/12/24 1,527
335838 고양이를 차로 치어 죽였네요 8 승아맘맘 2013/12/24 2,778
335837 일본어문법질문 3 qq 2013/12/24 782
335836 따말 - 남녀가 이렇게 다른가 보네요 29 -- 2013/12/24 10,981
335835 한약방 가면 원하는 약재로 지어주나요? 3 .. 2013/12/24 902
335834 변호인 실제 인물 최 검사는 기분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 4 holala.. 2013/12/24 3,489
335833 가난한 사람에게 조건 없이 돈을 나눠주는 것은 어리석은 정책일까.. 2 ... 2013/12/24 901
335832 대전에 아토피 잘 보는 병원 알려주셔요. 6 ㅇㅇ 2013/12/24 1,465
335831 영화 볼 수 있는싸이트 알고 싶어요. 1 영화 2013/12/24 919
335830 집에서 만든 만두..냉동보관 할때 안 들러 붙게 하는 방법 있나.. 14 ... 2013/12/24 17,962
335829 수술전 검사랑 건강검진이랑 기준이 다른가요? 1 수술후 2013/12/24 1,718
335828 들러붙는 동네엄마는 답이 없네요. 27 ㅜ ㅜ 2013/12/24 14,839
335827 일본과 중국은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나요? 15 루비 2013/12/24 4,184
335826 따뜻한~지진희씨 케릭터 짜증스럽네요. 5 ... 2013/12/24 2,494
335825 미대 말고 미술적 재능이 필요로 하는 학과~ 6 학과 고민 2013/12/24 2,236
335824 빠리바**케익 오늘꺼 맛이 넘 없어요 16 2013/12/24 3,961
335823 인천에 짬뽕집 맛있는 곳 어딘가요? 6 .. 2013/12/24 2,488
335822 아이둘키우다 홧병날거같아요.. 우울해서 죽고싶은밤.ㅠㅜ 53 최고조우울 2013/12/24 13,335
335821 리솜 스파클럽 어떤가요? 1 스파 2013/12/24 2,047
335820 저 닮을까 걱정이랍니다. 2 정말웃겨서 2013/12/24 875
335819 난사람은 난사람이네요 5 대단하다 2013/12/24 3,067
335818 미역국은 좀 오래 끓여야 더 맛있나요? 8 미역국 2013/12/24 2,479
335817 중딩아들과 어바웃타임or변호인? 11 주니맘 2013/12/24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