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오..이놈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ㅠㅠ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3-08-25 01:12:41

평소 집에 있으면 괜찮은데

회사를 가서 오후 2시이후부터 가스가 빵빵하게 차서 미칠꺼 같구요

외출해서 사람들 만나면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가스가 차서 미칠꺼 같아요

화장실 가서 몰래 방귀 끼어도 계속 빵빵하게 차고요

학교다닐때 도서관 가는 것도 너무 힘들었고

밖에서 실수한적도 여러번이에요 ㅠㅠ

배에서 소리도 잘 나고요

변비 이런건 없는데 시원하게 보진 못해요

소화는 잘되고 배탈도 잘 안나는데..정말 미치겠어요

외출했다 돌아오면 진짜 민망할정도로 방귀만 뿡뿡 껴대요 ㅜㅜㅜ

그래도 시원치가 않아요

친구네 놀러가도 잠을 잘 못잤을 정도에요 너무 신경 쓰여서

가장 걱정 되는건

혹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어쩌나...ㅠㅠㅠ

지금이야 혼자 살아서 맘껏 뿡뿡 대지만

아우..드러운 얘기겠지만 정말 이런데 좋은 약이나 식품 뭐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정말 고민되요

IP : 112.186.xxx.1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5 1:18 AM (119.192.xxx.191)

    그게 과민성대장증후군이에요???
    전 차가운거 먹거나 술 좀 많이 마시면 화장실 들락날락하는데...
    전 병원에서 진단 받은거거든요....

  • 2. 설사는 안하시나봐요
    '13.8.25 1:23 AM (222.236.xxx.211)

    전 과민성대장증후근은 설사 쫙쫙하는줄 알았는데
    그나마 다행이시네요

  • 3. 저두
    '13.8.25 1:30 AM (220.122.xxx.112)

    님과 같은 증상입니다.
    전 배가 고프거나 식사후 배가 불러도 가스찹니다.ㅠㅠ 직장생활하기 너무 불편합니다.
    대인관계에 은근 소극적이 되네요.병원가서도 제가 뿡뿡이라고는 차마 얘기 못했는데 가스만 찬다고 얘기했어요. 누구한테 속시원히 얘기도 못하겠고 고민입니다...

  • 4. 코스코
    '13.8.25 2:14 AM (174.17.xxx.26)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방구나오는거 정도라면 얼마든지~
    저는 배는 누가 한대 갈긴거같이 아푸고 쥐어짜듯이 뒤틀리고,
    뭘먹어도 아무것도 안먹어도 설서하고
    앉아있지도 두러눕지도 못할정도로 배가 아푸고...
    병원가면 멀쩡하다고 그냥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약몇가지주고... 에효...

    혹시 우유가 들어가 있는 음식드신건 아닌가요?
    전 우유나 치즈 같은거 들어있는 음식먹으면 가스가 엄청 많이 차서 배가 아파요

  • 5. 유산균
    '13.8.25 2:15 AM (119.206.xxx.68)

    유산균 먹어보면 해결되실거같은데요
    전 유산균먹고 가스차는거 해결 됐어요

  • 6. 내시경
    '13.8.25 10:40 AM (116.40.xxx.16)

    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받으신 분은 모르겠지만, 짐작으로 혹은 의사의 소견만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심스럽게 대장내시경 권해봅니다...
    지인이 늘 배가 아파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생각했었는데 (동네 병원에서는 장이 약하다,
    장이 안좋다 등으로 진단하였고 어떤 한의원에서는 비장이 약하다고 표현..)
    어느날 약간의 혈변을 본 뒤 놀라 병원에 가서 대장내시경을 해 보니 궤양성대장염이라
    진단받았답니다. 궤양성대장염은 과민성대장염과는 좀 차원이 다른 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909 대원외고...이정도 스펙으로 지원해볼수 있을까요 8 궁금맘 2013/08/26 2,502
289908 천주교 수도자 4502명 "국정원 사건, 대통령 책임&.. 4 샬랄라 2013/08/26 1,143
289907 샴페인 맛이 시어요. 상한건가요? 3 ... 2013/08/26 1,540
289906 중3수학이... 1 답답해요. 2013/08/26 1,318
289905 남편의 말한마디 1 결혼16년차.. 2013/08/26 1,257
289904 궁금해요.. 보라돌이 맘 28 /// 2013/08/26 15,988
289903 여자는 41살부터 팍팍늙는거 같아요 51 2013/08/26 26,867
289902 시아버지생신에 돈꽃다발 드리면 돈떼기 귀찮을까요? 12 Jo 2013/08/26 3,944
289901 사회복지사랑 보육교사자격증사이버로 할까요? 아님 대학교부설평생교.. 6 덴비 2013/08/26 2,383
289900 급해서 그런데요..고등학교졸업증명서 인터넷에서 발급 못받나요? 3 급질 2013/08/26 1,175
289899 말투가 센 사람 믿어도 될까요? 5 고민중 2013/08/26 1,805
289898 소주 잘 먹는 엄마 혹은 여자 .. 23 43 2013/08/26 3,781
289897 이건 무슨 병일까요? 고3엄마 2013/08/26 877
289896 며칠새 갑자기... 1 가을 2013/08/26 1,035
289895 4인가족이 4월에 세부를 일주일 다녀오면 비용을 어느정도 잡아야.. 21 막연 2013/08/26 6,929
289894 초등2학년 여자아이가 자꾸 소변을.. 5 급질 2013/08/26 1,631
289893 82님의 따님이 넘 부러워요 9 ... 2013/08/26 2,568
289892 분당에 빙그레 2013/08/26 948
289891 중학교배정으로 여러분들이라면어쩌시겠어요? 8 소시민 2013/08/26 2,625
289890 국정원 직원들 “댓글작업 불법이었다” 4 샬랄라 2013/08/26 1,315
289889 아이 친구관계 때문에 맘이 안 좋네요 4 피자 2013/08/26 2,367
289888 초등학교전교회장 부모는 뭘 준비해야하나요 2 초딩맘 2013/08/26 1,815
289887 눅눅해진 비타민, 버려야 하나요? 약사님 계세.. 2013/08/26 1,590
289886 면세점, 4 ?? 2013/08/26 1,306
289885 요즘 아이폰5 할부원금 얼마나 하나요? 6 ... 2013/08/26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