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어릴때부터 맨날 머리를 위로 세게 묶어주셨는데..
어릴때는 쌍커플 없어도 순하고 귀여운 눈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눈이 위로 올라가있어요ㅡㅡㅋ
친척이나 부모님 중에도 눈꼬리 올라간 사람 거의 없어요.
이거 그런 습관 때문 맞죠? 그게 컴플렉스여서 쌍커플수술해서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어릴때부터 그래서 순한 눈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네요.
진짜 엄마가 미워요ㅠㅠ.. 나중에 딸아이면 제 딸은 절대로 머리 그렇게 안묶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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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머리 위로 세게 묶으면 눈꼬리 올라가죠??
asvgded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3-08-25 00:10:13
IP : 110.70.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
'13.8.25 12:47 AM (39.7.xxx.220)어릴때 부터 맨날 그렇게 묶었는데... 처진 너구리 눈이예요.
2. 근육질
'13.8.25 12:52 AM (42.82.xxx.29)사촌언니가 진짜 못된성격의 소유자.
자기맘대로 우리형제를 주물딱했거든요
엄마는 바빠서 큰집언니에게 저를 맡겼던 시간이 많았어요.
언니는 제 머리로 인형놀이를 했는지 항상 머리를 묶자고 했구요.저는 실험대상.
어찌나 쎄게 울려묵는지 매일매일 아프다고 울었어요.
그런데 제눈은 쳐졌어요.
그건 아니니 원망마세요.
원글님보다 제가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거에요.
그래서 이십때까지 머리카락이 무진장 많이 빠졌던관계로 숱이 없었죠3. 저도 초딩때
'13.8.25 11:47 AM (175.197.xxx.187)엄마가 머리카락 한올까지 끌어올려서 빠짝 묶어주셔서
제 눈이 전형적인 동양인 눈처럼 위로 쫙 올라간 눈인줄 알고 살아었어요...
그런데 중학교때 귀밑 3센티까지로 규제받으면서 단발로 자르고 다녔더니
왠걸, 어는 순간 처진 눈이라는 소리도 듣더라구요. 처음 그 말 들었을때 스스로도 놀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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