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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가슴으로 브래지어 구입, 심각해요. ㅜㅜ 도움 좀 부탁드려요.

골치야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3-08-24 22:57:24

저는 원래 가슴이 아주 작아요.

원래 심각하게 작았는데 아이 낳고 모유수유 1년 넘게 했더니

참으로 처참한 상황이네요.

 

브래지어를 사면 늘 실패에요.

왜 요즘은 그렇게들 부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이건 뽕이다.. 하게 만든 건지...

제가 너무 불편해서 못 입겠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은 자꾸 위로 올라가요.

어깨끈을 넉넉히 해도 자꾸 올라가구요.

어깨끈은 늘어져서 흘러내리는 이상한 상태가 되요...

 

비비*, 비너* 같은 비싼 속옷을 사면 나을까요.

몇만원씩 하던데 ㅜㅜ

혹시 저와 비슷한 분들 중에

구입 후 성공하신 속옷 있음 소개좀 해주세요.

저 좀 도와주세요.

 

집에 못 입는 브래지어만 넘쳐나네요.

 

IP : 39.118.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4 10:59 PM (112.186.xxx.105)

    직접 가서 입어 보고 구입 하세요
    그 방법 밖에 없어요

  • 2. 음.
    '13.8.24 11:00 PM (1.229.xxx.71)

    뽕이 어색하지 않으시면, 원더브라 나쁘지 않았어요.
    (전 거의 AAA컵 ;;)

  • 3. ...
    '13.8.24 11:02 PM (14.32.xxx.249)

    비비※ 드로르
    가슴적은 저에게 좋아요
    와이어 없어 편하고 모양도 예뻐요

  • 4. ㅇㅇ
    '13.8.24 11:06 PM (61.79.xxx.84)

    저도 한 가슴 하는데
    와코르 캡이 두툼한거 짱이에요
    저는 비비안 비너스 못입고 와코르만 입어요
    비비안 비너스도 제거 가지고 있는 모델은
    캡이 딱딱하고 와이어땜에 불편한데
    와코르는 입고자도 괜찮을 정도로 부드럽고 편안해요
    입고 선택하신데 와코르 매장 꼭가보세요

  • 5. 아주
    '13.8.24 11:28 PM (39.112.xxx.168)

    작으시다면 주니어용 브라는 어떠신지...

    부자연스러운 뽕도 없고 소재도 거의 자극적이지 않은 면소재? 라서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 6. 원글이
    '13.8.25 12:31 AM (39.118.xxx.156)

    정말 감사해요..
    총체적인 위기인것 같네요ㅜ
    사이즈부터 다시 재야겠네요..

    해주신 말씀들 참고해서
    저도 좀 편히 살아보고 싶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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