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감명 깊게 본 만화책

만화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13-08-24 22:56:06

황미나씨의 아뉴스데이, 불새의 늪, 미스터 블랙

신일숙씨의 아르미안의 네 딸들

그리고 두고 봐도 명작이라 생각하는 김혜린 씨의 북해의 별, 비천무, 그리고 불의 검

한권 나올때까지 목 빠져라 기다리던 생각이 납니다.

 

혹시 저처럼 예전 저 책 한권씩 나올때 마다 설레며 기다리시던 분 계신가요? ^^

 

IP : 78.87.xxx.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4 11:00 PM (121.144.xxx.111)

    아아..다들 추억의만화..
    그립네요
    요새는 왜 그런 대작들이 안나오는지..

  • 2. 그래요
    '13.8.24 11:02 PM (117.53.xxx.164)

    요즘 작가분들은 작품활동안하시나봐요.. 황미나 작가님 작품은 정말 믿음으로! 봤었는데 ㅎㅎ

  • 3. ...
    '13.8.24 11:07 PM (39.121.xxx.49)

    황미나 작가님 팬이예요~
    학창시절에도 안보던 만화를 대학때 레드문을 보고 만화에 빠져들었었죠^^
    레드문의 그 감동..잊을 수없어요.

  • 4. 초승달님
    '13.8.24 11:09 PM (118.221.xxx.194)

    전 강경옥.김혜린팬이었어요.
    사실 매일 만화가게에서 살아서 다 읽었지만요.ㅎㅎ

  • 5. 그러고보니
    '13.8.24 11:16 PM (78.87.xxx.29)

    강경옥님이 빠졌네요. 별빛속에.. 명작이죠.
    그리고 유시진님도요.
    공강시간마다 학교앞 여성전용 만화카페에서 쥐포 먹으면서 만화보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 6. .I
    '13.8.24 11:18 PM (39.115.xxx.141)

    유지진님을 비롯 위에 언급된 부분 모두들이요. 최근 교보에서 아르미안의 네딸들이 소설로 나온거봤어요

  • 7. ghr
    '13.8.24 11:21 PM (210.97.xxx.43)

    혹시 80년대 중반에 유행하던 만화중에 테니스 선수 들간의 사랑 뭐 그런 종류의 만화는 기억못하시나요
    저 그거 엄청 좋아했는데 제목이 기억안난다는... 테니스 팀에 들어간 후배가 선배 남자를 좋아하는 그런내용

  • 8. //
    '13.8.24 11:22 PM (222.105.xxx.159)

    황미나 레드문도 재미있었어요

    전 나중에 코믹물로 그렸던
    이씨네 이야기 슈퍼 트리오 ... 그런류도 좋아했어요

    제 인생에 만화를 빼놓으면 얘기가 안 될 정도로 좋아했고
    만화방 아저씨 아줌마랑도 엄청 친했었어요 ㅎㅎㅎ

  • 9. ...
    '13.8.24 11:25 PM (112.186.xxx.105)

    김진 바람의 나라 강경옥 노말씨티 ..등등..
    일본 만화로는 나의 지구를 지켜줘.....아..너무 많은데...

  • 10. 만화
    '13.8.24 11:35 PM (78.87.xxx.29)

    주신 댓글들 보고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제목이 다 기억에 있는걸 보니 저도 엄청 보긴 했나봐요. ㅋㅋ

    ghr님/
    혹시 그 만화책..나중에 외국까지 가서 경기하는데
    호주에서 어떤 잘생긴 남자 선수 알게 되는 내용이 도중에 나오지 않나요?
    그 책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테니스 관련 만화 중에
    그 호주 남자가 호주가 원래 유배지였다 이런 이야기 나와서 오오 그랬구나 하던 기억이 문득 나요.
    제목과 내용은 잘 생각 안나지만요. ㅎㅎ

  • 11. 콩콩이
    '13.8.24 11:53 PM (182.219.xxx.225)

    이런 향수자극 글이 참 좋아요..

    저도 옛생각이 나네요..
    친언니랑 동네언니랑 계처럼 돈모아서 계속 만화책 빌려봤던거..

    저도 인제 다시한번 빌려볼까나요?

    이거 혹시 인터넷으로는 않나왔는지 찾아봐야겠어요..

  • 12. 그립네요
    '13.8.25 12:02 AM (114.205.xxx.114)

    저 황미나님 왕팬이었어요.
    원글님 쓰신 작품들 외에도
    이오니아의 푸른별, 보헤미안 랩소디, 엘 세뇨르, 레드문, 유랑의 별...
    또 웍더글 덕더글이나 이씨네 집 이야기 같은 코믹도 정말 재밌었구요,
    몇번을 읽어도 가슴 먹먹해지던 작품인
    우리는 길 잃은 작은새를 보았다~ 제겐 미스터블랙과 더불어 최고의 작품이에요.
    근데 막상 제가 소장하고 있는 건 김혜린님의 북해의 별 뿐이네요.
    언젠간 하나씩 다 모아서 소장하고 싶어요.

  • 13.
    '13.8.25 12:17 AM (114.200.xxx.150)

    전 만화를 불법 출판물로 규정한 전두환 시대 이전부터 봤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갑은 유리가면,
    아쉬움이 있다면 작가가 교주가 됬다나 뭐라나 해서 작품을 20여년간 안쓰다가 요즘 쓰는데 예전만한 필력은 아니네요.

    그때 만화가게 가면 서로 이름 적어서 선생님에게 이르는 감시제도 (사회정화 위원이라나 뭐라나 반에서 거의 10명) 하에서 정화위원 감투까지 쓰고도 만화방에 수시로 갔었죠.

    얼마전 재미있는 블로그 발견했는데 향수가 떠오를 때 한번씩 가서 보고 있어요.
    남자분이신것 같은데 엄청난 양의 만화책을 소장하고 있고 그것도 내가 거의 30년도 전에 보던 책까지 다 소장하고 있어요. 거의 순정만화의 살아있는 역사더라고요.
    게다가 촌철살인의 작가, 작품평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유리의 성이라고 클로버 문고까지 포스팅 되어 있더라고요. 백작의 딸 자리를 언니로 자란 하녀의 딸이 거짓말을 해서 차지한 내용인데요. 예전에 이거 우리나라 드라마에 정애리/임채무가 주인공으로 설정을 따와서 드라마도 만들었었지요.

    요즘 작가까지 작가별로 방대한 내용이 포스팅 되어 있는데 전 오래된 만화들을 흥미롭게 봤어요.
    더 놀라운건 블로그 주인장이 해당 만화들을 대부분 소장하고 있는것 같더라고요.

    신일숙은 아래

    http://blog.naver.com/ipari67?Redirect=Log&logNo=40166769905&from=postView

  • 14.
    '13.8.25 12:26 AM (114.200.xxx.150)

    ghr님

    맨발의 청춘이라는 만화였어요.
    블로그에 찾아보니
    야마모토 스미카의 '에이스를 노려라'로 의 해적판이었다는 언급만 되어 있네요.
    이 만화도 요즘 다른 순정만화에 화자될 정도로 일본순정만화의 고전인데요.
    드라마도 만들었고요

  • 15. 에이스를 노려라
    '13.8.25 10:38 AM (14.52.xxx.59)

    애장판으로 나와있구요
    유리의 성은 와타나베 마사코의 오리지널입니다
    프랑스 원작 이런거 다 일본만화 검열 피하려고 유령작가 내세운거죠

  • 16. 송이
    '13.8.25 11:54 AM (101.235.xxx.182)

    저는 레드문 하고 유리의성이요^^그래서 둘다 구입해서 집에 모셔다 놓고 보고싶을때마다 봐요^^

  • 17. 저도
    '13.8.25 2:59 PM (116.36.xxx.147)

    황미나 작가의 우리는 길 잃은 작은 새를 보았다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참 많이 울고 슬퍼하면서 봤었고 앵벌이 소년 소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었죠. 황 미나 작가의 시선이 따뜻해서 참 좋았어요.

  • 18. 헤...
    '13.8.25 7:03 PM (14.33.xxx.126)

    연식 나오네요...이런 질문엔 원래 캔디와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먼저 나와줘야 하는뎅....^^::

  • 19. ghr
    '13.8.29 1:58 AM (210.97.xxx.43)

    감사합니다 드디어 찾았네요 저 중 1때 너무 빠져있던 만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647 음악 전공하신 분들...도와주세요^^ 2 로잘린드 2013/12/24 860
335646 키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 2013/12/24 1,103
335645 국민건강,경제에 부담주는 양승조 법.시행된다면 유디치과에도 큰 .. 9 8282 2013/12/24 980
335644 예비고 2 남학생이구요 5 질문있어요 2013/12/24 1,486
335643 학위도 자산중에 하나일까요 4 2013/12/24 1,791
335642 조선족들 대한민국으로의 귀화과정이 대체로 쉬운편인가요 . 2013/12/24 658
335641 마음의 평안은 종교 없이는 이루어지진 않는건가요? 17 .. 2013/12/24 2,172
335640 빚을 얻어서라도 공부해야 할까요? 7 2013/12/24 2,683
335639 냉동실 고기 녹여서 스테이크 미디엄 가능한가요? 2 저.. 2013/12/24 1,429
335638 사이버사 '부실수사' 후폭풍…꼬리 무는 의혹들 1 세우실 2013/12/24 802
335637 일본 자위대에 실탄 1만발을 빌렸을까? 4 ... 2013/12/24 1,018
335636 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나라는 우리나라 9 짜증나 2013/12/24 1,932
335635 카카오톡으로 선물받은거요~ 1 질문~~ 2013/12/24 1,688
335634 크림치즈 프로스팅 케잌 가르쳐주세요. 4 .. 2013/12/24 1,127
335633 막스마라 옷 55가 42 입으면 클까요? 11 사이즈 2013/12/24 16,311
335632 월맛에서 송금하려는데요... 2 급한... 2013/12/24 593
335631 길거리 흡연의 위험성 2 ououpo.. 2013/12/24 1,034
335630 배용준이 연예인이긴 한 건가요 13 이제 그만 2013/12/24 4,092
335629 락앤락 유리 용기 오븐에 요리해도 안깨져요? 6 .. 2013/12/24 3,027
335628 얼린 음식 잘 꺼내서 챙겨 드시나요? 13 아이스 2013/12/24 3,691
335627 <조선>, '민주노총 공권력 투입'에 또 '문재인 딴.. 6 일베,국충,.. 2013/12/24 1,155
335626 흉기차 미국에서 뻥연비라고 유죄판결 개판이네요 2013/12/24 821
335625 곰팡이낀 쨈 살릴방법 없나요? 10 무화과 2013/12/24 3,186
335624 크리스마스이브네요~ 2 무엇이든물어.. 2013/12/24 821
335623 영어 1 나는야 2013/12/24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