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들은 며느리한테 전화 자주 하잖아요?

전화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3-08-24 18:55:13
장인이나 장모들은 사위한테 전화 자주 않하는데...
시부모들은 며느리한테 안부전화 요구는 물론, 시도때도 없이 막 전화를 해대는 건 왜 그럴까요?
저희 친정아버지 성격이 좀 유별나고, 시부모님중에 시어머니 성격이 유별나고 욕심많은데,
저희 아빠는 저한테 사위 못마땅한거 얘기는 은연중 해도, 직접 사위한테 티내거나 전화하는 일은 생전 없어요..
근데, 시어머니는 며느리들한테 티내거나 전화 아무때나 자주하시는것도 거리낌없거든요?
시어머니한테 직접 전화받는거...너무 불편하고 싫은데...전화 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ㅡㅡ
IP : 118.42.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24 7:01 PM (1.241.xxx.162)

    아들한테 하라고 하셔요.....그런데 또 어떤 며느리들은 아들하고 전화하면 둘이만 속닥거린다고 난리죠

    가장 좋은 방법은 각자 본인 자식들에게 전화하고 상의하면 될듯해요
    사위나 며느리는 가끔 보고

  • 2. --
    '13.8.24 7:09 PM (203.226.xxx.113)

    사위는 손님이고 며느리는... 막 대해도 되는 아랫사람으로 여기니까요.

  • 3. ㄷㄷ
    '13.8.24 7:10 PM (110.13.xxx.12)

    그냥 궁금
    님 남동생이나 오빠 있으면 원글님 부모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보세요.
    저도 우리 엄마가 사위한테는 이말 저말 안하시는데 가끔 며느리한테는 전화도 하고
    집안 일 통보 내지는 의논도 하시더라구요.
    며느리는 내집 일을 도모하는 사이고 사위는 내 딸이 그집 일을 도모해야한다고 판단하시는 듯요.
    이게 옳다 그르다를 떠나 그 시대 어른들 사고방식이 그렇다는거고요.
    젊은 우리는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많죠.

  • 4. 근본은
    '13.8.24 7:10 PM (223.62.xxx.45)

    남존여비사상 때문입니다

    여자. 특히 며느리는 아무리 잘나도 서열 최하위인거죠.

  • 5.
    '13.8.24 7:54 PM (121.178.xxx.68)

    사람들마다 다르겠죠
    저는 정말 특별한 일이 없는한 아들 며느리한테 전화 안합니다
    전화 안하다고 채근도 안하고 서로 무심한듯 둘이 잘 살길 바랄뿐 ᆢ
    시부모 너무 색안경쓰고 안보면 좋겠네요

  • 6. 출가외인
    '13.8.24 7:57 PM (218.38.xxx.209)

    아직까지 결혼하면 여자는 출가외인이고
    남편집ㅡ시집ㅡ 소속이라는 의식이 있어서
    아닐까요?
    그래서 대체로 신혼집마련의 책임도 남편한테
    있는거고요.
    ㅡ물론 여자분이 결혼자금을 더 많 이 보태서
    결혼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여자는 시집을 가서 시댁식구가됀다는
    인식이 아직은 우리 사회에 많이 남아있지요.
    그래서 명절때도 당연히 시집먼저 가야하고..

    앞으로 점점 결혼도 남녀동등 ㅡ평등 시대가
    오지않을까요?

  • 7. 돌돌엄마
    '13.8.24 8:06 PM (112.153.xxx.60)

    며느린 내여자니까~ 며느린 내여자니까아아아~~

  • 8. 케바케
    '13.8.24 9:10 PM (180.65.xxx.29)

    친정부모가 사위에게 전화하는집 요즘 엄청 많이 있습니다
    제친구 아버지는 사위 은행 다니는데 매일 추리닝 차림에 슬리퍼끌고 밥사달라고 점심시간 마다 찾아가
    친구가 미칠려고 해서 요즘 주1회 가신다던데요 친정엄마도 매일 전화고
    시모라고 다 며느리에게 전화 잘 안합니다
    저희 시모하고는 년 3-4번 통화 하는것 같은데

  • 9. 사위는
    '13.8.24 9:12 PM (121.140.xxx.57)

    자주 보니까요.전화 필요없죠.
    요즘은 내아들 보다 남의 아들을 더 자주 보는 시대가 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190 요즘 택배들~~다른아파트는 어떤가요? 14 클라라 2013/08/27 3,179
290189 150만원 인생수업 17 부조리한 세.. 2013/08/27 4,567
290188 90년대말~2000년대 초 입시.. 5 입시 2013/08/27 1,486
290187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어디까지 가야 돼??? 2 갱스브르 2013/08/27 795
290186 너무 맛없는 토마토. 어떻게 해서 먹어야할까요? 6 토마토 2013/08/27 2,221
290185 버스환승하고 내릴때 카드 안 찍어도 되는거에요?, 7 .. 2013/08/27 4,131
290184 40세 중반인 남편 산삼 먹여도 될까요? 3 봄이 2013/08/27 1,047
290183 운동을 해도 건강이 좋아지질 않아요 10 ... 2013/08/27 2,908
290182 비타민d. 칼슘 ,, 다 포함된 종합비타민제 좋은거 이름좀 알려.. 2 초등애들 2013/08/27 2,347
290181 인사는 靑과 충돌, 감사는 국회 외압…외풍, 태풍으로 커지나 세우실 2013/08/27 1,215
290180 시어머니 되실 분들이~ 23 음.. 2013/08/27 4,528
290179 사는 게 왜 이렇게 재미 없나요.. 6 고민녀 2013/08/27 2,585
290178 차례,제사 5 ... 2013/08/27 1,766
290177 직장 다니는데 시계만 착용하고 목걸이, 반지, 귀걸이 하나도 안.. 10 40중후반 2013/08/27 4,335
290176 무역문의 - 한국에서 개설 된 신용장이 상대 은행에 도착하지 않.. 7 수국 2013/08/27 1,096
290175 최인혁교수역 배우 요즘 뭐하나요? 2 골든타임 2013/08/27 1,215
290174 스켈링 할때요 8 겁쟁이 2013/08/27 1,754
290173 남친과 싸웠는데, 화를 낸 제가잘못인가요. 21 그린너리 2013/08/27 4,181
290172 왜 이렇게 토익. 텝스 점수가 안 오를까요 ㅠ 4 힘드네요 2013/08/27 1,538
290171 그린데이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 세인트지미 2013/08/27 932
290170 여쭤보고싶어요....아들에게만 재산 주시는 마음. 25 2013/08/27 4,555
290169 소금이 제일 폭리 취하는 것 같아요 1 폭리 2013/08/27 1,276
290168 저밑에 생활비관련 글 쓴 사람입니다 13 쳇바퀴 2013/08/27 2,393
290167 (후기) 고기집 된장찌개 성공했어요!!! 36 민~ 2013/08/27 27,573
290166 한쪽 귀에 두개 뚫을때요 어느쪽? 3 어느쪽 2013/08/27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