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신교 보수주의자들을 가장 경멸하는 이유
1970년 정부의 윤리위원회는 음란성의 기준을 들고 검열의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그 기준이란 형편없이 자의적이다.
그 결과 ‘선데이서울’로 대표되는 1970년대의 대중잡지들은 성적 욕망과 환상을 과감하게 담아내면서도 보수적 도덕관을 전파하는 이중성을 띠었다.
드라마는 간통과 불륜이 주제로 되므로써 정점에 달한다
종교인들 특히 개신교 보수교회들은 신학까지 바알신앙, 곧, 기복신앙으로 바꿔버린다
독재자, 돈, 성(욕망)을 숭배하는 바알신앙
즉, 이 세상 축복이 제일이며 성(욕망)이 제일이라는 그들의 일그러진 모습들
성(욕망)이 하나님 주신 최고 선물이라는 일반인만도 못한 저급한 영혼의 사고들..
참으로 유아적 발상이 아닐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말로만 은혜은혜 사랑사랑”하는 보수주의자들을 가장 경멸한다
(왜냐면 그들은 ‘쓰리S’가 최종 목적지이기 때문에 현실의 개혁주의자가 아니다.)
필경 그들은 지하세계 흑암의 장소에서 이를 갈며 후회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