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회사 외부에서 교육 워크샵이 있어 다녀왔어요
여러 회사에서 같은 업무를 하는 담당자들이 모여 조를 나누어 이틀간 워크샵을 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런데 저와 같은 조였던 어떤 회사의 팀장님이 마지막날 저한테 슬쩍 이직의사 없냐고 물으셨어요.
사실 저는 뽑아만 준다면 당장 입사하고 싶을 정도로 가고 싶은 곳이거든요..
저의 어떤 점을 보시고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워크샵에서 조별 발표를 하는데 저희 회사 주제로 상의하고 제가 발표했거든요.. 오히려 저는 경험이 없어 그 팀장님 포함한 다른 조원들이 저에게 엄청 조언 많이 해 주시고 가이드 해 주셨어요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운 입장.. 그 팀장님이 여러가지로 팀별 과제에 조언 많이 주셨고 나중에 회사에서 실제로 시행할 때 또 물어보라고 하셨어요..
저 막 똑 부러지거나 엄청 프로페셔널하거나 그런 스타일 아니거든요. 오히려 노력은 하지만 수더분한 스타일이에요;;
어쨌든 저는 그 회사에 지원하고 싶은데요..
그분이 지나가는 말씀이라도 이직 생각 없냐 물으셨으니 가끔 안부차 연락 드리면서 그분이 다시 얘기하실 때까지 기다릴까요?
아니면 좀 더 적극적으로 기회 봐서 혹시 나중에 채용 계획있으면 꼭 연락주십사 말씀드리는 게 나을까요?
혹시 혼자 김칫국 마시고 실망할까봐 조심스러워서요^^;;
그분이 농담하신 건데 혼자 들떠 이러는 건지..ㅜㅜ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몇마디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직의사에 대한 말..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80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3-08-24 13:44:49
IP : 223.62.xxx.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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