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직의사에 대한 말..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80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3-08-24 13:44:49
며칠 전에 회사 외부에서 교육 워크샵이 있어 다녀왔어요
여러 회사에서 같은 업무를 하는 담당자들이 모여 조를 나누어 이틀간 워크샵을 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런데 저와 같은 조였던 어떤 회사의 팀장님이 마지막날 저한테 슬쩍 이직의사 없냐고 물으셨어요.

사실 저는 뽑아만 준다면 당장 입사하고 싶을 정도로 가고 싶은 곳이거든요..

저의 어떤 점을 보시고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워크샵에서 조별 발표를 하는데 저희 회사 주제로 상의하고 제가 발표했거든요.. 오히려 저는 경험이 없어 그 팀장님 포함한 다른 조원들이 저에게 엄청 조언 많이 해 주시고 가이드 해 주셨어요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운 입장.. 그 팀장님이 여러가지로 팀별 과제에 조언 많이 주셨고 나중에 회사에서 실제로 시행할 때 또 물어보라고 하셨어요..

저 막 똑 부러지거나 엄청 프로페셔널하거나 그런 스타일 아니거든요. 오히려 노력은 하지만 수더분한 스타일이에요;;

어쨌든 저는 그 회사에 지원하고 싶은데요..
그분이 지나가는 말씀이라도 이직 생각 없냐 물으셨으니 가끔 안부차 연락 드리면서 그분이 다시 얘기하실 때까지 기다릴까요?

아니면 좀 더 적극적으로 기회 봐서 혹시 나중에 채용 계획있으면 꼭 연락주십사 말씀드리는 게 나을까요?

혹시 혼자 김칫국 마시고 실망할까봐 조심스러워서요^^;;
그분이 농담하신 건데 혼자 들떠 이러는 건지..ㅜㅜ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몇마디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23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017 딸이 저보고 자기랑 단짝하재요 6 ㅋㅋ 2013/10/05 1,634
    304016 중2 역사공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부디) 9 역사공부 2013/10/05 2,483
    304015 김용철 "내가 한 말은 '성매매 수사가 이뤄진 게 사실.. 삼성 성매매.. 2013/10/05 929
    304014 우울증 겪고 있는 동생.. 도와주고 싶어요~ 3 bongir.. 2013/10/05 1,657
    304013 독일 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3 배고파요 2013/10/05 1,246
    304012 대륙 홈쇼핑 속옷 모델 클라스 우꼬살자 2013/10/05 1,555
    304011 계약관련 부동산 2013/10/05 340
    304010 주식투자 채권투자 다 어려운일이네요. 3 .. 2013/10/05 1,881
    304009 임산부 엽산 복용 말이에요 6 엽산 2013/10/05 2,009
    304008 오늘 논술고사 치르는 대학이 어디인가요 4 보나마나 2013/10/05 1,887
    304007 성남이나분당 에 유방전문병원추천해주세요 1 안젤리나 2013/10/05 2,671
    304006 다이어트성공중 10 20대학부형.. 2013/10/05 2,915
    304005 급)홍대나신촌 부근에 이비인후과 잘하는데 추천해주세요 5 야채주스 2013/10/05 4,239
    304004 우와~♥ 달리는 야생말들(Wild Horses) 과 야생얼룩말들.. 동물사랑♥ 2013/10/05 658
    304003 유시민 "10년후에는 노인들 도리어 손해" 5 기초연금 2013/10/05 2,725
    304002 황교안 떡값수수 의혹 제기 김용철 "나는 모르는일&qu.. 6 민주시민 2013/10/05 1,322
    304001 친구의 선물에 섭섭해요 41 ㅂㅂ 2013/10/05 15,735
    304000 라디오추천 1 ... 2013/10/05 620
    303999 사고후 쿨하게 그냥가는 아줌마 2 우꼬살자 2013/10/05 2,205
    303998 윤회..전생이 진짜 있을까요? 12 신기한 전생.. 2013/10/05 6,944
    303997 30대 후반인데 혈압약 먹기 시작했어요 ㅠ ㅠ 12 ㅇㅇㅇ 2013/10/05 9,078
    303996 관리소기사 담배값~? 2 새댁 2013/10/05 741
    303995 존댓말을 쓰는 게 부모/자식 유대관계에 안 좋은가요? 40 201208.. 2013/10/05 13,231
    303994 '비밀의 화원'보고 왕따의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절감했어요... 1 ........ 2013/10/05 1,625
    303993 이니스프리 그린티딥크림 어떤가요? 2 ,. 2013/10/05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