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여학생들 여대 가기 싫어한다구요?

여대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13-08-24 12:18:58

입시 앞둔 고3 딸 엄마로선 배부른 소리로 들리네요..

다들 웬만한 인서울 여대.... 이상 갈 실력들이 되나보죠..

82에서도 그렇고 제 주위엔 어찌 2등급 이하 학생들은 없는 건가요.....ㅠ

 

IP : 218.38.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3.8.24 12:24 PM (14.52.xxx.59)

    가기는 싫어해도 갈때되면 아이고 고맙다 그러고 다 가요
    근데 여고에서는 여대 선호도도 그렇게 낮지 않아요
    모모 여고에서 모 여대 많이 간다는 말은 같은 점수대면 그냥 거기 가는 경향이 실제로 두드러지거든요
    인서울 여대중 낮은곳도 내 아이가 정시로 가려면 얼마나 힘든데요 ㅠ

  • 2. 물론
    '13.8.24 12:24 PM (1.237.xxx.14)

    인서울 여대 가기 쉬운건 아니겠지만,기왕이면 공학가고 싶어한단 얘기겠죠.
    대부분은 인서울 여대 갈 성적 안되는게 현실이죠.

  • 3. 무슨요
    '13.8.24 12:31 PM (14.52.xxx.59)

    여왕이라니 ㅎㅎ
    그럼 공대여신은 괜히 나오나요

  • 4. ......
    '13.8.24 12:45 PM (124.58.xxx.33)

    여대가기싫다는 학생들은 당연히 인서울 여대이상 갈 성적 나오는 애들 한해서 나오는 투정인거죠.
    사실 이런건 상대적인거예요.연고대 다녀도 만족못해서 서울대 가려고 기를쓰고 삼수까지 하는 애들 학원가에 엄청 많습니다. 반면, 연고대정도면 집안에 잔치하겠다는 집도 있는거구요.

  • 5. 그러게요
    '13.8.24 1:12 PM (211.204.xxx.93)

    82와 현실은 다르더라구요

  • 6. .....
    '13.8.24 1:15 PM (218.159.xxx.230)

    성적이 된다면 인서울 일반대학 가는게 낫죠.. 여대보다는.

  • 7. ㅇㄹ
    '13.8.24 1:40 PM (203.152.xxx.47)

    갈수있는 점수면 여대랑 남녀공학중 선택권이 주어졌을때 남녀공학 간다는거겠죠..
    여대 갈수 있으면 남녀공학도 갈수 있는 점수일테니...
    그래야 공평한 비교가 되지.. 성적 안되는데도 여대 넣어준다는데 안갈 여학생이 어딨겠어요..

  • 8. 여왕?
    '13.8.24 2:05 PM (64.180.xxx.157)

    6,70년대에 대학 다니셨나봐요.
    여왕이라니요....
    ㅋㅋㅋ

  • 9. ..
    '13.8.24 2:56 PM (61.252.xxx.122)

    지금 사학년인 제 딸이 여대 안간다고 고집부려서
    제 속을 다 뒤집던 종자인데요.
    여기서 많이 회자되는 모여대를 아주 개*으로 알더구만요.
    저는 감을 못잡아서 걔가 입학후에 (가까스로 상위권대) 통학에 힘들어할때마다 '그러게 가깝고 좋은 학교 왜 안넣었냐'고 갈구었는데요.
    '날 어디다 갖다 붙히냐'고...ㅠㅠ
    여대들이 많이 인기 없어진건 맞아요.
    딸 친구 여대간 애는 재수하고 벼랑끝에 몰려서야
    '할수없이 눈물을 머금고'갔다는데요?

  • 10. 같은
    '13.8.24 4:01 PM (182.226.xxx.171)

    레벨일 경우 여대 간다는애 아무도 없었어요 졸업한지 몇년 안됬으니 지금은 더 심하겠죠?

    참고로 여중여고 크리 탄 사람이라 더 정확하고 다른 여고 다닌 여중 친구들 보면 같은소리 하던데요

    물론 전형에 따라 여대에 성적이 알맞는 친구는 여대에 갔지만 여대로 목표로 한애들 은 아무도 없었어요

    이대 숙대 성신 서울 동덕 덕성 간애들 아는데 다들 편입 하거나 반수 한번씩은 다했어요 ㅡㅡ

  • 11. 요즘 이야기가 아니죠..
    '13.8.24 7:22 PM (218.234.xxx.37)

    80년대 후반 학번이고 저희 때도 같은 값이면 남녀공학 가고 싶어했어요. 여대가 더 좋아서 선택한 사람은 거의 못봤고 그때만 해도 남녀공학 중고등학교 찾기가 어려워 남녀공학 대학이 로망이었네요.. 여중여고 다닌 사람이 대부분이니.. 저도 여대 갔는데 성적 맞춰 들어간 거.. 82에서 개까이는 여대 출신 친구가 연대도 안전하게 합격할 수 있는 성적, 왜 여대 갔나 물었더니 부모님한테 세뇌당해서..옛날 어르신들의 그 여대 선호도에 속은 친구.. 저도 여대 나왔지만 별로 후회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적응 잘하고 다녔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314 눈물 닦는 채동욱 검찰총장 13 rt 2013/09/30 2,772
303313 고등학생 아들이 얼굴이 너무 건조해요.로션 추천부탁.. 8 왜.... 2013/09/30 1,024
303312 악성 사이트 자꾸 뜨는것 지우는 방법좀 알려주세여 1 답답해 2013/09/30 577
303311 '인천 모자 살해' 차남, 母 눈 안보려 가려 1 참맛 2013/09/30 2,686
303310 프라다 사피아노 검은색이 있는데요 ㅜ.ㅜ 손 자주 닿는 부분이 .. mmatto.. 2013/09/30 1,937
303309 지방종 수술 하신분 계세요? 8 코스모스 2013/09/30 13,643
303308 오메가시계 어디서 수리하나요 9 다람쥐여사 2013/09/30 3,936
303307 신발굽 1센티 높은 걸 신었더니... 1 안알랴줌 2013/09/30 1,124
303306 너의 목소리가 들려 1 ..... 2013/09/30 725
303305 채씨 조선 일보 소송 취하 했네요. 10 ㅇㅇ 2013/09/30 2,349
303304 아침에 합판에 깔려 죽는줄(?)알았어요... 4 휴~~~ 2013/09/30 913
303303 동양생명...몇 년 전에 부은 게...환급율 90%인데 어쩔까요.. 5 보험관련 2013/09/30 2,244
303302 작년 가을에 뭐입고 다녔을까요??? 14 이상타 2013/09/30 2,374
303301 채동욱 총장 퇴임식 : 채 총장의 부인과 딸이 함께 참석(프레시.. 1 탱자 2013/09/30 4,182
303300 성신여대 소문난 맛집 좀 알려주세요^^ 5 성신 2013/09/30 1,537
303299 자궁경부 쪽이 3 걱정맘 2013/09/30 1,641
303298 남자 양복 벨트 추천해주세요 2 2013/09/30 1,383
303297 울세라리프팅 해 보신분 계신가요? 주름고민 2013/09/30 6,896
303296 예스맨만 곁에 두겠다는 것인가 1 io 2013/09/30 506
303295 부산 국제 영화제 가시는분 있나요 추천 2013/09/30 339
303294 [서민] 과도한 대통령 비판을 경계한다 12 세우실 2013/09/30 1,054
303293 아파트 화장실 누수관련문제입니다. 1 새콤달달 2013/09/30 1,932
303292 10월9일 한글날 공휴일인가요? 2 공휴일 2013/09/30 1,449
303291 다 그렇구나 하고 살아야 할까봐요 52 아줌마 2013/09/30 13,737
303290 이젠 너무 지치네요 3 힘겨운 2013/09/30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