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사는게 그지같네요

두아이엄마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13-08-24 11:13:32
신랑이 새벽ㅡㅡ아니 아침 6시30분쯤 들어왔네요
친한형만난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대학 소개팅때만난 여자라고 하네요ㅜ
서로 욕설이 오갔고 이혼얘기가 오가고ㅡㅡㅡ
나가라 했더니 정말 속옷 심지어는 슬리퍼까지 챙겨서 나가버렸어요.
시어머님께 전화해서 자초지정 얘기했더니ㅠ
신랑한테 전화해서 당장 들어가라했나봐요.
집에오니 또 고자질했다고ㅡㅡ난리법석ㅠ
분명 본인이 잘못을 했음에도 더 큰소리로 떠들고.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정말 어이가없네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위로받고 싶네요.

IP : 223.62.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려
    '13.8.24 11:16 AM (125.140.xxx.220)

    애들 손잡혀서 내보내삼 ᆞ ㅡ 지금 심기 욱해 있던 아짐 입니다 ᆞㅎ

  • 2. ...
    '13.8.24 11:17 AM (112.220.xxx.100)

    저런식으로 나오는건
    님과 살기 싫다는 거네요..
    막말로 여자만나고 왔어도 친한형만나고 왔다고 거짓말 해야될판에...
    나가라고 했다고 속옷까지 챙겨서 나갔다는건..
    흠..깊게 만나는 여자가 있는것 같아요...

  • 3. 개념없는
    '13.8.24 11:20 AM (110.70.xxx.119) - 삭제된댓글

    거지같은 남편놈이네요
    그런 사람 어떻게 평생같이하나요.
    결혼 생활을 유지할 의사가 있는지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 4.
    '13.8.24 11:29 AM (14.34.xxx.108)

    저라면 못살거 같아요
    결혼한지 얼마 안됬지만
    남자들 진짜 치사한 인간들 많은거 같애요
    전 그래서 결혼해 살면서 겪어본결과
    남편 믿지말고 내 몫이나 챙길거 챙기자
    아이는 가급적 하나만 잘 키우자
    이겁니다 살다 진짜 서로 어떡게 될지 모르니깐요

  • 5. ㅇㅇㅇ
    '13.8.24 11:55 AM (211.36.xxx.212)

    오~위점한개님 완전 현명하신데요?
    남편믿지말고 내몫챙기기
    가급적 애는 낳더라도 하나...
    오~~이혼안할거면 저게딱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833 소변볼 때 피가 난다는데요.. 6 .. 2013/08/26 1,463
289832 와이브로 속도나 여러 문제 스노피 2013/08/26 606
289831 헤어제품쓰면 바닥이미끄 1 점순이 2013/08/26 770
289830 코스트코에 코렐밥공기 가격 혹시 보신분? 6 밥그릇 2013/08/26 3,277
289829 위염같은 초등 고학년 아이.. 무슨 처방을 해야.. 8 속상 2013/08/26 1,261
289828 한식실기 시험 준비물 있나요? 2 한식 2013/08/26 1,184
289827 돈 부탁, 친정엄마가 거절할거 알면서도... 3 알면서도.... 2013/08/26 2,212
289826 와이파이가 갑자기 안되요. 3 sk꺼 2013/08/26 3,122
289825 못난이주위보요 6 부부 2013/08/26 2,157
289824 수영을 시작하니 걸신들린 사람처럼 됬어요 17 어쩌나 2013/08/26 5,639
289823 친구 만나면 뭐하세요? 3 마귀할멈 2013/08/26 2,142
289822 언제 아 내가 나이 들었구나 하고 느껴지시나요 47 슬프다 2013/08/26 4,770
289821 8살 아이 시력이 0.4 라는데 안경 안써도 될까요? 17 마눌 2013/08/26 9,128
289820 학원비 결제...수련회 2 궁금 2013/08/26 1,029
289819 코수술한지 3년, 재수술로 좋아질 수 있을까요? 35 은서 2013/08/26 6,317
289818 예전 주택은행 통장 1 zzz 2013/08/26 1,453
289817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 정말 분노가 끓어오르네요. 2 ... 2013/08/26 2,278
289816 39살 남동생의 24살 여자친구. 10 아휴 2013/08/26 5,101
289815 딸아이가 드디어... 20 중1 2013/08/26 4,074
289814 파는 김치 다 조미료 넣나요? 15 청정 2013/08/26 4,258
289813 추석열차표예매 스맛폰으로 되나요? 7 새벽 2013/08/26 989
289812 일산에서 위.대장수면내시경 할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5 일산 2013/08/26 1,582
289811 교사, "종북세력" 때려잡는건 폭력 아냐 4 호박덩쿨 2013/08/26 1,304
289810 마닐라 여행 8 필리핀 2013/08/26 1,397
289809 식탁의자 리폼해보신분 좀 가르쳐주세요~ 5 의자리폼 2013/08/26 2,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