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아들입니다.
개인지도로 바이올린 시작한지 4개월 되었구요.
선생님 말씀으로 아이가 잘 따라온다고 합니다.
연습곡 외에도 간단한 곡은 음악 듣고 연주하는 수준입니다.
다 좋은데, 개인지도라 수강료가 넘 부담스러워서, 단체지도 알아봤습니다.
학교의 방과후는 하지 말라는 말씀들이 대세여서,
시립 아트센타에 알아보니, 바이올린 지도가 있더라구요.
선생님들 프로필이 빵빵합니다.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유학 출신, 시향 소속 등등이요.
렛슨비도 무척 저렴하고요. 한 반에 10명인데, 5-6명만 있는거 같고요.
아이가 바이올린을 무척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합니다. 피아노도 잘 치고요.
그렇다고 전공시킬 것도 아닌데 개인렛슨이 우리 사정에 맞는가.... 늘 고민이됩니다.
바이올린 렛슨비는 저희 경제사정에 넘넘 부담스러운 거예요 ㅠ.ㅠ
시립 아트센타로 돌릴까 하는데,
경험하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바이올린에 관한 어떤 조언이라도 주시면, 무척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과연 악기는 개인지도만이 답인지... 그것도 참 궁금하네요.
피아노렛슨 정도의 비용이면 감수할텐데,
한 두해 하는 것도 아니고, 시작하면 최소 5년은 가야하는데...
개인렛슨 하지 않고도 일정한 수준에 오를 수 있는지..
그것도 참 궁금합니다.
전공 할 거 아니고, 그냥 자기 취미로 일정한 수준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