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지막 4중주 보셨어요?
영화를 봤어요.
클래식에 대한 지식은 많지 않지만
듣는건 참 좋아하거든요.
4중주~~
4중주에 대해서 알고 싶어지더라구요.
여튼 잔잔하니 좋은 영화였어요
1. 갱스브르
'13.8.24 10:19 AM (115.161.xxx.41)라 당스도 보세요...
아름다워요 이 영화...2. 네
'13.8.24 10:36 AM (122.36.xxx.73)저도 이 영화 감명깊게 잘봤네요..시간되면 심야에 가서 혼자 조용히 또 보고 싶네요..
3. 원글
'13.8.24 10:57 AM (211.207.xxx.153)라 당스~~ 찾아볼께요~~
저도 한번 더보려구여4. 저도
'13.8.24 11:05 AM (116.39.xxx.34)영화보고 느끼는 것이 많았어요.
여운이 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 영화였어요.5. 음악도
'13.8.24 12:00 PM (1.237.xxx.14)좋았고 ,내용도 좋았고...진짜 좋은 영화였어요.
6. 샬랄라
'13.8.24 12:16 PM (218.50.xxx.51)어제 마지막 4중주에 나오는 14번 포함하여 베토벤 현악4중주 여러곡 들었어요.
다른 형식의 곡들 보다 좀 더 철학적인 소리 또는 더 가슴깊이 저며드는 소리라고들 하죠.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드보르작 쇼스타코비치 이분들이 4중주곡을 많이 작곡한 분들입니다.
전집을 구해서 들으시면 자주 듣고싶은 곡들이 많이 생길 것 같네요.
먼저 베토벤 후기4중주 6곡으로(14번 포함) 시작해 보세요.7. 원글
'13.8.24 12:29 PM (211.207.xxx.153)네~~ 감사해요~~
찾아서 들어볼께요~~8. 저는
'13.8.24 12:36 PM (125.177.xxx.190)마지막 부분이 서로간의 오해도 풀 시간도 안갖고 급마무리된 느낌이라 이상했어요.
중3아이가 어떻게 알고 보자고해서 같이 봤는데 중간에 그 베드씬때문에 깜짝 놀랐구요.
그 정도로 표현 안해도 됐을텐데 저 완전 얼음 됐었어요. 민망..9. 원글
'13.8.24 12:47 PM (211.207.xxx.153)전 마지막이 정말 좋았는데...
10. 저는 마지막에
'13.8.24 3:57 PM (121.88.xxx.175)저는 마지막에 피터가 인사하고 니나 리 소개해 주고 나가는데,
눈물이 다 나왔어요...
영화인걸 알면서도 말이에요...
이후에 이 4중주곡 매일 한 번씩 듣는 것 같아요..
'라 당스'도 월요일에 보러갈 예정이에요...
이런 영화들이 많이 상영되면 좋겠어요..11. 파아란2
'13.8.26 11:04 AM (182.220.xxx.139)제가 나이가 좀 들어서인지
파킨슨 병이라는 걸 알고 점차 삶을 정리하는 주인공의 태도를 너무 공감하며 본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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