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사람들 툭툭치고 다니는건 사실

솔직히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3-08-24 00:32:01
좁은곳에 사람들 많이 있으면 세계 어디서나 다들 치고 다닌다고 하는말이 답글로 달릴걸 예상하는데요.
한국사람들은 그게 완전 심해요. 몸이 부딛치는게 불쾌할수도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들 같아요.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인 비행기에 타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죠.
비행기 통로가 좁으니까 서로 몸이 부딛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죠.

비행기에서

어떤사람이 통로에 서있다
익스큐즈미 라던지 눈을 맞춘다던지 해서
나는 당신이 서있는 뒤로 지나가겠다는걸 알린다.
상대방이 내가 지나가는걸 준비하도록 몇초 여유를 준다.
서있던 사람은 최대한 몸을 비틀어서 그사람이 지나가도록 준비해준다.
혹은 최소한 사람이 지나가는걸 알고 맘으로 준비한다.
지나간다.
좁으니까 신체접촉이 일어난다.
신체접촉이 일어났으나 불쾌한 상황은 아니다.
비행기에서
일.부 한국사람들은
어떤사람이 통로에 서있다.
1.툭치고 지나간다.
2. 익스큐즈미라는 말만 할뿐 익스큐즈미란 말과 동시에 툭치고 지나간다.
ㅋㅋㅋㅋ
당하는 사람은 불쾌하다.
단 몇초만 기다리면 서로 불쾌할 일이 없는데 ㅋㅋㅋ 왜 저러고 다니는지는 나는 이해불가

요런상황이 비행기에만 일어나는게 아니구요.
사람 많이 모이는 장소면 어디서나 비슷한 양상으로 벌어집니다.
그래서 똑같이 사람이 많고 복잡하고 좁은 상황에 있어도
한국에서 더 기분더럽고 불쾌한 상황이 많더군요.

이러면 또 외국은 천국이냐? ㅋㅋㅋ 이러는 사람들 있을건데
외국이 천국 아닙니다.
한국도 다른 좋은점 많습니다.
근데 이런점이 안좋으면 고칠생각은 없고 이런게 안좋다 그럼 화만 내는거 같아서 ㅋㅋㅋ
IP : 76.99.xxx.2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4 12:34 AM (175.249.xxx.241)

    그냥 옆에 베스트에 댓글로 쓰면 많은 사람들이 볼텐데요?

    굳이 새끼를 치지 않아도......

  • 2.
    '13.8.24 12:42 AM (218.37.xxx.4)

    제가 외가가 부산이라 부산에 갈때마다 느낀건데, 부산사람들이 그런게 더 심해요

  • 3. ''
    '13.8.24 12:54 AM (117.111.xxx.239)

    외국가 사세요

  • 4. 우리나라 사람들은
    '13.8.24 1:14 AM (211.202.xxx.240)

    총을 안들고 다녀서 그렇다면 코메디일까요?
    그런 나라들과 분위기 참 다른 건 사실.

  • 5. 행복그단어
    '13.8.24 1:18 AM (121.133.xxx.224)

    중국가서 살다 오시면 한국이 천국일꺼예요.
    그리고 이런 글을 뭐하러 굳이 새끼쳐서 적으시는지..
    이해불가..

  • 6. ???
    '13.8.24 1:33 AM (76.99.xxx.241)

    비행기에 총들고 탈수 없는뎅 ㅋㅋㅋ
    어쨋든 한국에 총기가 불법이지만
    총이 없다고 살인,폭력,강간 이런사건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그건 별로 관계가 없는거 같네요.

    글고 이건 그냥 느낀건데 온라인에서 새누리당이 다들 싫다고 하는데도
    왜 과반수가 넘었을까? 궁금해 했는데
    제가 느끼기엔 새누리당과 많은 한국사람들 정서가 많이 비슷해서 그런가봐요.

    예를 들어
    무슨말만 하면
    북한가라 이런말 하는거랑, 외국가서 살아라 비슷하죠?
    글구 이런점을 바꾸자
    하면 우리나라는 분단국가로서 어쩌구저쩌구
    바꾸는게 좋은방향으로 바꾸는것도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같던데

    게시판에도 보면
    분명히 바꾸는게 더 좋은 방향임에도 불구하고
    문화가 이렇고 하면서
    바꾸기 싫어하더라구요.
    툭툭치고 다니는것도 총이야기까지 꺼내면서 굳이
    바꾸기 싫은것도 이해불가
    성폭행범 처벌 약한거 이런거 말하면 굳이 중동지방과
    비교하고 ㅋㅋㅋㅋ
    어쨋든 결론은 바꾸기 싫다는 건데요.
    솔직히 각자 고유문화가 어쩌구 이런식으로 나오면
    명예살인도 인정해 줘야죠. 그것도 그쪽 문화인데...

    어쨋든 온라인에서 새누리당 욕은 많이들 하던데
    욕은 하면서 본인들의 대화의 전개방식이나 정서가 새누리당이랑 좀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담 선거에도 새누리당 당첨!!!!!! ㅋㅋㅋㅋ

  • 7. 원글님
    '13.8.24 1:43 AM (211.202.xxx.240)

    총 이야기가 우리나라 잘못된거 바꾸지 말자는 소리로 들리시나요?
    극단적 결론을 내리는 님 역시 모 아니면 도식
    스스로 언급한 그런 부류의 한국 사람이란 생각 안드시나요?
    피는 못속인다고ㅋ
    보너스로 새누리 드립까지요?

  • 8. 님은 어느나라 분이세요?
    '13.8.24 1:46 AM (211.202.xxx.240)

    자국민을 가리켜 한국 사람이라고 하나요?
    보통은 우리나라 사람이라 하지 않나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우리란 말을 엄청 좋아해서 그런지 암튼 그게 일반적이라서요.

  • 9. 보통?
    '13.8.24 2:05 AM (211.201.xxx.163)

    한국 한국인이라는 말 많이들 쓰는데요
    전 우리나라란 말 어릴 때 썼는데요

  • 10. ㅇㅇ
    '13.8.24 4:41 AM (223.62.xxx.54)

    외국에선 그런 행동이 결례가 되는 사회적 합의가 있고 우린 그게 없는거. 문화차이라 보네요.

  • 11. ㅍㅍ
    '13.8.24 8:00 AM (183.100.xxx.11)

    저두 동감입니다

    다행이
    우리나라도 점점 덜 부딛치는 문화로 가고있는거같아요.

  • 12. ..
    '13.8.24 9:51 AM (218.186.xxx.11)

    유독 82쿡에 자존감 떨어지는 "한국 사람"이 많아요..
    연배가 높아서 그런가... 88올림픽때 세뇌되서 그런가..
    외국 살다보면 대부분 "아시안"들이 다~ 그래요. 일본만 제외하구요
    전부 overpopulated된 상태에서 살다보니
    한국은 양반입니다.
    밀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정도가 아니라 살붙이고 있어도 아~무 위화감 없는 나라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나마 한국, 일본은 자기 영역 개념은 있는 나라입니다.
    왜 그렇게 한국 한국 한국 비하 못해 안달이신지들...
    답답하면 개개인이 조심하고 잘하면 될 문제입니다.
    다른 나라는 이런 걸로 나라 전체 국민성 싸잡아가지고 자존감 끌어내리고 안그래요.

  • 13. 태양의빛
    '13.8.26 1:17 AM (221.29.xxx.187)

    제가 느끼기엔 새누리당과 많은 한국사람들 정서가 많이 비슷해서 그런가봐요. //

    정치 문제로 안나갔으면 그냥 개인의 감상평이라고 생각했겠지만......여기서 정치 알바 분란 유도글 같은 느낌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141 손목쪽인대염증? 3 경험있으신분.. 2013/08/25 1,663
290140 아이허브는 매달 60불까지 무료배송하는건가요 7 ㅅㅈ 2013/08/25 1,979
290139 아이 머리 위로 세게 묶으면 눈꼬리 올라가죠?? 3 asvgde.. 2013/08/25 1,757
290138 간장게장 질문 드려요 2 더운여름 2013/08/25 1,076
290137 빌보 디자인 나이프 림슾볼 vs 림시리얼볼 선택 도와주세요. 3 .. 2013/08/25 2,858
290136 박경리 토지 원본과 청소년 토지가 많이 차이 나나요? 7 ... 2013/08/24 2,829
290135 마구 뜨는 광고창때문에 한달전으로 복구하고 싶은데 5 컴 질문 2013/08/24 1,416
290134 영어 고수님들 이것좀 수정부탁드려요~ 6 이거 2013/08/24 1,239
290133 황금레시피 닭볶음탕이요. 4 간장분량 2013/08/24 6,188
290132 부모 없는 남자가 선이 들어 왔는데... 56 ........ 2013/08/24 18,404
290131 국민은행 사이트에서 로그인하려고 하면 자꾸 컴이 다운돼요 1 ff 2013/08/24 1,601
290130 남자 대학생 양복. 3 도움 주세요.. 2013/08/24 3,191
290129 스마트폰이데요 옆의 댓글숫자가 실제 댓글숫자하고 다르네요 쭈니 2013/08/24 871
290128 신랑폰 검색어에 성병관련... 1 ㅜㅜ 2013/08/24 1,702
290127 일산강촌마을쪽인테리어 4 동자꽃 2013/08/24 1,246
290126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차이가 뭔가요?? 19 조무사 2013/08/24 5,835
290125 독일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산다면. 2 커피커피 2013/08/24 1,717
290124 남자들은 정말 첫눈에 10 ㄴㄴ 2013/08/24 6,742
290123 비가 오는 대구에 국정원 수사촉구하는 집회에 많은 분들 모였어요.. 5 대구댁 2013/08/24 852
290122 지금 결혼의 여신 보시고 계신분 계세요? 10 .. 2013/08/24 4,350
290121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딸의 하반신과 보험금을 맞바꾼 엄마 12 ,,, 2013/08/24 9,066
290120 영화 숨바꼭질을 봤는데.........(스포 쬐꼼 있어요 패스하.. 2 ... 2013/08/24 2,577
290119 작은 가슴으로 브래지어 구입, 심각해요. ㅜㅜ 도움 좀 부탁드려.. 6 골치야 2013/08/24 2,750
290118 예전에 감명 깊게 본 만화책 19 만화 2013/08/24 3,529
290117 저녁식사 11시 2013/08/24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