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보다할배

jc6148 조회수 : 12,069
작성일 : 2013-08-23 22:58:42
오늘 방송 어땠나요?..보는 내내 할배들 대단하다는 생각..대만야시장도 가보고싶고 친절하지만 길치?ㅋ분들 빵터졌어요..담주엔 써니 나오나보네요..걍 할배들끼리 여행하는게 더 좋던데..
IP : 175.223.xxx.21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3 11:03 PM (39.120.xxx.193)

    아 맞다 분명 뭐 볼께 있었는데 왜 이렇게 금욜에 볼꼐 없지 그러고 있었어요.
    구야형 보고싶은데

  • 2. 천사
    '13.8.23 11:04 PM (123.213.xxx.54)

    어수선 하고 재미가 덜하네요

  • 3. ......
    '13.8.23 11:04 PM (58.231.xxx.141)

    오늘 재밌었어요.ㅎㅎㅎ
    제가 여행가는 것 마냥 흥분도되고...^^
    저도 덩달아 대만 가고싶어졌어요...;;;

  • 4. 동감
    '13.8.23 11:04 PM (184.148.xxx.145)

    이서진이 도와서하는 여행보다 할배들 만 나오는게 훨 재미있던데요

    이서진 나오면 혼자서 고생하고 힘든거 내색하는거와 그거 놀리는거로 몰아가는게
    너무 진부하고 보기에 불편하더라구요

  • 5. jc6148
    '13.8.23 11:09 PM (175.223.xxx.219)

    ㄴ신구할배..정말 대단하시다는..

  • 6. ...
    '13.8.23 11:10 PM (123.98.xxx.147)

    신구할배 학벌 좋으신건 익히 알았지만 그래도 30년만에 영어 처음 쓰신다는데
    영어단어 몇개 툭툭 던지는 수준이 아니라
    우쥬, 쿠쥬, 메아이 같은 정중한 표현 곁들여서 말씀하시는거 보고 나름 인탤리 같아서 멋있었고요.
    음.. 반면 영문과 나온 백일섭 할배는 모다? ㅡ.ㅡ

    암튼 땀을 너무 비오듯 흘리셔서 할배들 저러다 건강 괜찮으실까.. 걱정이었어요.
    보는 우리는 설레고 재밋는데.. 계속 그렇게 강행군은 힘드실듯 싶었어요.
    케어하는 사람이 있는게 맞는듯 싶어요.

  • 7. 저도
    '13.8.23 11:14 PM (59.6.xxx.5)

    재미있었어요. 세분이 우왕좌왕. .
    대만을 본격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아서 아쉬웠지만. . 그래도 소소히 볼만했네요.

  • 8. ...
    '13.8.23 11:16 PM (39.120.xxx.193)

    어 왜 세분이예요?
    할배중 어떤 분이 빠진건가요?

  • 9.
    '13.8.23 11:16 PM (180.224.xxx.87)

    재미는있는데 역시 짧은 여행으로 시즌 하나를 뽑아내야하니 했던장면 또하고 또하고...
    시작하고 한참있다 애 재우고 나오니 아직도 인천공항 ㅠㅠ 좀 짜증스러웠어요.

  • 10. 저두요
    '13.8.23 11:18 PM (218.37.xxx.4)

    그냥 할배들끼리만 여행했으면 더 좋겟어요
    지난번 스위스에서도 순재할배 주도하에 할배들끼리만 숙소찾아갈때 재밌었거든요

  • 11. 동감2
    '13.8.23 11:19 PM (211.115.xxx.173) - 삭제된댓글

    동감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오늘이 더 배낭여행 같은 느낌
    구야형의 진가가 더 발휘되어 흐뭇한~

  • 12. jc6148
    '13.8.23 11:38 PM (39.7.xxx.77)

    ㄴ전 이서진씨 나올때도 나름 괜찮았어요^^; 그래도 할배들끼리 찾아가며 배려하고 도와주고..그런 모습들이 또 좋았네요..

  • 13. ㅇㅇ
    '13.8.23 11:40 PM (115.136.xxx.38)

    앞에 잠깐 나온 최불암 할배도 그렇고,
    할배들간의 우정이 돋보여서 훈훈하고 좋았어요.
    구야형 영어실력에 놀랐어요.^^

  • 14. ㅋㅋ
    '13.8.23 11:41 PM (116.41.xxx.245)

    이서진 나올땐 멋지다고 이서진 투입은
    pd의 신의 한수 막 이러지 않았나요??ㅋ
    덕분에 할배들은 무슨 효도 관광온 것 처럼
    보이던데..
    이서진 없으니 그동안 가려졌던 할배들이
    빛을 발하나 보네요.
    이서진 한창 주가가 올라가나 했는데
    없는게 더 낫다는 말이 나오는게 잼있네요ㅋ

  • 15. zz
    '13.8.23 11:47 PM (1.224.xxx.24)

    진짜.. 이순재 할배랑.. 백일섭 할배 단 둘이 여행이 저는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 전에는 마치 이서진이 완전 가이드.. 나머지 분들은 이서진이 차려준 밥 먹고.. 차려준 대로 따라 다니고.. 이건 뭐 완전 가이드 투어.. 게다가.. 이서진씨 계속 징징대고..(근데.. 저도 60대 엄마랑 여행 했을 때 짜증났는데 대 선배를 4분이나 모시니 얼마나 그랬겠어요,,)

    그렇다고 쳐도.. ㅋㅋ

    할배들 정정 하시고.. 욕심 나시고.. 영어도 하시고.. 진짜 좌충우돌 배낭여행기가 훨 재미 있어요.
    솔직히 꽃보다 할배 볼 때는 별로 재미없었는데도.. 그냥 또 보게 되더라구요.. 여행이 좋고.. 부모님 생각 나서요....순재 할배가 막내 백일섭 할배 챙기는 것도 글코..

    저는 감동적인게.. 제가 순재 할배처럼 여행하고 저희 엄마가 일섭 할배처럼 여행 해요.. 진짜 너무 짜증나고.. 기껏 수백 들어 여행가면 밥 찾으시고.. 나는 한국이 더 좋다 이러시고.. 홍콩 야경 보고 서울이 낫다고 하고..맨날 무릎 아프다고 하고요..

    근데 꽃보다 할배 보고 깨달았어요.. 여행하는 방식 차이구나..

    저처럼 볼것 다 보고 계획 세우고..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냥 가 있는 그곳에서.. 계획 없이 다니다가 오는 사람도 있는 거라는걸..
    그래서 꽃보다 할배에 많이 깨달았습니다.. ㅋㅋ

  • 16.
    '13.8.23 11:49 PM (180.224.xxx.87)

    오늘 일섭할배보며 저럴거면 왜 따라다녀! 욕하다보니
    남편이랑 여행할때 딱 제모습이더라구요.ㅠㅠ
    나서서 알아보는것도 아니면서 뒤에서 궁시렁궁시렁 좀 헤맨다싶으면 짜증이빠이 난 얼굴로 옆사람 스트레스 주기..ㅠㅠ
    반성 많이 했습니다.

  • 17. 할배
    '13.8.23 11:50 PM (59.6.xxx.5)

    오늘은 대만 첫날만 나왔는데
    이순재 할아버지가 촬영때문에 이틀인가? 늦게 도착하고
    이서진은 제작진이 세분이서 한번 여행해보는걸로 해서 하루 늦게 도착하는 걸로 했다고 하네요.
    뭐 써니랑 같이 대만오게 하려는 거였는지도 모르겠지만. .
    구야할배하고 근형할배 재미있었어요. 일섭할배도 계속 투덜투덜 (그래도 세분 모두 적극적으로 그랬으면
    스토리 뽑기 그랬을텐데 이것저것 재미있었어요).

  • 18. 한마디
    '13.8.23 11:52 PM (118.222.xxx.34)

    백일섭씨가 더 싫어졌어요.
    지나가는 모든 여자들에게 말거는 스타일
    오늘은 민박집 주인아가씨에게 길안내부탁
    써니오니 좋아죽는 예고
    스킨쉽기본
    저런 어르신 너무 싫어요.

  • 19. 역시
    '13.8.23 11:57 PM (218.39.xxx.78)

    공부도 때가 있고 배운건 언젠가 써먹을때가 있다는 엄마 말씀이 만고의 진리라는 걸 알았어요.
    괜히 서울대 철학과, 경기고가 아닌가봐요.
    20여년전에 신혼여행 간 곳이었어서 더욱더 감회가 새로웠어요.

  • 20. ㅋㅋ
    '13.8.24 1:00 AM (1.224.xxx.24)

    근데 방금 심심해서.. 꽃 할배들 프로필 검색해 봤더니.. 백일섭 할배.. 영문과 출신이시네요.. ㅋㅋ

  • 21. 구야형의
    '13.8.24 1:21 AM (58.233.xxx.133)

    긴장속에서 청유형 영어구사...
    인상 깊었어요 ^^
    배웅나온 최불암씨도 반가웠구요
    최불암씨 표현에도 나오듯이
    백일섭씨는 아직도 단무지 스타일을 숨길수 없네요...

  • 22. ㅇㅇ
    '13.8.24 2:27 AM (118.35.xxx.240)

    일부러 할배들 알아서 하게 판 깔아준게 맘에 들더라구요. 구야 할배의 새로운 모습 좋았어요. 친절한 길치들을 겪어봐서 여행하면서 헤맸던 기억도 새록새록....

  • 23. ..
    '13.8.24 2:57 AM (211.246.xxx.119)

    유럽갔을때 어디 갔나 궁금해서 봤는데.
    대만은 별로 궁금하지 않아 채널 돌렸다는..

  • 24. ㅇㅇㅇ
    '13.8.24 7:30 AM (211.36.xxx.13)

    대만편이 더 친근하니잼나던데요

  • 25. ......
    '13.8.24 7:44 AM (182.208.xxx.100)

    이서진이,,할배를 길을 터준거죠,ㅋ 그리 생각 해야죠,,,,,,

  • 26. 늦지않았음을
    '13.8.24 9:25 AM (220.80.xxx.106)

    전 신구 할배가 영어할때 깜짝 놀라 박수치며 봤어요.
    지난번 유럽여행에서 음식시킨땐 메뉴판보고 못본척,못들은척 하시다 그냥 같은메뉴로 하자하니
    그특유 웃음을지으니며 고개를 끄덕이시길래 그냥 흔한 할아버지들처럼 영어가 들리시지도 않는구나
    생각했는데... 정말 깜짝 놀라고 존경스러웠어요.
    저 빨리 영어공부 할랍니다.

  • 27. ㄱㄴㄷ
    '13.8.24 10:18 AM (182.213.xxx.34)

    애들이랑 봤는데 재밌었어요
    자막도 적절했구요
    제가좋아하는 최불암아저씨가 나오셔서 반갑더라구요

  • 28. 피디 대단
    '13.8.24 10:54 AM (211.234.xxx.175)

    할배들만 보내고
    이서진엔 써니 동행시키고
    짧은 여행으로 분량 길게 뽑는건 무리다 싶지만
    스타피디의 기획구성력에 감탄

  • 29. 참, 신기한 프로
    '13.8.24 11:14 AM (125.176.xxx.188)

    나를 돌아보게 하고
    부모님도 주변도 돌아보게 하고
    생각도 하게하고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나피디 보통아니다. ㅋ

  • 30. ..
    '13.8.24 1:19 PM (175.209.xxx.5)

    어제도 참 재미있게봤어요.
    돌아가신아버지 아버지도 생각나고,
    그리고 배울것도 많고,
    늙어가는것이 두려웠는데 덜 두려워지더군요.
    어떻게 늙어갈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더군요.

  • 31. 첨부터
    '13.8.24 1:2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냥 할배들끼리 여행하는게 훨씬 좋았을듯.....

  • 32. smsmsm
    '13.8.24 1:40 PM (221.164.xxx.67)

    신구 할배 영어 문장 정확하게 구사해서 놀라기는 했지만.. 서울대 떨어지고 성균관대 갔다길래 기본 공부하고 했으니 저정도 할 수 있구나 했는대

    갑자기 ... 정확하게 맞냐고 하면서 exactly right ? 하면서 exactly 이 단어를 구사하더군요 .. 그래서 완전 똑똑하구나 했어요 ... 단순히 영어문장을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이대에 기본 실력이 좋은 거더군요

  • 33. 영어
    '13.8.24 1:53 PM (121.200.xxx.80)

    구야형 때문에 영어공부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월요일부터 해야쥐..^^**

  • 34. ..
    '13.8.24 4:00 PM (1.237.xxx.227)

    이서진 안나와서 재미없던데

  • 35. ,,,
    '13.8.24 10:31 PM (220.70.xxx.122)

    씨제이가 시민단체에 보조금 많이 풀었다더니,
    씨제이프로 쉴드 엄청쳐주네

    별재미도 없는데 그만좀 올리시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299 세종시 부동산에 대해 3 모두희망 2013/10/14 1,295
307298 보테가 베네타 크로스백 쓰시는분 어때요?? 6 어떨까요? 2013/10/14 3,532
307297 볶음밥할때 양파, 감자만 넣어도 맛있을까요? 11 ㅇㅇ 2013/10/14 2,363
307296 화장품 테스트 어느 부위에 하는게 정확한가요?? 6 테스트 2013/10/14 1,240
307295 바탕화면 아이콘 글씨에 파란색 음영이 들어가 있는데 2 바탕화면 2013/10/14 694
307294 스마트폰 주면서 요금제 저렴한거 선택 가능한거 하신분~ 2 최근에 2013/10/14 836
307293 이불 패드가 해졌는데 수리 가능할까요? 1 아까운 이불.. 2013/10/14 738
307292 봉지 포도가 더 단가요? 포도 좋아하.. 2013/10/14 592
307291 저처럼 명품에 전혀 관심 없는 분 계신가요? 24 명품 2013/10/14 3,054
307290 요즘 스커트 입을 때 스타킹 안 신으면 이상한건가요? 3 ㅇㅇ 2013/10/14 1,311
307289 갈치에서 사람이같은게 나왔어요. 34 정체가 뭘까.. 2013/10/14 7,458
307288 대학원도 지금 중간고사 기간인가요 1 궁금 2013/10/14 648
307287 연수 30시간받아도 두려움이 없어지질 않아요T.T 11 초보운전 2013/10/14 2,572
307286 아주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중2맘 2013/10/14 539
307285 입으로 온갖 소리를 내는 여자 상사.. 6 싫다 2013/10/14 2,381
307284 양평코스코에 극세사 이불 파나요? 2 추워요 2013/10/14 852
307283 시끄러운 윗집 복수요 14 ... 2013/10/14 5,057
307282 고추삭히는데 두번 끓여 부었는데 하얀 막이 생겨요. 1 어렵네 2013/10/14 967
307281 족발 남은거 냉동해도 될까요? 4 족발 2013/10/14 4,042
307280 2년 살 전세집 브라인드 or 커텐..조언 부탁드려요. 1 .. 2013/10/14 1,936
307279 스마트폰 GPS 항상켜놓나요? 2 질문 2013/10/14 1,634
307278 민국이 보고 깜짝 놀란 거 저뿐인가요? 21 ... 2013/10/14 21,581
307277 아직도 시멘트 박스에 미련을 못버리는 몇몇을 위해 2 게맛 2013/10/14 1,654
307276 저 진짜 호기심천국인데요 새벽 기상 2013/10/14 650
307275 그렇다면 미국 주부의 생활비도 공개해볼까요. 12 미국생활비 2013/10/14 8,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