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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장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아이

아놔... 조회수 : 3,864
작성일 : 2013-08-23 22:57:08

주차장으로 들어서니

주차선안이 아닌 주차장길에 차를 주차해놓고 뭐가를 계속 내리고 있는 차가 보이더라구요

그 차 근처에 왔더니 갑자기 4살정도 아이가 툭 튀어나오더니 차를 돌며 뛰더라구요

식겁해서 급브레이크 동시에 빠바빵 크락션을 눌러 주었어요

아이가 속도는 줄였는데

뭔가 신나게 물건 내리던 엄마인지 가족인지가 절 째려보더라구요

아이고 눈에서 광선 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쩝.....

그 아줌마의 째려보는 속마음은 뭘까요?

크락션 소리에 시끄러워서? 아이가달리는거 제지해서?

아...정말 궁금합니다

IP : 180.69.xxx.1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기는요
    '13.8.23 10:59 PM (59.22.xxx.219)

    *낀 놈이 성낸다는 구절이 생각나네요 ㅠㅠ

    진짜 주차장이랑 아파트 진입시에 조심 또 조심하는데..자기애들 단속안하는 엄마들 진짜 어이없어요

  • 2.
    '13.8.23 11:00 PM (223.62.xxx.125)

    참 사고사면 부모책임으로도 나와요
    그런여자들은 애키울 자질이 안되는듯요
    진짜 왜 째려보는지 궁금하네요

  • 3. 그냥
    '13.8.23 11:00 PM (223.62.xxx.93)

    원글님이 미워서라기보다
    갑자기 큰 경적 소리 들으면 누구나 놀라서 인상 써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말 안 듣고 뛰쳐나가는 아이 때문에 걱정 반 짜증 반 나있을 수도 있구요.

  • 4. 원글
    '13.8.23 11:01 PM (180.69.xxx.112)

    실내주차장에서 서행안하시는 분 계실까요...쩝

  • 5. 원글
    '13.8.23 11:02 PM (180.69.xxx.112)

    사고가나면 운전자책임이 무겁다는거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내자녀의 몸이 다치는 일인데 그렇게 방치하고 싶을까 싶어요

  • 6.
    '13.8.23 11:02 PM (223.62.xxx.125)

    윗님 주차장에선 짐 내릴때 아이는차에 태워두고 내려야되요 그정도애는요 상당히 위험해요

  • 7. 저는
    '13.8.23 11:03 PM (123.212.xxx.133)

    주차장에서 뛰어다니면서 놀거나 자건거 타고 노는 애들보면 일부러 차 세우고 위험하니까 놀지말라고 말해요.
    경음기 누르기도 하고요.
    지하주차장이라서 어둡기도해서 사고 위험성이 높아요.
    그 애엄마 본인이 부주의한것은 생각 못하나봐요.
    나중에 사고나면 원망해도 소용없는것을..

  • 8. 저는
    '13.8.23 11:04 PM (123.212.xxx.133)

    자기 애는 자기가 지켜야죠.

  • 9. ..애엄마는..
    '13.8.23 11:08 PM (218.234.xxx.37)

    자기가 운전하면 어린애가 차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는다는 걸 알텐데.. 그 엄마가 운전자라면 무개념 김여사 운전일 듯.

  • 10. 주차장에서
    '13.8.23 11:14 PM (183.100.xxx.240)

    아이가 튀어나올 거란 생각은 늘 하고 긴장해요.
    그래도 놀라는 상황이 생기겠지만
    아이에게 크락숀을 크게 눌렀다면 그건 차 우선으로 생각하는거라고 생각해요.
    크락숀을 눌러도 주의를 주는 정도로 작게, 창문을 내리고 말로 하거나요.
    아이에게 경종을 준다고 크락숀을 크게 누르는건 아니라고 봐요.
    저 아이만 감싸고 도는 사람은 아니고
    갑작스런 크락숀 소리가 얼마나 공포스러운지 알아서 그래요.

  • 11. 원글
    '13.8.23 11:19 PM (180.69.xxx.112)

    빠바빵? 아....이 느낌이 전달이 잘 안되나요
    뿌~앙~하고 힘껏 누른것이 아니고요 빠바빵......아......
    창문내리고 이럴 여유 없이 그 차 뒤편에서 그냥 튀어나온거구요.....ㅠㅠ

  • 12.
    '13.8.23 11:39 PM (39.7.xxx.36)

    저도 주차장에서 노는 애들 정말 싫어요
    조심 또 조심해요
    잘 보이지도 않음

  • 13. ...
    '13.8.23 11:47 PM (39.121.xxx.49)

    주차장에 애 망치하는 엄마들한테 벌금같은거 줬음 좋겠어요.
    지 새끼 다치게하고 남의 인생까지 망칠 인간들이예요.
    저도 몇번 겪었는데 정말 놀라고 화나고 그래요.
    애엄마들에 대한 인식이 좋을 수가 없다..싶어요.
    하는 행동들보면.

  • 14. 저두
    '13.8.23 11:57 PM (180.224.xxx.58)

    예전에 실내주차장에서 실외주차장으로 올라오며
    그럴 때 시야확보 힘들어요
    물론 서행하지만 언덕이라 웽하고 올라왔는데
    한 세살 먹었나?
    애가 진짜 확!!!!!!!!!!!!!!하고 뛰어들어 놀라 멈췄어요
    클락션 울릴 틈도 없었죠 그냥 확 급정거했어요
    그리고 당연히 서 있었죠 애가 있으니 완전정지자세로요
    근데 애엄마랑 아는 친군지 이몬지 두 여자가 여유롭게 수다떨며 걸어오다
    저를 야리더라구요
    둘이 째려보며 애부터 챙기는데
    애는 완전히 천방지축 날뛰더군요
    저도 궁금해요 왜 그 여자들이 절 째리고 야렸는지

  • 15. 존심
    '13.8.24 4:39 AM (175.210.xxx.133)

    도로에서 골목길로 들어서면 주차를 할때까지
    오디오를 끈다.
    창문을 약간 내려서 주변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한다.
    서행으로 언제든지 그 자리에서 설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주차장에서 뛰어다니는 애나 간수를 못하는 어른도 문제이지만
    원글님의 상황에서 크락숀을 울릴 정도 였으면
    운전의 기본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전방에 차를 세워 놓고 물건을 내린다면 그리고 애가 뛰어 다녔다면
    어느정도 애가 튀어 나올지도 모른다는 인지를 했어야 합니다.
    물론 뛰어다닌 애나 부모를 두둔하는 것은 아닙니다.

  • 16. ....
    '13.8.24 7:19 AM (218.234.xxx.37)

    클락슨을 살짝 울려야 돌아다보죠. 빵! 하는 게 아니라 작게 빠방! 이런 식으로.

    애들 뛰어놀게 놔두는 엄마가 주변 아량곳이나 하겠어요. 차가 서면 섰나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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