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음식점에서 불순물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3-08-23 20:30:27
음식에서 불순물 나오면 경찰에 연락하나요, 아니면 다른 곳에 전화하나요.

제가 해당 음식점에만 얘기했더니 조치가 미흡해서 다음 부터는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려고요.

예전에 맥도날드에서 프렌치 프리이라 부르는 감자 튀김에서 붕대 조가리 같은 게 나온 적 있습니다.

매장 직원한테 얘기하니, 그냥 제 것만 쓰레기통에 버려 버리고 현금으로 제가 돈 낸 만큼 환불해 주더군요.

제가 그 다음날 맥도날드 본사에 이메일 보내 감자 튀김에서 그런 불순물이 나오면 제 것만 버릴 게 아니라 제 거랑 같이 튀겨진 거 전체를 버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당신 말이 맞다, 해당 매점에 본사 직원이 연락해서 주의 줬다 하고 답변을 하긴 했는데요,

이미 증거는 쓰레기통으로 가 버린 상태였고, 그 붕대 조가리 같은 것과 함께 튀겨진 감자 튀김을 수 많은 고객들이 이미 먹어 버린 뒤였습니다. 저도 일부 이미 먹어 버린 상태고요, 먹다가 발견했으니까.
IP : 98.217.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3 8:50 PM (98.217.xxx.116)

    고소 하려면 초기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현장에서 즉각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요?

    그냥 붕대 나온 감자 튀김을 가지고 집으로 오고, 그 다음날 변호사 사무실 문 열면 전화해서 변호사랑 약속 잡고, 몇 일 뒤에 감자 튀김 변질된 상태에서 변호사 만나도 되나요?

  • 2.
    '13.8.23 9:27 PM (72.52.xxx.30)

    변호사 비용 그리 비싸지도 않을텐데 되도록 빨리 접촉하는게 좋죠. 그 이후 상황을 다 지시해줄텐데.

  • 3. 일단
    '13.8.23 9:34 PM (68.36.xxx.177)

    사진찍고 증거물(ex. 감자튀김, 본사에 보낸 이멜..) 보존, 바로 변호사에게 연락하면 뭘 해야할지 다 알려줍니다.
    그 정도면 고소감인데요. 변호사 능력에 따라 상당히 큰 보상을 받을 수도 있는.
    감자튀김이면 1불 남짓이었을텐데 환불받고 그냥 넘어간 님을 보고 그 종업원은 로또맞았다고 했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481 미드 고스트 위스퍼러 보시는분계세요? 5 나나 2013/08/25 1,476
289480 저같이 짝짝이 눈(?) 어째야할까요? 3 푸르른 2013/08/25 1,357
289479 효소만들때 물기는 반드시 빼야하나요? 10 미니네 2013/08/25 2,007
289478 답답해요 너무 개인적인 내용이라 내용은 지울께요. 죄송합니다. .. 33 미혼 2013/08/25 15,004
289477 부산롯데호텔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있을까요? 1 부산여행 2013/08/25 1,724
289476 중학교에서 국어수업 하시는 분들만 궁금해요~~(수업방법 질문) 4 .. 2013/08/25 1,240
289475 안돼!하고 좀 말해주세요 ㅎ 6 일요일저녁 2013/08/25 1,553
289474 서판교 32와 분당 49평.. 15 매매 2013/08/25 7,089
289473 개고기는 더러워서 못 먹는거예요. 36 보신????.. 2013/08/25 4,112
289472 저는 경제학을 전공한 젊은 20대의 여성입니다. 46 .. 2013/08/25 10,504
289471 돌잔치때 한복 안입혀도 될까요? 11 2013/08/25 1,791
289470 중학생과학도 선행하나요? 6 궁금 2013/08/25 1,664
289469 키플링 데피아 키플링 2013/08/25 1,176
289468 눅눅해진 비타민 통을 바꿨더.. 2013/08/25 932
289467 여기 한 고등학생이 있습니다 1 샬랄라 2013/08/25 1,561
289466 양육권은 꼭 소송까지 가나요? 1 .. 2013/08/25 1,007
289465 두얼굴의 목사' 고아나 다름없는 소녀 6년간 성 노예로 7 호박덩쿨 2013/08/25 2,861
289464 비피더스 푸..밀 cf 진짜 거북하네요 3 이쁜척 2013/08/25 2,243
289463 도가니탕 vs 뼈다귀해장국 4 양파깍이 2013/08/25 1,241
289462 그것이 알고싶다보다 더 충격스런 추적 60분.. 1 진짜는 2013/08/25 3,611
289461 오븐없지만 제빵기로 때우다 2 ..오븐 2013/08/25 1,385
289460 정동하... 잘 났네요... 7 dd 2013/08/25 3,894
289459 어깨나 목이 뭉치면 호흡이 힘드나요? 5 ㅣㅣ 2013/08/25 1,448
289458 최고다 이순신 5 ... 2013/08/25 1,849
289457 아무리 사고를 쳐도 안 미운 사람 있나요? 2 ... 2013/08/25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