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살 딸아이의 가슴 몽우리

걱정 조회수 : 4,101
작성일 : 2013-08-23 18:06:19

올 2월쯤 9살 딸아이가 가슴이 아프다길래 만져보니 조금 딱딱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아청소년과 가서 뼈 사진을 찍었더니 만 9살 나이가 나왔어요.

예상키가 나왔고, 다시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쯤 다시 

검사해보자고 했었어요.

검사후 몇달은 몽우리가 없어졌었는데(그래서 안심했었죠. 가짜 성장도 있다고 해서요)

그런데 요 며칠 가슴 몽우리가 더 커지고 나오기도 했네요.

너무 걱정돼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혹시 경험 있으신 분 알려주세요.

병원 관계자 분들도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돌 지나서부터 애니멀 퍼레이* 종합비타민을 꾸준히 먹여 그런가 하고

올 2월부턴 완전히 끊었거든요.

비타민 복용으로 건강이 너무 좋아도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도 해요.

9살 딸아이는 체중도 23키로 저체중이고 잘 먹지도 않는 아이거든요.

왜 이런일이 생기는건지 너무 속상하네요.

IP : 211.57.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블루
    '13.8.23 6:45 PM (180.64.xxx.211)

    요즘 보통 3~4학년때 생리하는 애들이 있어요.
    지금 몽우리 섰으면 2년후에 생리하는데 그 경우인거 같아요.
    늦출수도 있는지 병원가셔서 알아보세요.

  • 2. 성장치료중
    '13.8.23 6:48 PM (115.21.xxx.6)

    딸애가 초2 때 가슴이 나오는 거 같아서 대학병원 갔다가 초4인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어요.
    저는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병이라서 보험금도 따박 따박 받고 있어서 돈은 안 들고 있어요.
    이게 1년에 천만원 넘는 주사도 있는데 그건 의료보험이 적용이 되지 않는 병 아닌 병이라서 그렇구요, 저희 애 같은 경우는 "조발사춘기"라는 병명이 따로 있답니다.
    의사 쌤 말씀 잘 듣고 하란 대로 하심 돼요.
    걱정 마세요.
    가슴도 부풀었다가 가라앉았다가 하던데요. 다른 애들 보니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754 근데 요즘 왜 이렇게 하늘에 캠트레일을 많이 뿌려대는거죠?? 애사사니 2013/11/01 1,329
314753 아기 백일과 시할아버지 제사가 같은날 ㅠㅠ 5 광화문 2013/11/01 2,461
314752 퇴행성관절염인데 사이비치료를 받으시겠대요 ㅠㅠ 5 퇴행성 2013/11/01 811
314751 휘슬러 코팅후라이팬 사용하시는분 3 후라이팬 2013/11/01 3,174
314750 가래에 좋은 약 뭐 없을까요? 5 ㅣㅣ 2013/11/01 5,146
314749 박근혜, 국정원직원과 사이버사에 잘했다고 표창 2 손전등 2013/11/01 871
314748 건고추를 꼭지제거 안하고 빻으면 안되나요? 6 라플란드 2013/11/01 2,839
314747 냉동음식 한번 해동된건 다시 냉동함 안되나요?? 5 .. 2013/11/01 2,660
314746 자동차 잘 아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1 ㅜㅜ 2013/11/01 454
314745 해외나갈때 추천 앱 있으면 알려주세요 4 2013/11/01 715
314744 종량제 봉투를 써본적 없다는 지인 37 파란가을 2013/11/01 10,508
314743 친정언니 자식과잉보호 짜증나서 미치겠어요. 81 하소연 2013/11/01 16,640
314742 tgi,,, 맛 없어졌죠 6 1 2013/11/01 1,993
314741 재산은 많은데 돈은 없는사람 7 ??? 2013/11/01 2,989
314740 숱없고 가는 머리.미라컬 사볼까요? 2 정수리탈모 2013/11/01 2,356
314739 퍽퍽 안 아끼고 바르는게 진짜 좋나요?? 3 .. 2013/11/01 2,255
314738 농협 광고 어때요..?? 10 ㄷㄷ 2013/11/01 1,939
314737 코스트코 절대 먹이지맙시다 방사능 제일많이 수입 8 333 2013/11/01 6,608
314736 옷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6 ... 2013/11/01 1,561
314735 튀김하다가 지쳐서 널부러져 있어요... 9 고로케 2013/11/01 1,965
314734 (기독교인만 읽어주세요) 영을 본다는 것... 20 기독교인 2013/11/01 3,359
314733 코팅 후라이팬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3/11/01 1,211
314732 외모지적질 7 고소영 2013/11/01 1,972
314731 남해에서 어린애들 키우며 사시는분? 10 남해 2013/11/01 3,535
314730 지성이면 감천 결말 알고 싶어요 1 ^^* 2013/11/01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