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러고보니 명절이 또 다음달...ㅜ.ㅜ

어휴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3-08-23 17:42:02
아...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저희 시댁은 시골인데 (친정도 시골)  집이 정말 작아요.
딱 시부모님 두분이 사실 정도.
그런 좁은 공간인데도 시어머니가 부지런 하시거나 청소를
깔끔히 하는 스타일이 아니셔서 집이 너무 지저분해요.

근데 시누이도 시동생도 집엔 수시로 드나들면서
그냥 먹고 늘어질뿐 치울 생각을 안하죠.
가족이 전체적으로 잘 안치우는..


시누이는 결혼해서 친정 근처에 살고 시동생은 미혼이지만
시댁이랑 가까운 지역에 있고요.


문젠 저리 좁은 집에서 시누이가 불쌍하다고 데려다 놓은 유기견을 3-4마리씩 키워요.
불쌍하다고 데려다 놓기만 하고 관리를 안하는 시누이.  시누이 집에도 두마리가 있던가 그렇고요.
좁은 집에  이게 사람집인지 개집에 사람이 얹혀 사는지 모를 상황.
집안 구석구석 개 냄새가 엄청나고 일회용 비닐 봉지에서 조차 개냄새가 배여있고요
옷이며 이불은 말도 못하고요.

그렇다고 일주일에 한두번씩 씻기느냐 그것도 아니고
그나마 사람이 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좁은 거실은 강아지들이 활개치고 다니면서
똥, 오줌 그냥 막 싸고요.


작은방이라고  둘이 겨우 누울 수 있는 그런곳에서 겨우 자는데
정말 시댁에 가면 혼이 나가요.
개들땜에 시끄러워서.  냄새때문에..
그렇게 불편하고 힘든데서 잠도 잘 못자고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조부모님이 사시는 집으로 넘어가기 위해 준비해요.

한 6시나 6시반쯤 넘어가서 모여서 음식 준비하고 상차리고 등등.


차례, 제사 없는 집안인데
조부모님, 시부모님, 작은아버님들 식구들 다 모여서  먹고 치우느라고
명절 전날부터 진짜 음식은 너무 많이 해요.


못 먹고 사는 시대도 아닌데..
그리고 명절 당일날도 일찍부터 모여서 또 준비하고 먹고 치우고 또 먹고 치우고
진짜 음식 만들때도 음식만 만들고
먹을때도 열심히 먹기만 하고 치우고 또 먹고 먹고.


아...언제쯤 간소화가 될지...


IP : 58.78.xxx.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하시겠네요
    '13.8.23 9:52 PM (122.37.xxx.51)

    저희 본가는 재개발에 묶여 수리안한채. 고물과 같이 사세요
    이 더위에도..
    치우면 도로 꺼내들고 오시는걸요
    명절 제사땐 이 좁은집으로 근처사는 친적들 옵니다 자리가 좁아 아이와 며늘이들은 손님치루고 밥먹어요
    것도 자리가 좁아 서서 싱크대위에 올려놓고 먹은적도 있어요
    게으름은 나라도 구제못하는걸 자식이라고 어찌하겠어요
    이골이 나서 이젠 괜찮은데
    원글님은 남편과 의논해서 방법을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626 급해요! 도와주세요. 제주 여행~~~^^ 3 블루슈가 2013/09/06 1,542
296625 완도에서 전복으로 유명한 곳 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5 .. 2013/09/06 3,194
296624 살면서 샷시 창틀 싱크대 바꿔보신분.. 7 속상해 2013/09/06 2,938
296623 9일기도 드리는 방법 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2 오늘하루 2013/09/06 5,339
296622 [원전]일본 후쿠시마 등 8개 현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10 참맛 2013/09/06 2,646
296621 기획상품은 아무래도 질이 떨어지겠죠? 3 2013/09/06 2,094
296620 안나수이 이번 향수 디자인은 정말 예술이지 않나요? 8 신상 2013/09/06 2,782
296619 다이어트가 참 신기한게요 6 .. 2013/09/06 4,195
296618 단호박 *은 냄새 없애는 법... 3 도와주세요... 2013/09/06 2,246
296617 등산화 골라주세요 23 등산화 2013/09/06 2,972
296616 난 몰라요... 갱스브르 2013/09/06 1,507
296615 제사문제로 ... 48 맏며느리.... 2013/09/06 7,613
296614 9월 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9/06 1,360
296613 아이들이 동요를 안 부르는 이유가, 9 동요 2013/09/06 3,439
296612 생선 사먹어도 괜찮을까요? 6 생선 2013/09/06 2,559
296611 항공권 예약할때요 3 2013/09/06 1,929
296610 가천대 경영 vs 용인외대 통번역 1 고민 2013/09/06 2,927
296609 108배 운동하면 허벅지가 굵어지나요? 2 겨울이네 2013/09/06 4,924
296608 도깨비 방망이 와 미니 믹서기 비교해주세요. 9 동글이 2013/09/06 11,205
296607 어제분 투윅스 못봐서 지금 보고 있는데요 경찰 내 스파이.. 10 딱보니 알겠.. 2013/09/06 3,132
296606 9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06 1,395
296605 박원순 빚까지 얻어가며 무상보육ᆞᆞᆞ 33 ᆞᆞ 2013/09/06 3,105
296604 급)해열제 요거트에 섞어 먹이면 효과 없나요? 6 August.. 2013/09/06 4,706
296603 예비검속을 아는가, 전쟁에 대비하는 게 왜 나빠? 9 진시리. 2013/09/06 2,271
296602 큰사이즈 부직포 살수있는곳 7 부직포 2013/09/06 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