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서 제 몸매가 화제입니다.
제가 옷 입는 것에 따라 보이는게 달라 아는 분들이 놀라운가 봐요
지금 저 뚱뚱합니다
하지만 몇 해 전만 해도 몸매 미인이었지요
타고 나길 몸매가 예쁜 편이에요
그런데 관리를 안 해서 이렇게 만들어놨네요
요즘아는 분들은 저를 좀 뚱뚱한 여자다라고 생각하시겠죠
그런데도
몸이 예쁜편이니까 좀 뚱뚱해도 곡선이 예쁘니까
어떤 분들은 지금 몸이 예쁘니까 살 빼지 마라고도 하시고..
어떤 이들은 배가 나와서 그렇지 뒷태는 전혀 안 쪄 보이고 예쁘다고..
그러나 배가 심하게 나오네요.
남들이 뚱뚱하게생각했다가 몸이 예쁜 거 발견 하는 건 시간 문제지만
화려했던 과거를 가진 나는 다만 슬플 뿐이지요
살? 그 까짓건 나는 언제든 뺄 수 있어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너무 어렵네요
뚱뚱한 분들, 아니 안 뚱뚱하지만 배만 나오신 분들도
항상 마음은 다이어트 생각이고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네요.
소싯적 안 예쁘고 안 날씬했던 분들이 어딨겠습니까만
노력하지 못하는 이 나약함이 정말 밉네요.
지금은 예쁜 통통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 나이들면 또 그럴수 있을지
현재가 가장 젊고 아름다운 시기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