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부터 꾸준히 태권도 한 아이들 키는 어떤가요?

태권소년 조회수 : 4,895
작성일 : 2013-08-23 16:08:07

저희 아들 초1인데 딱 중간키에요.

누나는 초4인데 145로 큰 편인데 둘째는 첫째와 달리 평균을 유지하는데요.

 

아이가 태권도를 다니는데, 태권도장 가는걸 정말 정말 좋아해요.

1년 다되어가는데 딱 한번 피치못할 사정으로 빠졌는데 못갔다고 울었다는^^;;

모든 여행 등의 스케줄은 얘 태권도장에 맞춰져있어요 태권도 방학해야 어디 놀러갈 수 있어요ㅎㅎ

체력은 괜찮은 편이고 운동을 해서인지 크게 아픈 적은 없는데 컨디션 좀 안좋은 날도 우겨서 가요.

 

방학때는 줄넘기 1시간 30분 + 태권도 1시간 하고

주말이나 방학에 하는 특강, 줄넘기 특강.. 다 신청해서 하구요~

아이 다니는 도장이 관장님이 열심히 하시는 편이라 놀거리 할거리 많이 준비하시는 편인데 다 하고 싶어해요

수업 시간에도 완전 집중해서 진짜 열심히 한다고 사범님도 그러시고, 아마 그럴거에요..ㅎㅎ

지금 1년 됐는데 검은띠는 물론이고 3, 4품까지 너끈히 할 기세구요, 원하면 당연히 시킬거에요.

 

여기서 걱정이.. 아이 몸이 원래 단단한 편이라 초1인데도 몸이 탄탄해요.

근데 애들 어려서 너무 운동 많이 하고 근육 잡히고 그러면 키 안 큰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관장님도 사범님도 키가 크시지는 않더라는....^^;;

7~8세부터 3,4년 이상 꾸준히 태권도 한 아이들 청소년기 지나서 키가 어떤가요?

참고로 저희 부부는 177, 165로 둘다 작은 편은 아니에요.

 

IP : 180.64.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3 4:13 PM (211.60.xxx.41)

    개인차가 있지않을까요?
    저희애들도 태권도 하는데 관장님은 180정도?
    다른 사범님들도 175이상 되시던데요

  • 2. 근데
    '13.8.23 4:22 PM (125.185.xxx.54)

    우리 동네 관장님들은 키가 작으세요.
    170쯤....세분이 모두 고만고만 해요.
    그래도 개인차가 크겠죠?

  • 3. ***
    '13.8.23 4:24 PM (203.152.xxx.35)

    개인차가 너무 많으니 뭐라 할수 없지만...
    저희 아들이 초2 ~ 중1까지 거의 매일 했구요,
    현재 대학생. 키 184cm 입니다.
    부 171, 모 158 이구요.

  • 4. ..
    '13.8.23 4:26 PM (211.215.xxx.49)

    6살부터 초4 지금까지 태권도하는 딸 키가 150입니다. 팔다리 길쭉하고 엉덩이가 촥 달라붙어서 몸매가 넘 이뻐요.

  • 5. @@
    '13.8.23 4:26 PM (222.120.xxx.33)

    저희 사범님은~180훨씬 넘는 몸짱 이던데요^^

  • 6. 격한 동작이
    '13.8.23 4:35 PM (121.161.xxx.65)

    많다보니 성장판을 다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82에 올라오는 댓글은 알아서 새겨 들어야해요. 자기 이해 관계가 있는 경우 아무래도 편향적일 수 있어요.

  • 7. 개인차
    '13.8.23 5:08 PM (1.241.xxx.70)

    개인차이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 관장은 180이상 사범은 160대 초반입니다~

  • 8. 저도 태권도를 배웠었고요.
    '13.8.23 5:09 PM (210.97.xxx.36)

    주변 친인척 중에 도장차린 사범도 있습니다.

    일단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요.


    제가 배울때 당시 사범급으로 잘하던 도장 오빠들 다 키가 저보다 살짝 컸어요. 170 초반대.
    이 오빠들은 거의 날라다녔죠.

    태권도나 무술 많이 하는 사람들치고 키 큰 사람들 거의 못봤어요.

    성장기 이전에 (어릴때) 상체운동 많이 시키면 키가 안자란다고 하더군요.(앗.. 상체였나? 하체였나.. 상체라고 기억됨)
    윗몸일으키기, 푸시업 등.. 태권도랑 상관없다고 하지만.. 운동하는 사람들 기본으로 저거 많이 해요.
    관절운동 많이 시키지 마시고 상체운동 많이 시키지 마세요. 상체근육이 먼저 발달하면 키 안큰데요.

    태권도가 은근히 관절을 많이 사용하게 하는 격한 운동입니다.


    그런데 제 도장 차린 사촌들은 170대 후반~180 초반정도 되요.(현재 40초반이니 우리 세대에선 작은 키는 아니죠)

    그래서 태권도 하는 사람들 다 키가 작은 건 아니구나.. 싶기도 해요.

  • 9. 태권도
    '13.8.23 6:48 PM (110.35.xxx.40)

    태권도 댓글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456 불현듯 새해 계획 작심삼일이 생각났어요. 여러분들 잘 하고 계.. 너무 희미함.. 2014/01/07 1,049
340455 3년 해외거주 후 한국가는데 영어유치원 보내야 하나요? 4 어쩌나요 2014/01/07 1,149
340454 부산대 가는데 몇 분 걸릴까요? 7 부산역 2014/01/07 1,280
340453 날씨가 왜이래요 3 우울 2014/01/07 1,783
340452 2014 결혼길일이래요~ㅎㅎ 1 lovely.. 2014/01/07 1,706
340451 아베 일본 재무장 한반도 임진왜란후 재침략 1 여러분은 2014/01/07 1,133
340450 전등을 자주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계속 놔두는 게 더 나을까요.. 4 == 2014/01/07 3,234
340449 <박근혜사퇴>를... 카드 영수증에 서명한다네요. 9 서명운동 2014/01/07 2,158
340448 예비중1아들 학원 하나도 안다니는게 그렇게 특이한가요 29 ........ 2014/01/07 4,155
340447 가족들 영양제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행복이 2014/01/07 971
340446 중앙대, 댓글 학생에도 “법적 조처” 으름장 1 세우실 2014/01/07 961
340445 죄송합니다 1 ᆢᆞ 2014/01/07 963
340444 인터넷 설치 문의 드려요! 2 인터넷 2014/01/07 1,393
340443 지난번 제주도 맛집 올려 주신분의 글을 찾습니다 8 만두맘 2014/01/07 2,190
340442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타는데 수수료 있나요? 금리인상 2014/01/07 740
340441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다. 1 ........ 2014/01/07 613
340440 도우미아주머니 평소보다 오래계셨는데 13 급질 2014/01/07 3,807
340439 영어공부 하나도 안한 예비중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2 Wiseㅇㅇ.. 2014/01/07 3,482
340438 캐리커쳐 말고 1 2014/01/07 1,250
340437 북미에서 변호인 개봉 확정되었네요... 9 /// 2014/01/07 1,536
340436 재판부 “댓글 공소사실 허물어지는 것 아니냐” 1 탱자 2014/01/07 911
340435 생오리 로스 양념 좀알려주세요. 2 오리오리 2014/01/07 3,155
340434 지하철에서 사용할 팟캐스트 애청용 헤드폰 추천해주세요 2 미중년 2014/01/07 1,122
340433 충남은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무상급식이라니 4 부러워 2014/01/07 1,197
340432 알바 그때그때 사람을바꾸는 담당 사는게 2014/01/07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