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해요..

꼬였다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3-08-23 15:59:52

과외하는 집에서

광복절 날

학생이 꼭 과외 그날 한 대서

갔거든요

어디 멀리 갈 일도 있는데

과외 땜에 포기하고 간건데

세상에! 갔더니 집이 문 잠겨 있는 거 있죠?

그래서 전화햇더니

가족이 멀리 가 있는데

어젯밤 과외 못한다고 문자 보냈다는 거예요.

근데 제겐 전혀 안 왔고

다음에 학생 집에 가서 학생 폰으로 확인 하니 보낸 거 맞더라구요

그런데 왜 제겐 안 왔는지..

그 날은 그렇다 쳐요

오늘 경찰청에서 뭐가 날라 와서 봤더니

교통 과태료..

제가 그 날 그 학생 집에서 못하고 돌아오면서

빨간 불에 달렸나봐요

적색불 위반으로 과태료 7만원!!

내가 미쳐..

물론 위반한 건 잘못인데

일이 왜 이리 돌아가는지

너무 속상하네요

위반 두 번 해 본적 있는데 다 3만원이었거든요

이런 고액은 처음이네요.

일이 꼬인 게 너무 속상하네요..

애들 과자가 7만원이면 ..휴..

IP : 125.135.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리컬
    '13.8.23 4:01 PM (59.11.xxx.110)

    아 그심정 알아요 ㅠㅠ 진짜 속상하고 기분안좋은데 정작 과외학생, 학부모들은 이런부분에 선생입장은 거의 생각 안하는거같아서 더 속상해요 ㅠㅠ

  • 2. 리리컬
    '13.8.23 4:02 PM (59.11.xxx.110)

    기분푸세요 ㅠ 근데 광복절에도 과외날짜 잡는걸보니 고등학생 과외이신듯?

  • 3. 누구냐넌
    '13.8.23 4:08 PM (220.77.xxx.174)

    그럴때있어요...아들 출국하기전 중요한거놓구간 물건이 있어서 인천공항 한시간만에 쐈는데
    7만만원*2 딱지 떼고 비행기도 놓치고....그랬습니다..--;;;
    속상하지만....
    더 큰 액땜했거니....
    생각하면 편합니다....^^

  • 4. 슬프겠어요.
    '13.8.23 4:36 PM (112.151.xxx.163)

    일이 그렇게 꼬이려면 꼬이더라구요.

    남편이 공부하느라 도서관가는길에 아는사람 부탁받고 그집(가게)갔더니 가게손님 다쳐서 병원좀 델다달라고..(자기가 가면 되지 왜 공부하는사람 붙잡는지...)

    주차위반 걸리고, 그 가게하는사람은 알길도 없고, 남편은 돈없는 입장이니 제가 돈 내주고. 휴.. 아무튼 속상했죠.

  • 5.
    '13.8.23 11:41 PM (223.62.xxx.125)

    그런데 그 과외집도 잘한건아니네요
    저는 과외쌤한테 통보후 답문자 안오면 또하고 아니면 통화해서 헛걸음 안하게하는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822 교대.. 지역 가산점 있나요? 3 교대 2013/11/07 1,933
316821 입맛이 쓴이유 1 yyy 2013/11/07 13,683
316820 헛헛하고 텅빈가슴은 도대체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요 6 2013/11/07 1,649
316819 겨울에 쓸 백팩 사려고 하는데 하나 보아 주세요 10 가방의세계 .. 2013/11/07 2,172
316818 엽기호러가 되어가는 오로라 8 gg 2013/11/07 2,984
316817 이런경우는...? 2 2013/11/07 505
316816 권성동 ”초졸 국어 수준이면 'NLL 포기'인 것 알 수 있어”.. 17 세우실 2013/11/07 1,462
316815 생중계 - 청계광장 촛불집회 현장실황 3 lowsim.. 2013/11/07 1,327
316814 집값...등등에 대한 우려... 주택시장 2013/11/07 1,103
316813 고양이 광견병 주사 맞추어야 할까요? 1 저기 2013/11/07 1,741
316812 울 아이가 놀이터에서 배를 맞았어요. 3 베베 2013/11/07 1,180
316811 접촉사고를.... ㅠ,ㅠ 독수리오남매.. 2013/11/07 664
316810 냥이에게 애교 떠는 개 5 우꼬살자 2013/11/07 1,294
316809 로즈몽시계줄에서 구멍 뚫어보신분 계신가요? 1 혹시 2013/11/07 996
316808 치즈퀘사디아를 좋아하는데요. 속재료가 뭐가 들어갈까요? 치즈 2013/11/07 559
316807 강아지 혼자 하루 반 정도 집에 둬도 될까요? 15 Cocomo.. 2013/11/07 4,625
316806 낮에 글 올리고 위로받았는데요. 3 가을 2013/11/07 706
316805 매일 이 시간이면 미치게 졸립다가... 1 ... 2013/11/07 827
316804 독감...꼭 병원가야할까요? 2 어휴 2013/11/07 820
316803 쥐마켓이나 옥션같은곳에서 물품 사서 선물로 보내려는데요 택배에 .. 1 택배 2013/11/07 548
316802 어그부츠늠 오바이려나요?! 5 새콤달콤mo.. 2013/11/07 823
316801 장터 강력한 규제가 필요할것같아요 7 강력 2013/11/07 1,472
316800 혹시 대장암 전조 증상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4 대장암 2013/11/07 5,935
316799 탈북 여성에 “첫 남자 누구냐” 신문한 국정원 1 참맛 2013/11/07 757
316798 고소영 42살에 또 임신했네요 21 11 2013/11/07 2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