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먹는 입덧이에요
속이 비면 속이 울렁거리고 끼니를 거르면 울렁거리다 못해 졸도 할 지경.. 계속 뭐라도 먹어야 해요
첫 째때는 회사다니고 초기라도 운동하던게 있어 많이 먹고 운동 엄청 열심히 했어요
지금 둘 째인데..역시 엄청 먹어요
제가 손이 빨라 첫째는 점퍼루 태워놓고 82뒤져 얼릉 뭐라도 만들어 먹어요
혼자 먹으니 만든 것 다 먹어요
요새 계속 아침엔 피자가 땡겨서 데워먹고 음료수 먹고 밥 한사발 먹고 ( 한 사발을 못먹는데) 누워있다 또 먹고
임신 한달인데 벌써 살이 엄청 쪘어요
둘째 때 왜 살이 확 찌고 안 빠지는지 감이 오기 시작했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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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입덧이셨던 분 계세요?
힘들다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3-08-23 14:02:42
IP : 119.67.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요
'13.8.23 2:13 PM (14.63.xxx.215)지금 생각해보니 먹는 입덧이었던듯. 조금이라도 속이 비면 울렁거려서 무지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다 너무 과식했다 싶으면 다 토하고 ;;;; 에고 생각만 해도 끔찍ㅠㅠㅠ
임신중 25킬로 쪘었어요 다행히도 어릴 애를 낳아서 지금은 원상복귀했고요. 둘째는 더 빼기 힘들다고 하니 살안찌는 것으로 드셔야 겠어요;;; 입덧하면 그런건 먹고 싶지도 않지만요 ㅎㅎ; 탄수화물만 땡기드라고요 저는2. 먹는입덧
'13.8.23 2:43 PM (211.217.xxx.1)저도 지금 임신중인데 먹는입덧이에요.
지금은 6개월접어들어서 좀 괜찮은데
초기땐 진짜 아.. 나는 절제를아는 인간이 아니고 짐승이구나
반인반수구나 싶더라구요.
식욕이 얼마나 당기고 잠시라도 속이비면 울렁거리고 뒤집히는지.
저 그래서 지금 임신중기인데 12킬로쪘어요. 앞으로 얼마나 더찔지 제자신이 무서워요ㅠㅠ3. 저도
'13.8.23 2:50 PM (112.163.xxx.107)입에 뭔가 물고있지않으면 토악질이 나와서 ㅜ 초기두달에 오키로 쪄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5개월 넘어서는 한달에 일킬로 증가 정도로 적절하게 가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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