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들어간지 얼마 안되었지만 수료식 때 만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맘입니다.
남들 다가는 군대 뭐 별건가 싶었는데 보내 놓고 나니 많이 보고 싶네요.
훈련소 홈페이지 검색하다 보니 영외 면회를 밥해 먹이고 잠도 재울려고 펜션이나 모텔들을
예약하더군요.
훈련소 근처는 한달 전에 해야 방을 잡을 수 있다고 해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훈련소에서 가까운 펜션은 11시에서 5시까지 사용하는 요금이 10~12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펜션 형식으로 된 집도 있지만 이런 펜션은 이미 예약 끝나 있고요.
대부분 현지인 집을 그 시간에 빌려주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남에 집에 들어가서 밥해 먹이고 잠재우기가 좀 그러네요.
그런데 이곳도 괜찮은 곳은 벌써 예약이 끝났어요.
모텔로 정할까 하는데 5명이 들어가기에는 너무 비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망설여지고요.
씻기고 먹이고 재울려면 방을 얻어야 하는데,
한편으로는 차 빼서 나와서 밥해 먹이고 나면 4시까지가 귀대해야 하니 3시간도 남지 않을 것 같은데
굳이 방을 얻을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어 갈팡질팡입니다.
어떻게들 영외면회를 하셨는지 알고 싶네요.
괜찮은 모텔이나 펜션(아직 남아 있을지 모르지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차 빼는데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