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즈인더트랩이란 웹툰 읽어보신분..ㅎㅎ

애엄마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3-08-23 12:32:49

엊그제 할일없어서리.. 만화는 역시 만화책이란 신념으로 웹툰따위 안봤었는디..

 

인터넷에서 추천해주길래 읽어봤거든요..

 

첨에는 그냥 캠퍼스 그냥 그런 흔한 연애물인줄 알고 읽기 시작했는데..

 

우왕..뒤로 갈수록 주인공 남주..성격 완전 섬뜩한게..  서스펜스 스릴러물로 변하네요..ㅋㅋ

 

인상적인 댓글 중 하나가 .. 본격 남주가 웃으면 무서워지는 만화 라고..ㅋㅋㅋㅋㅋㅋ

 

시간 많으신분들 함 읽어보세요.. 한 이삼년 연재했나분데..아직 완결도 안나고..주에 한번 업데이트 되는거

 

같던데..성격 급하신 분들은 걍 안읽으시는게 나을지도..ㅜㅜ

 

하긴 뭐...베르세르크 같은 만화는 연재 이십년째이니깐요..훗..

 

혹시 취향이 맞으시는 분들 보라고 대충 스토리 알려드리면요..

 

평범하고 소심한..공부는 잘하는 여대생이..같은과 선배한데 뜬금없이 고백 받게 되는디..

 

그 선배가 부잣집 아들에 공부는 수석..운동도 잘해..성격도 좋아..잘생겨..연예인급 인기..

 

근데 그 선배의 숨겨진 성격이..ㅎㄷㄷㄷㄷ

 

여주인공은 눈치가 빨라 마냥 좋은 선배같진 않은걸 느끼는데..고백받고 일단 사귀게되고..

 

그 선배 어릴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등장해서..어찌어찌 삼각관계 비스무래 해지고..

 

뭐..그런 스토리에요..ㅋㅋㅋ  주인공 남주 성격 변화하는게 엄청 재미있네요..섬뜩하기도 하고...ㅋㅋ

 

 

 

 

 

 

IP : 14.39.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이
    '13.8.23 12:36 PM (175.255.xxx.177)

    작가가 스토리 다 짜놓고 엄청 치밀하게 구성했어요. 다 읽고 또 정주행하다보면 아 여기서 이랬구나 이래서 이랬구나 계속 발견이 돼요. 허투루 보면 안된다는^^

  • 2. ㅎㅎ
    '13.8.23 12:37 PM (180.224.xxx.207)

    저 샌프란시스코 화랑관 추천했던 사람인데요
    오래전에 82에서 어느분이 치즈인더트랩 추천해주셔서 읽다가 팬이 됐답니다.
    요즘 만화 그리는 작가분들 역량이 참 대단해요. 소재도 다양하고 스토리도 재미있고 그림도 잘 그리고^^

  • 3. 은.
    '13.8.23 1:26 PM (122.34.xxx.234)

    저도 흥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이에요..

  • 4. ㅎㅎㅎ
    '13.8.23 1:45 PM (211.114.xxx.43)

    저도 치인트때매 목요일을 기다리는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본격 애정물이 아니라서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독자들의 댓글중'제 이름은 독자, 탐정이죠'
    이거 보고 뿜었어요. 내용이 워낙 치밀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261 옷이 많지 않으면서도 센스있게 입으시는 분들은 겉옷 색을 기본색.. 5 2013/11/06 3,385
316260 국제중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고민중 2013/11/06 3,723
316259 꼬치같은 걸로 돌려서 축구놀이하는 거.. 뭐라고 하나요? 4 ... 2013/11/06 679
316258 최종합격후 입사취소할 때 방법 6 골골송 2013/11/06 4,608
316257 요즘 재산 분배는 어떻게 하나요? 6 fdhdhf.. 2013/11/06 1,999
316256 변실금은 어떻게 고쳐요? ㅜㅜㅜ 2 ㅇㅇ 2013/11/06 2,609
316255 님 이라는 글짜에 점 하나만 찍으면~ ♬ 호박덩쿨 2013/11/06 426
316254 자동차보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5 6002lo.. 2013/11/06 819
316253 [월드리포트] 할머니가 4층에서 몸을 던져 전한 말은? 1 사랑이 뭐길.. 2013/11/06 1,126
316252 휴대폰 교체 해야 할까요 3 .. 2013/11/06 610
316251 임파선염은 링겔 맞아야하나요? 3 2013/11/06 2,579
316250 안심하고 쓸 흰 행주 알려주세요 1 살림 2013/11/06 834
316249 어젯밤에 여섯살아이와 신나게 춤을 추었습니다 12 디스코 2013/11/06 2,447
316248 청국장가루 1 발효식품 2013/11/06 1,348
316247 자율신경 균형도 -매우 불균형- 의 의미? 1 이거뭐죠? 2013/11/06 11,729
316246 인수인계 받는날 첫날부터 시급 받을수 있는건가요? 1 등원도우미 2013/11/06 783
316245 지금을 사나...? 갱스브르 2013/11/06 417
316244 영어, 수동태 질문할게요. 3 .... 2013/11/06 620
316243 남편이 또 사고 치네요 (돈문제) 조언부탁드려요 52 한숨만 나오.. 2013/11/06 13,271
316242 겉이 바삭한 붕어빵.. 8 붕어빵 2013/11/06 1,720
316241 뉴욕타임스 “朴 정당해산 강행,파렴치‧치졸 정치보복’ 12 박정희 친일.. 2013/11/06 1,625
316240 해도 너무한 순둥이인 아이.. 선배어머니들께 도움 청해요ㅠㅠ 13 엔지 2013/11/06 1,843
316239 서울 오늘 날씨 춥나요? 2 어제보다 많.. 2013/11/06 961
316238 게임은 근본적으로 없어져야함. 3 게임폭탄 2013/11/06 741
316237 삼성은 손자가 물려받을까요? 4 그냥 2013/11/06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