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녀원 들어가는
종교는 다르지만 그날 가서 축하해주고 싶은데 그냥 가긴 섭섭해서
선물이나 뭐해주면 좋을까요?
1. ...
'13.8.23 12:29 PM (123.142.xxx.254)다 버리고 가는건데 ..
그전에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2. 정은맘
'13.8.23 12:30 PM (125.177.xxx.37)현금 조금이랑 많은 기도요~~^^
3. ...
'13.8.23 12:32 PM (119.197.xxx.71)그길 참 멀던데 한 5년이상 걸리죠?
다 버렸는데 끝까지 못가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기도면 될꺼예요.
남은 친구분과 시간을 보내주세요.4. 궁금해요
'13.8.23 12:33 PM (122.40.xxx.41)수녀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되는건가요.
원글님 아시면 좀 들려주세요5. chanto
'13.8.23 12:39 PM (61.79.xxx.210)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도움이 됩니다
궁금해요님 저도 자세한 이야기는 못들었어요
도움이 되지못해 죄송합니다6. 수녀원
'13.8.23 12:45 PM (119.197.xxx.9)수녀원 성소자 모임 다녔던 사람입니다. 같이 모임하던 친구들이 여러명 지청원자 과정중입니다.
수녀원마다 조금씩 방식과 스타일이 다릅니다. 수녀원에 들어갈땐 해당 수녀원 분들과의 면담이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수녀원에서는 누군가 지청원자로 들어오는 걸 '가족'을 맞아들이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결혼성소를 갖고 있지만 수녀님께 '너는 우리집이랑 잘 맞을거 같은데..'라며 권유받았어요.
지원자가 1년, 청원자가 1년이었는지 2년이었는지..제대로 기억나지는 않지만요, 그 후에 유기서원을 합니다. 몇년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유기 서원기간이 끝난 후 평생 하느님의 수도자로 살겠다는 뜻의 종신 서원을 하게 되구요..
제 친구들의 경우 수녀원에서 필요한 필수 물품들은 사서 들어갔어요. 허리 라인이 들어가지 않은 점퍼나 검은 스타킹 등 세세한 사항을 수녀원에서 지정해줍니다. 가방같은것도 브랜드 로고가 찍히지 않은 네모반듯한 물건.. 이런식으로요. 아마 친구분 따님도 수녀원에서 지정받은게 있을거고, 그걸 물어보셔서 구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7. 그냥 들은 것만
'13.8.23 3:38 PM (211.176.xxx.176)친구의 친구가 들어가려고 했더니 4년제 대학 나와야 한다고 그랬다네요.
그 친구는 몸이 좀 안 좋아서 결국은 들어갔다 나와야 했고,
다른 친구는 다니던 곳의 수녀님이랑 거의 이야기 끝나고 맘 굳히고 있었는데 수녀님이 나중에 깜박했다고 나이 제한이 있는데 잊어버리고 네게 권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9722 | 박정희 총맞는것도 게임으로 만들어야하나? 23 | ,,, | 2013/08/23 | 2,014 |
289721 | 주군의 소지섭과 13 | 2013/08/23 | 3,542 | |
289720 | mbn에완전 속았었어요 | 하마 | 2013/08/23 | 1,161 |
289719 | 티몬 쿠팡 믿을만 한가요??? 1 | 궁금이!~ | 2013/08/23 | 2,447 |
289718 | 건고추4인가족? 1 | 아주매 | 2013/08/23 | 1,573 |
289717 | 그것이 알고 싶다 나들목 미스테리 사건..아직도 안 밝혀 졌나 .. 3 | ... | 2013/08/23 | 3,071 |
289716 | 노트북과 데스크탑 컴퓨터의 전기세 차이 나네요 3 | 노트 | 2013/08/23 | 3,427 |
289715 | 용평 버치힐 어떤가요? 7 | 급질 | 2013/08/23 | 5,634 |
289714 | 공주시청에서 국민행복기금 설명회하네요? | 공주님 | 2013/08/23 | 524 |
289713 | 인간지네. 내용이 너무 궁금한데요. 14 | ㅠㅠ | 2013/08/23 | 3,016 |
289712 | 무테안경쓰시는 분 어떠신가요 1 | 안경,,, | 2013/08/23 | 1,560 |
289711 | 편두통 잘보는 병원 1 | 편두통 | 2013/08/23 | 1,237 |
289710 |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봤어요 7 | 다리가 있어.. | 2013/08/23 | 1,924 |
289709 | 가계부 쓰시는 분들~~~카드로 쓴건 어디에 포함시키시나요? 4 | 가계부 | 2013/08/23 | 1,187 |
289708 | 비행기에서 겪은 일화 1 | ^^; | 2013/08/23 | 1,705 |
289707 | 가지 반찬 맛있는 레시피 꼭 좀 알려주세요. 21 | 도와주세요 | 2013/08/23 | 3,221 |
289706 | 요즘 유행하는 에어쿠션 꼭 리필만 사서 써야하나요? 5 | 안써본이 | 2013/08/23 | 2,437 |
289705 | 준이아빠가 결혼을 잘하긴 했나봐요. 7 | 동블리 | 2013/08/23 | 6,244 |
289704 | 아래 스카이운지 일베충입니다 5 | 꺼져 | 2013/08/23 | 763 |
289703 | 핸드폰 사진이 다 삭제 되었는데요.. 2 | 휴우 | 2013/08/23 | 1,190 |
289702 | 천연염색 속옷 어떤가요? | 바램 | 2013/08/23 | 652 |
289701 | 까페..비..수다.. 2 | 이런 날 | 2013/08/23 | 690 |
289700 | 티라미수에 홍차로 아침 먹었어요 1 | 독일사는 아.. | 2013/08/23 | 1,368 |
289699 | 좌충우돌, 천신만고, 우여곡절...강원도 정선여행기 4 | 휴가 | 2013/08/23 | 1,571 |
289698 |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는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본성 46 | oo | 2013/08/23 | 14,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