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1학년 태권도 꼭 보내야 할까요?

초딩맘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3-08-23 11:16:28

외동 초딩 1학년 남자아이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애가 초록티까지 태권도를 했는데요.

 

중간에 이사때문에, 태권도장을 옮겼더니 1달만에 그만 다니고 싶다고 해서,

여름방학이고 해서 겸사 겸사 그만 뒀습니다.

 

1학년 남자아이- 꼭 태권도 해야 할까요

 

태권도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놀 애가 없어서, 다른 애들 다 다니니까...

다녔습니다.

 

이사하고 나서는 더욱 아는 애들도 없고, 놀 애들도 없고 그런 상황입니다.

딱히 학원 많이 가는 것도 아니고, 동네 문화센타 같은곳 일주일에 3번 정도 가는게 다예요.

 

다시 태권도를 등록해야 하나...해서

한번 글 올려봅니다. 태권도 안하는 애들도 요즘에 있나요?

 

 

IP : 211.108.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23 11:22 AM (118.46.xxx.72)

    꼭! 은 아니겠죠~
    저희아들은 1학년때 검은띠 따고 관뒀어요
    남편은 끈기가 없니 하면서 아쉬워하는데...
    싫다는데 어쩌겠어 싶더라구요
    중간중간 힘들어했는데 검은띠따고 인증서받고 그만하면 됐다 싶어서 끊었어요

  • 2. 태권도를
    '13.8.23 11:24 AM (218.235.xxx.229)

    그다지 좋아하는 성향의 아이가 아니라면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알아보세요
    탁구, 축구, 농구등이 있는데 저학년도 받더군요

  • 3. 그런데
    '13.8.23 11:26 AM (218.235.xxx.229)

    ㅇㅇ님 1학년때 어떻게 검은띠를 따죠? 검은띠면 국기원에서 3품인데 저희아이는 4년 걸렸네요

  • 4. 왜 꼭
    '13.8.23 11:26 AM (1.236.xxx.69)

    해야되나요.. 아이가 좋아하면 모를까.
    세상은 넓고 할 운동은 많다..

  • 5. .p?
    '13.8.23 11:27 AM (14.35.xxx.22)

    우리아들도 일학년인데 아직 태권도 한번도 배울점 없네요. 본인이 싫대서..
    좋아하지도 않는데 뭐하러 시킵니까.. 전 아이가 배우고 싶다는 수영, 체스바둑, 영어만 가르쳐요.
    남들 따라갈 필요 있나요.. 인생 길게 봐야죠^^

  • 6. .p?
    '13.8.23 11:28 AM (14.35.xxx.22)

    배울점 -> 배운 적

  • 7. ..
    '13.8.23 11:29 AM (220.120.xxx.143)

    큰조카는 전혀 안배우고싶다고 하고 이제 중학생
    작은 조카는 정말 배우고싶다는 7살 하루하루 체육관 안가면 애가 시무룩해져있어요 ㅎㅎ
    성향 차이같아요

  • 8. 그런데 님
    '13.8.23 11:35 AM (180.229.xxx.147)

    검은띠 국기원 2품이에요.
    저희애 6살 후반부 부터 다녀서 7세 후반에 1품, 8세 이번 여름에 2품 검은띠 땃어요.

  • 9. 저도 외동 초1 아들
    '13.8.23 11:41 AM (1.241.xxx.70)

    전 작년 11월에 시작해서 이제 밤띠네요-예전과 달리 품띠 전에 8단계로 나뉘어있어 지금 7단계예요
    기초체력이 약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줄넘기 인증제도 하니 겸사겸사 보냈는데
    가끔 힘들다고 투정부리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론 재밌어해서 계속 보냅니다.
    처음 도장 등록시 약속이 힘들어도 품띠까진 하기로하고 시작했거든요
    10개월 시켜본 결과 기초체력이 좋아졌고-아빠와 같이 자전거로 20km 거뜬히 달려요
    줄넘기를 비롯한 훌라후프 등 여러가지 할 줄 알게되었고 놀이터에서 도장 형, 친구들과 놀 수 있어 좋네요
    아이가 싫어하는 이유가 태권도 자체를 싫어하는 건지 아니면 도장의 분위기가 싫은지에 따라 보낼 지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엔 도장이 태권도만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체육 위주라 놀 시간 없는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 필요하다 생각하거든요

  • 10. ㅇㅇ
    '13.8.23 11:49 AM (118.46.xxx.72)

    수정할게요
    검은띠 1품이요~
    국기원시험보고 검은띠를 받아와서 그렇게 적었어요~
    지금은 방과후 생활체육에서 배드민턴 배우는데 좋아하네요~

  • 11.
    '13.8.23 11:51 AM (218.235.xxx.229)

    그런가요
    그러면 3품은 어른으로 치면 1단에 해당하나요?
    이번달에 3품 따러가거든요
    그런데 2년전에 2품딴때 국기원에서 겅은색과 빨강이 섞여진 띠를 받아었어요

  • 12. 울아들도 넘 좋아해서
    '13.8.23 11:54 AM (1.236.xxx.69)

    다니는데..좋은점은 .
    매일 배워오는 명심보감의 좋은 글..
    그리고 앉는 자세가 승마하는 아이처럼 꼿꼿하게 좋아진다는것
    다만 관장님이 하늘..과 동급이라 ㅋ 좀 그렇다는..

  • 13. 엄마
    '13.8.23 2:24 PM (180.70.xxx.239)

    울애도 1학년인데 태권도 안 다녀요. 본인이 자기는 태권도 절대 안 다닌다고 해서요. 학교가니 태권도 오래한 애들이 자기들사이에서는 인정받는분위기라 하려고 했는데 억지로는 안되더라고요. 대신 저희애는 수영과 축구하고 있어서 체력적으로 뒤지지않고 잘 크고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600 피로회복에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5 피로 2013/09/03 2,222
293599 아보카도 오일요. 용도가? 1 아아아보카도.. 2013/09/03 3,897
293598 땅벌중에 물지않는 벌도있나요? ㅇㅇ 2013/09/03 1,185
293597 나한테는 자식이 없어?? 1 // 2013/09/03 1,500
293596 생일파티 음식좀봐주세요 4 바보보 2013/09/02 1,800
293595 안녕하세요에 개 빠 너무 심하네요. 6 ㅇㅇ 2013/09/02 2,864
293594 영어부분 히어링 해주실 능력자분 계실까요? 4 fx 미행 2013/09/02 1,265
293593 페이스 오일 추천추천~^^ 1 아기 2013/09/02 1,980
293592 공부 못했던 분들 어떤모습으로 살고 있나요? 11 날아가자 2013/09/02 6,762
293591 남친의 이런 태도 무얼 말하는걸까요?... 88 물망초 2013/09/02 16,005
293590 좌익효수가 국정원요원으로 밝혀졌네요... 가슴아픕니다. 10 푸르른v 2013/09/02 2,320
293589 세면대에서 빨래하는게 이상한가요? 27 .... 2013/09/02 4,733
293588 추석때 여행가면 음식 파는곳이 잇나요? 4 // 2013/09/02 1,317
293587 칡즙...확실히 효과 11 있나요? 2013/09/02 5,951
293586 베스트 글 보고 여쭤봅니다. (기나긴 문제네요. 호칭문제) 8 난해함 2013/09/02 1,576
293585 혹시 주민번호 차별도 있나요? 47 우려 2013/09/02 5,050
293584 홍은동 그랜드 힐튼 객실, 음식 등 퀄러티가 어느정도인가요? 4 궁금 2013/09/02 2,120
293583 키 작은 사람 조금 긴 트위드 코트 별로겠죠? 2 순대 2013/09/02 1,893
293582 거짓말을 못한다는 엄마 때문에 미칠꺼 같아요 11 ,,,,,,.. 2013/09/02 4,354
293581 백화점 브랜드 이불셋트 좋은가요? 5 백화점 2013/09/02 3,201
293580 좋은책 추천해요 // 2013/09/02 1,025
293579 이거 성추행인가요??? 11 황당해요ㅜㅜ.. 2013/09/02 3,774
293578 외국인이 사용할 스마트폰이요... 2 루마니아 2013/09/02 1,050
293577 속상해요 ᆞᆞ 2013/09/02 1,016
293576 34살에 교대입학하는거 너무 시간 낭비일까요 7 ... 2013/09/02 7,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