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뜬금없이..고양이를 왜 나비라고 많이 부를가요?

냐옹 조회수 : 3,748
작성일 : 2013-08-23 10:15:45

고양이탕 나비탕..윽 끔찍한 기사를 보았네요.

고양이를 왜 나비라고 많이 부르는지 궁금해요.

IP : 115.90.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야
    '13.8.23 10:27 AM (223.33.xxx.43)

    예전에 어른들이 나비라고 들 부르셨어요 ᆞ

    저두 그기억이 있어서 나비라고 불 러주는데요 ᆞ

    괭이들 보이면 ~ 나비 ~~ 힐끔 돌아보구 가던데요 ᆞ

  • 2. ???
    '13.8.23 10:29 AM (58.78.xxx.62)

    나비가 일본말인가요?
    일본어로 고양이는 네코라고 하잖아요?

  • 3. 검색했는데
    '13.8.23 10:31 AM (58.78.xxx.62)

    1) 고양이는 나무를 잘 타잖아요? 꼭 원숭이처럼.
    원숭이는 옛말로 '납(지금은 잔나비, 또는 잰나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원숭이처럼 나무를 잘 탄다고 '납'이라고 부르던 말이 바뀌어서
    '나비'가 되었다고 추측해 봅니다.

    2) 고려시대 공민왕때 아라비아 상인들이 중국을 통하여 처음 우리 나라에 교역을 왔었다고 하더군요..
    그때..펠샨 고양이를 상인들이 우리나라 왕에게 진상 하였대요.. 랍비의 수호물 이라구.. 공민왕도 그 고양이를 아주 조아 하였다네요.. 랍비야~ 랍비야~ 부르던게.. 나비로 구전 되었다구 하네요.

    3) 예전부터 고양이는 움직이는 물체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진같은 데도 보면 고양이가 잔디밭에서 나비 쫓아가느라고 팔딱팔딱 뛰는 사진들 많죠?
    예전엔 야생고양이가 많았으니까.. 나비쫓아가는 냥이들을 많이 봤겠죠.
    그래서, 나비를 좋아한다고 해서 나비 라고 부른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

    요런 설이 있네요. 하지만 나비라 부르게 된 정확한 이유나 뜻은 아직 밟혀진게 없나봐요.

  • 4. ㅋㅋ
    '13.8.23 10:57 AM (121.145.xxx.171)

    ㅋㅋㅋ나비가 일본말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어쩌면 저렇게 틀린 걸 당당하게.ㅎㅎㅎ


    귀엽기까지 하네요 ㅋㅋㅋ

  • 5. 저도
    '13.8.23 10:59 AM (14.54.xxx.149)

    늘 궁금했어요 고양이기 왜 나비인지...ㅎㅎㅎ 그런데 저도 길고양이 보면 어느새 다 나비야 하고 부르고 있더라구요 ㅎ

  • 6. 저도
    '13.8.23 11:11 AM (58.227.xxx.187)

    일본의 영향으로 그렇게 부른다고 들었는데... 아닌가보네요.

  • 7. 제생각에
    '13.8.23 11:34 AM (121.141.xxx.125)

    고양이 귀가 쫑긋해서 나비날개 같아서?ㅎㅎ

  • 8. 그럼
    '13.8.23 11:51 AM (222.107.xxx.181)

    그래서 고양이는 나비고
    원숭이는 잔나비인가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611 바나나라고 말할 수 없는 아이들 우꼬살자 2013/08/23 1,286
288610 제 행동이 지나친 행동이었을까요? 4 1학년 맘 2013/08/23 1,032
288609 실크 블라우스 사도 괜찮을까요? 7 실크 2013/08/23 1,790
288608 돈안드는 휴가지 없을까요 12 간절 2013/08/23 3,244
288607 맞춤법 질문 7 아리송 2013/08/23 768
288606 개인회생비용 걱정되시는분들만참고하세요! 러블리 2013/08/23 1,120
288605 혹시 고입 비교평가 준비 하는 분 계신가요?? 비평 2013/08/23 941
288604 결혼생활 행복하게 하려면 이분들 처럼.. 13 ㅇㅇ 2013/08/23 4,445
288603 개그맨들 보면 정말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 많은 듯.. 2 효롱이 2013/08/23 1,217
288602 스마트폰 왕초보: 지하철 와이파이 여쭙니다. 7 궁금 2013/08/23 4,527
288601 배변을 랜덤으로 가리는 강아지들 ㅠㅠ 6 candy 2013/08/23 1,375
288600 아픈 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일하러 나왔더니 정말 미치겠네요 6 ㅠㅠㅠㅠ 2013/08/23 1,328
288599 요즘 라식 라섹 하신분 있나요 2 라식 2013/08/23 1,143
288598 요금제 싼걸로 할수록 폰팔이한테 좋은거에요? 3 2013/08/23 1,140
288597 여름캠핑에 쓴 침낭. 세탁기에 2 숙이 2013/08/23 1,317
288596 항*이 아파요 1 아파요 2013/08/23 630
288595 남편이 바람피운거 알고도 계속 사는 이유는... 22 ,,, 2013/08/23 6,186
288594 처방전 일자가 지났다는 분... 단골 약국에 가서 문의하세요. 1 ** 2013/08/23 836
288593 모 한의원 약침의 진실- 항암치료 받으실 분들 꼭 보세요 1 약침?? 2013/08/23 3,050
288592 초딩1학년 태권도 꼭 보내야 할까요? 13 초딩맘 2013/08/23 3,473
288591 얼마 전 잡월드 과다 냉방 문제.개선 됐어요. 3 ㄲㄱ 2013/08/23 1,038
288590 시어머니 너무 싫습니다.. 23 휴.. 2013/08/23 11,822
288589 모기지론 은행 바꿀때 같은 은행 신용대출도 갚고 나가야 하나요?.. 2 혹시요^^ 2013/08/23 770
288588 오늘은 정말 가을같아요. 6 아... 2013/08/23 982
288587 이런 황당한 경우..... 10 미국초보 2013/08/23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