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수시로 대학 갔어요.
1. 혹시
'13.8.23 10:05 AM (114.206.xxx.2)여자분이신가요?
저희딸도 여자애인데
이렇게 수시분위기이면 공대나 의대같은 곳이 여학생선발을 기피할까 가끔 걱정되어서요.
혹시 여자분이시면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는지 여쭙니다.2. ..
'13.8.23 10:09 AM (112.163.xxx.151)네, 여자구요.
면접 시에 교수님들이 너무나 흐뭇하게 문제 푸는 걸 보고 계셔서, (그럴 리는 없겠지만 ^^;) 혹시나 여자라 잘 봐주신 건 아닌가 하는 의심도 조금 해봤던 적이 있습니다.3. ㅇ
'13.8.23 10:34 AM (175.223.xxx.10)변별력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수능도 어렵게 내서 구별할수있는건데
기회의 불균등이 발생한거잖아요4. ,,,
'13.8.23 10:52 AM (114.204.xxx.187)결국 학교에서 조차 애들을 위해서 대비해 줄수 있는게 없다는 거잖아요. 그러니 그 대비하러 사교육으로 몰려가겠죠.
요즘도 이과 수리논술은 다 학원에서 대비한데요.
마땅한 학원없는 지방에 사는 학생은 서울 대치동으로 와서.
이런게 정말 문제죠. 이런게 돈, 부모 도움없이 가능한 입시가 아니죠.
예전에는 애하나 똘똘하면 커버가 될 가능성이 컸지만 지금은 애 잘난걸 물론이고 돈도 있고 부모도 빠릿빠릿해야 하니.5. 원글님께
'13.8.23 10:53 AM (14.52.xxx.59)드리는 말은 아닙니다
저 학추가 얼마나 말이 많은 제도인지
한동네서 초중고 12년 다니던 엄마들이학추 이후 웬수가 되곤 합니다
학추가 그리 공평하지 않아요6. 지느
'13.8.23 10:53 AM (175.197.xxx.71)님이 푸신 그 문제유형이라는 것이 학교공부와는 별개로
과외나 학원이나 사교육없이는 풀기 힘든거 아닌가요?
고 3 과정과는 전혀 다른 선행학습이 있어야만 하는거.7. 원글님
'13.8.23 10:58 AM (114.204.xxx.187)저런 문제를 초중고 학교에서 배운 교과 공부만으로 커버하신건가요? 상당한 수준의 과학 수학논술문제에 영어로된 과학문제까지.
8. 좋은 대학가려면
'13.8.23 11:26 AM (121.140.xxx.57)배짱도 있어야 되겠군요.
화이트보드에다 설명을...교수들 앞에서 고딩이....;;9. ...
'13.8.23 11:30 AM (218.234.xxx.37)이건 뭐.. 대학원생 면접 보는 줄...
10. 그래도
'13.8.23 11:35 AM (222.237.xxx.246)서울대 수시는 공정하답니다.
단 합불합 기준은 아무도 모른답니다.
그외의 사립대학의 수시는?
공정할지 어떨지...
유명설명회에서 들은 내용입니다.11. ..
'13.8.23 12:12 PM (112.163.xxx.151)고향이 지방이라 유명한 학원도 없었고, 과외는 한 번도 해본 적 없었어요.
교과 과정만으로 되느냐 하면... 열심히 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응용력이야 어차피 배워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니까요.
근데 요새는 교과 과정이 많이 줄었다면서요. 미적분, 공간 벡터 이런 것도 제대로 다 안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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