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90년대 후반학번분들 복조리가방 대유행했던 적 있죠?
저는 그 시대 이후에도 계속 복조리백에 열광중입니다.
한때는 안나오는듯 싶더니 최근 몇년동안 꾸준히 조금씩 보조리가방이 나와서 너무 좋아요.
요즘에는 토드백 숄더로 길게 메고 다니는게 유행이던데
전 그가방보다 주구장창 복조리만 메고 다니네요.
특히 복조리형 숄더백이 너무 편하더라구요.
쇼퍼백처럼 넣을건 다 넣으면서도 야무지개 모아질수 있으니 좀 퍼져보이지 않아 좋고,,,
캐주얼이나 정장 안가려서 은근히 실용성이 높은게 복조리형 숄더인거같아요.
저도 이ㅈ 30중반이라 나이대가 있어서 좀 점잖은거 볼까 했지만
여전히 복조리네요...
저처럼 특정 가방 모양에 오래도록 열광해온 82쿡분 혹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