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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던 과 파리 여행 계획중이예요..도와주세요^^;

유럽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13-08-22 22:19:18

이번 11월말에 런던과 파리를 초등 6학년 딸과 2주간 자유 여행 하려고 계획을 짜고 있어요.

그런데... 두두둥 남편이 말리네요.

위험하다고요.. 파리가 엄청 위험하다고 안된다고해요..

그래서 유랑이라는 곳도 들여다 보고 이곳에서 봐도 다들 잘 갔다오신것 같으시네요..

 유럽여행 잘 다녀오신 여자분들께서 도와주세요.

 

런던과 파리에서 절대 가서는 안되는 지역이 있나요?

뉴욕으로 치면 지하철역 중에 위험한 곳이 있잖아요. 런던 그리고 파리는 어떤가요?

 

일단 숙소 문제입니다.

저희 둘만 가는것이다 보니 아파트를 빌려 해먹는 것보다 좀 저렴하지만 안전한 호텔을 예약하고 그돈으로 사먹으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아파트 렌트 비용도 만만치 않네요..)

런던과 파리에 교통 좋고 안전한 호텔좀 알려주시겠어요?

민박은 제 성격상 않맞구요.. 영어는 조금 하니 호텔이 나은것 같아요..

 

그럼 여러분들의 소중한 정보 기다릴께요^^

고맙습니다~~

 

IP : 175.206.xxx.2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럽
    '13.8.22 10:25 PM (175.206.xxx.205)

    네.. 고맙습니다.. 노보텔 참고 하겠습니다^^

  • 2. ㅁㅁㅁ
    '13.8.22 10:25 PM (175.209.xxx.70)

    알려진 관광지로만 다니면 안전해요
    전 혼자 다녔는데 위험한거 없었어요

  • 3. ....
    '13.8.22 10:29 PM (175.209.xxx.218)

    파리 2번 혼자서 여행한 여자예요.
    별로 위험한 곳은 없었고 몽마르뜨 언덕에 흑인들이 좀 위험하다고 하는데 유랑에서 후기 잘보시고 그런곳만 피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는 혼자 다녀서 해지고 나면 좀 무섭긴했고 북역근처나 늦은 시간 메트로는 좀 겁나긴했네요.
    안전한 곳 위주로 다니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매력있는 곳이니까요...ㅋ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전 혼자 다니기엔 뉴욕이 더 무서웠다는...

  • 4. 음..
    '13.8.22 10:29 PM (121.136.xxx.20)

    11월이면 해가 빨리 져서 금방 어두워져요.
    돌아다닐 시간이 그만큼 줄어드는거라고 보셔야해요.
    그리고 파리 지하철이 전 좀 무서웠어요.그냥 낮에도 좀 으슥한 느낌이랄까..
    해지고 어두워지니 사람 많은 식당가나 샹제리제거리같은곳 외엔 사람도 없고 왠지 무서워서 호텔에 있었네요.
    좋은 점은 11월말이면 크리스마스분위기가 나서 예쁠거예요.상점도 거리도..
    뭐 어느 나라든 위험한데가 있고 밤은 특히 더 그렇죠.
    잘 알아보시고 여행하세요.

  • 5. 유럽
    '13.8.22 10:34 PM (175.206.xxx.205)

    관광지로만 다니면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파리를 2번이나 여행하셨다니 그것도 혼자.. 부럽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이 위험하다고는 하더라구요.. 유랑에서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1월말에 갈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어서요.. 가을에 가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더구나 딸아이랑 둘이 가는 거라서.. 좀 걱정이 되네요.. 고민 고민입니다..

  • 6. 6월
    '13.8.22 10:52 PM (121.161.xxx.163)

    6월에 파리만 다녀왔어요.
    남편과 둘이 자유여행이였고,
    호텔 2박, 아파트 렌탈 5박

    호텔은 호텔스닷컴이나 부킹닷컴을 열어놓고
    지하철 지도 잘 나와있는 파리시내지도 놓고 골랐어요.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니 알아서 결정하셔야 할 문제.

    늦게까지 지하철이 다니고 배차간격도 짧아서
    어느 노선이건 지하철 주변에만 호텔 잡으신다면 괜찮으실겁니다.

    가기전에 소매치기도 많고 위험하고 어쩌고 그런 글들 많았는데
    그렇게 일을 당하신 분들이 유랑에 글을 올리면 마치 전체 다 그런것 처럼 생각되니까..^^
    밤 12시라고 관광지는 위험하지 않았어요.
    그 시간에 외곽을 걷거나 하시진 않으실테니.
    즐거운 여행되세요.

  • 7. 부러워요
    '13.8.22 11:12 PM (220.255.xxx.94)

    파리 여행하신다니 부럽습니다..
    저는 아기가 있어서 샹젤리제에 있는 아파트를 렌탈했었는데 교통도 괜찮고 늦게까지 사람도 많아서 괜찮았어요. 상점들이 주말에도 열고 근처에 모노폴릭스(?) 인가하는 슈퍼도 있어서 먹을거사다 숙소에서 해먹었구요..
    지하철 바로옆에 숙소라 돌아다니다 피곤하면 쉬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세탁기가 있어서 빨래도 할수있어서 좋더라구요.

    friendlyrentals.com 이랑 http://m.parisattitude.com 이런데서 아파트도 한번 알아보세요. 샹젤리제나 루브르, 개선문 근처면 다니시기 편하실거같아요.
    (이 사이트 통해서 예약하면 데포짓을 내야하는데 체크아웃할때 주인이 돌려줘요.. 유로말고 한화로하고 싶다고하면 그렇게도 해줄꺼에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 8. ..
    '13.8.22 11:30 PM (118.221.xxx.32)

    늦은시간에 외진곳에만 안가면 관광진 괜찮아요
    시차때문에 늦게까진 다니지도 못하고요
    가능하면 영국으로 들어가서 기차로 파리로 이동하는게 ㅡ저렴해요

  • 9. 나나
    '13.8.23 12:45 AM (114.207.xxx.200)

    전 늘 혼자가요
    우리나라에서도 밤길이나 외진 골목은 조심하시죠?
    여행의 흥분에 긴장을 너무 푸시지만 않으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한인 민박도 알아보세요
    조식 석식이 한식으로나오니 좋더라구요

  • 10. 라인
    '13.8.23 1:27 AM (77.57.xxx.102)

    노보텔 괜찮아요, 어느 윗분이 써 주신 링크에서 직접 예약하시면 더 싸고요.
    파리에서는 집시 소매치기가 많아서 조심은 하셔야 합니다.
    미리 유랑에서 잘 읽어보시고 꼼꼼히 준비하시면 괜찮을 거예요. 좋은 여행되세요

  • 11. 또 가고 싶다 파리
    '13.8.23 2:17 AM (211.234.xxx.56)

    관광지역 위주로 다니면 위험한 지역 없어요 파리에 소매치기가 많은데 칼이나 기술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그냥 단순 주머니에 손넣고 가져가요 그것만 조심하면 위험한 건 없어요 런던은 질서있고 거리가 깨끗한느낌이지만 파리는 너무 지저분하고 자유분방한 느낌,,,파리가 너무 싫었어요 지하철도 냄새나서 너무 타기 싫고,, 그런데 서울 와서 파리가 자꾸자꾸 생각나요 저희는 자전거나라로 런던서 5일, 파리서 4일 했는데 힘들긴 해도 정말 많이 느끼고 배우고 왔어요 이틀정도는 자유로 여행하면서 쇼핑하구요 런던서 뮤지컬 한두편 꼭 보시구요 파리서 고흐 다락방과 무덤 꼭 가보세요

  • 12. 파리나 런던이나
    '13.8.23 5:40 AM (89.74.xxx.66)

    외곽은 피하시고 시내 지하철역 바로 근처 같은 곳을 잡으심 안전해요. 아파트는 취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 호텔은 나갔다 오면 항상 쾌적한 상태로 되어 있는게 장점이네요. 런던은 premier inn 체인이 가격대비 좋아요. 대부분 위치도 좋고. 파리는 일단 쾌적하구나 라고 생각되는 마지노선이 130 유로 였던듯(개인 의견입니다만) 경험상 그 이하는 뭔가 좀 그랬어요.... 냄새가 난다던가 화장실이 많이 좁다거나 침대가 불편하다거나. 저도 노보텔 쪽 아코르 호텔 체인이 프랑스 체인이라 파리에선 가격 경쟁력이 있고 무난한듯.

  • 13. 유럽
    '13.8.23 8:38 AM (175.206.xxx.205)

    어멋 자고 일어나니 이렇게 따뜻한 댓글들 고맙습니다. 자기전까지 검색하다가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반포기 상태에서 잠들었거든요. 용기를 내보렵니다. 근데 아파트는 혹 방범문제가 있을까봐요. 괜찬을까요?

  • 14. ㅇㅇ
    '13.8.23 10:19 AM (218.234.xxx.10)

    저는 파리에서 혼자 유학했구요

    아파트 마다 천지 차이입니다.
    파리에서 가장 안전하고 조용한 주거지역은 15구, 16구입니다.
    15구는 에펠탑이 있구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고 16구는 유태인들과 각국의 대사관 및 대사관 가족들이 많이 사는 부촌입니다. 이동네에 워낙 한인이 많아서 한국슈퍼들도 이 동네에 체인이 있어요.

    이 외에도 생제르망데프레 지역이나 오페라도 전통적인 파리의 부촌이구요.
    이정도 지역에서 구하시면 안전하구요, 파리는 신식 아파트들 말고 일반 아파트에는 가디언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래도 큰 길가의 아파트들은 크게 위험하진 않아요.

    파리에서 절대 숙소를 잡으면 안될 지역은 18,19,20구 쪽이에요. 여기 몽마르뜨가 있는거구요.
    사실 파리에서 위험한 사람은 흑인이 아니고 아랍인들이에요. 흑인들은 오히려 매우 순한 편이구요.

    아파트는 위에 분이 말씀해주신대로, parisattitude.com 도 있는데 여기는 프랑스.미국 사이트라서 아무래도 deposit이나 이런부분에서 현지 방식을 따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프랑스존 이라는 사이트는 재불한인사이트인데요 여기도 유학생들이 잠깐 집을 단기임대로 놓고 가는 경우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편입니다.:)

    제 친구들은 워낙 파리 호텔이 비싸서 저희집에 있거나 조금 덜친한 친구들은 주로 한인 민박 이용하더라구요. 제가 봤던것은 한가람민박 (빌리줴프 지역에 있어요) 민박은 엄청 좋다고 했는데 동네가 좀 무서워서 늦게 들어가긴 겁나했네요 친구들이.

  • 15. 파리
    '14.11.29 12:40 PM (184.66.xxx.118)

    파리 숙박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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