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몇살부터 아이가 엄마의 외모를 창피해 할까요?

....... 조회수 : 3,350
작성일 : 2013-08-22 20:56:13

대문글 보고 문득 든 궁금증이에요.

지금 아이둘 출산전보다 20키로가 찐 상태인데, 빼야지.. 빼야지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대문 글 보고 정신이 번쩍 드네요.

 

지금은 5세. 남아인데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엄마가 최고인 아이인데, 언제부터 남의 눈을 의식하게 될까요?

애들 마다 다르겠지만 경험담 좀 풀어주세요
IP : 211.173.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2 8:56 PM (14.46.xxx.158)

    초등들어가면요...

  • 2. ㅇㄹ
    '13.8.22 8:57 PM (203.152.xxx.47)

    빠른 애들은 한 6~7살부터 보통 초등 들어가면 다 느낄듯

  • 3. ,,,
    '13.8.22 9:01 PM (119.71.xxx.179)

    요즘애들은 엄마가 나이많아도, 못생겨도, 뚱뚱해도 싫어한다면서요. 그거역시 성장과정중 하나로 받아들이더라구요.

  • 4. 다른 애들이랑
    '13.8.22 9:06 PM (221.155.xxx.75)

    그 엄마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부터요.
    6-7살에서 늦어도 초등1학년 부터죠

  • 5. 아이
    '13.8.22 9:10 PM (112.171.xxx.12)

    아이마다 다른데 빠르면 6살부터 그런다고..
    아는 엄마 유치원 행사 있어서 갔더니 모른 척하고 도망갔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화장이랑 머리 스타일 화려한 엄마들 예쁘다고 한다고 유치원 때부터는 확실히 느끼나봐요

  • 6. 유치원때부터요
    '13.8.22 9:28 PM (175.192.xxx.35)

    전 6살부터 그랬어요 ㅎㅎ

  • 7. ..
    '13.8.22 9:32 PM (58.141.xxx.14)

    제가 유치원에서 일했는데요
    애들이 사실 이쁘고 못생긴거는 잘몰라요
    머리길고 치마입으면 이쁜줄 알아요 실제 미모와 상관없이..
    그치만 뚱뚱한건 기막히게 알아요
    네살도 뚱뚱한사람은 싫어하더라구요
    미술선생님이 좀 많이 뚱뚱하신분이었는데 네살반애들이 돼지왔다 이렇게 얘기하길래
    놀랐던 기억있네요

  • 8. //
    '13.8.22 9:33 PM (218.238.xxx.159)

    뚱뚱한거야 살빼면 되겠지만
    엄마 외모 창피해하는 아이면 좀
    너무 철이 없는거아닌가요

  • 9. 여재애
    '13.8.22 9:41 PM (115.136.xxx.7)

    여자애들은 6,7세부터 그러던데요.
    한 애가 자기 엄마한테 친한(어울리는) 유치원 친구엄마들 중에 제가 제일 이쁘다했다는겁니다.
    사실 제가 젤 이쁜거 아니거든요. 근데 왜 이쁘냐했더니 **이모는 공주처럼 원피스만 입고다니고 머리도 길고 날씬해서 이쁘다고ㅡ.ㅡ
    어느날은 제가 반머리해서 나갔더니 다음날 여자애들이 다 자기도 **이모머리 해달라고 했다네요. ㅋㅋ
    정작 저는 아들엄마라 신경안쓰고 울 아들한테 물으니 관심도 없더라구요.

  • 10. 마르셀라
    '13.8.22 9:53 PM (1.247.xxx.105)

    오은영 소아신경정신과샘도 말씀하신거예요.그맘때 아이들은 머리짧은 거보다 긴게 예쁘다고 생각한대요.

    7세 아이 유치원 원감선생님이 고도비만인데 벌써 아이들이 뚱뚱하다 돼지같다 하더군요.
    머리야 기르면 된다지만.. 뚱뚱한건 어쩔...

  • 11. ㅋㅋㅋㅋ
    '13.8.22 10:09 PM (211.173.xxx.231)

    아이니까 당연히 철이 없죠 ^^
    악. 빨리 다이어트 돌입해야 겠네요
    우리 아이가 절 부끄러워 하면 슬플거 같아요.
    화장도 시작하고 숏컷인 이 머리도 좀 길러볼까나..

  • 12. 헐...
    '13.8.22 11:10 PM (116.39.xxx.32)

    저 완전 숏컷인데... 머리 길러야되는건가요...흑

  • 13. 너무 신기
    '13.8.23 4:46 AM (80.202.xxx.250)

    이쁘든 안이쁘든 그냥 엄마들. 아줌마들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저밖에 없나봐요... 머리긴 아줌마가 특이하다 생각하긴 했어요.

  • 14. 요즘
    '13.8.23 12:21 PM (203.233.xxx.130)

    아이들 빨라서 다 알죠
    정말 뚱뚱한건 기가 막히게 알고..
    외모에 대해서도 여아들이 빨리 알지만, 남자아이들도 초등입학하면 다 알게 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954 조직검사 결과를 부모님께 알렸어요ㅠ 20 혀기마미 2013/08/23 5,753
288953 설국열차,숨바꼭질,감기,더테러라이브 중 어떤게 재밌나요? 21 영화추천 2013/08/23 3,227
288952 오랜만에 ... 1 하늘담 2013/08/23 607
288951 아들 키 때문에 걱정입니다.. 32 ㅅ성장판 2013/08/23 7,169
288950 전두환 미납금 확실히 받아내는 방법 9 생각 2013/08/23 1,700
288949 다크닝 없는 파운데이션은 2 노란얼굴노 2013/08/23 3,075
288948 스카프 추천 부탁드려요 5 소피아87 2013/08/23 1,754
288947 저도 짠 총각김치 어쩌죠? 6 총각김치 2013/08/23 2,001
288946 직장다니시는 분들 4 2013/08/23 1,185
288945 초등임원 6 질문 2013/08/23 1,593
288944 건강검진 건강검진 2013/08/23 615
288943 9차 범국민대회 못 가신 분들을 위해 1 손전등 2013/08/23 1,234
288942 만약 이민을 가신다면 4 질문 2013/08/23 1,375
288941 문제 하나만 풀어주세요^^(영어 관련) 11 문라잇 2013/08/23 983
288940 신의진......그 여의사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네요? 14 ........ 2013/08/23 3,416
288939 (급급)아이허브 왜 주문이안되죠 ㅠㅠ 3 아이허브 2013/08/23 1,055
288938 여름엔 원피스와 블라우스바지랑 어떤 스타일이 시원할까요? 5 원피스 2013/08/23 1,550
288937 전기세.. 한국 비싸다고 해도 아직은 다른 선진국보다 싼 것 같.. 33 덥다.. 2013/08/23 3,444
288936 입주한지 7년정도된 아파트 올수리 하는거요.. 5 ........ 2013/08/23 2,561
288935 너무너무 졸립고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없어질까요? 7 징징징 2013/08/23 1,317
288934 임신중인데 자꾸 숨소리조차 귀에 크게 들려요 5 .. 2013/08/23 943
288933 온갖 잡다한 팝업창 뜨는걸 막는 방법좀 7 컴 맹 2013/08/23 5,821
288932 집내부수리 관련 공사맡길경우 무조건 현금주나요? 2 코코 2013/08/23 1,375
288931 이거 뭘 알기 위한 테스트인가요? 3 .. 2013/08/23 709
288930 제 성격에 제가 질려요 18 피곤혀 2013/08/23 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