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인데 과도로 사과깍아 먹어요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13-08-22 20:52:44
바로 왼쪽 자리에서요.

지하철 흔들릴때마다 무서워요.

50대로 보이는 여자분이네요.

다리 아파서 자리 옮길 수도 없고 ㅠㅠ

-------

과도 아줌마 내리니 이젠 햄버거 먹는 처자가 앉네요

아까부터 얄딱꾸리한 냄새가 나더라니

쇼핑백에 찐 옥수수 있은데 아도 확 먹어버릴까요
IP : 110.70.xxx.2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8.22 8:54 PM (203.152.xxx.47)

    허허.. 사과 깎아온거 먹는것도아니고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대단..
    어디서든 한국 사람들은 참 잘 챙겨먹어요.
    캠핑오는거봐도 그렇고 병원 입원한거 봐도 그렇고..
    온 살림살이 다 끌고와서 먹고 놀러고 사는 사람들같음...

  • 2. ..
    '13.8.22 8:57 PM (121.157.xxx.75)

    뭐 흔들리더라도 지하철인데요뭐. 과도로 과일깎는다고 해서 큰 사고 없으니 괜챃아요


    제가요. 지하철에서 햄버거 먹는 여자분 본적있거든요.
    근데 그 냄새가요.. 진짜 엄청나더라구요.
    그거에 비하면 낫다 싶네요;;

  • 3. 저는
    '13.8.22 9:00 PM (223.62.xxx.17)

    칼이 더 싫을듯
    냄새야 뭐
    칼은 긁힐 수도 있죠
    샤프에 찔려본적 있음

  • 4. 칼을
    '13.8.22 9:16 PM (203.226.xxx.130)

    지하철에서 꺼내 놓는거 위험한거 같아요

  • 5. **
    '13.8.22 9:22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댓글님, 돗자리 까셔야 할 듯 ㅜㅜ
    아까 원글 올랐을 때 보고 지금 글 첨가된 거 봤는데
    원글님 오늘 고생하시네요
    그래도 사과는 냄새라도 없지 햄버거는 쫌 그러네요

  • 6. 차라리
    '13.8.22 9:36 PM (182.226.xxx.171)

    암내를 맡는게 낫겠네요 헐 과도 가지고 탈 수 있는 거예요???? 보이게

  • 7. ㅇㅇ
    '13.8.22 9:36 PM (175.120.xxx.35)

    중국에서 온 사람들 아닐까요?
    중국 지하철에서는 먹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던데...

  • 8. 태양의빛
    '13.8.22 9:56 PM (221.29.xxx.187)

    교통수단은 아무리 그래도 흔들림이 있습니다. 칼은 매우 위험하네요.
    칼 꺼내드는 인간들은 조선족 아니면 제정신이 아닌 듯 하네요.

  • 9. 존심
    '13.8.22 10:09 PM (175.210.xxx.133)

    태양의 빛님...
    글 좀 곱게 씁시다...
    사과 깍아 먹는 것하고 중국동포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 10. 헐..
    '13.8.22 10:17 PM (14.52.xxx.60)

    위험하지 않을까요.. 나쁜 사람이네

  • 11. 태양의빛
    '13.8.22 11:54 PM (221.29.xxx.187)

    존심님은 아주 곱게만 자라신 분이라 현실을 모르는 한국인 아니면 한국 거주 화교나 조선족인 듯 하네요.
    한국 문화가 언제부터 지하철에서 화장하고, 과일 깎아먹는 문화가 되었지요? 조선족 유입이 의도적으로 이루어진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권부터 그 맥을 같이 합니다. 조선족 하면 칼이거든요. ^^

  • 12. 태양의빛
    '13.8.22 11:57 PM (221.29.xxx.187)

    지하철이라서 버스와는 달리 급정거가 없다고는 하지만, 달리는 열차 내에서 과일 깎다가 막말로 누가 밀고 들어오거나 하면 그 주변 사람들이 상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 점은 생각을 안하시나요? 무조건 그런 사람들 옹호하는 것도 경우에 어긋나는 일 입니다.

    님의 의식이 중국인에 가깝다면 지하철에서 과일 껍질 벗겨내며 그 자리에서 먹는 행위 자체에 아무런 거부감을 못느끼시겠네요.

  • 13. ㅋㅋ
    '13.8.23 10:25 AM (218.234.xxx.10)

    파리 지하철에서는 연어를 칼로 짤라서 그자리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더라고요

    쇼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349 파고드는 발톱 네일샵에서 시술 받아보신 분?? 4 내성발톱 2013/08/30 5,637
291348 전자렌지를 내부가 너무 작아서 그릇이 안에서 안 돌아가요;;(급.. 2 헉-_- 2013/08/30 2,861
291347 면세점에서 산 바디로션 바로면 두드러기가 나서 일주일이가요. 4 엘리자베스아.. 2013/08/30 1,619
291346 두드러기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3 ㅇㅇㅇ 2013/08/30 6,979
291345 아이들 피아노 배우면 좋은 점이 뭘까요? 12 살구씨 2013/08/30 7,919
291344 상담사 만족도 조사 잘못눌렀는데 이거 고칠방법 없나요? 1 코코 2013/08/30 1,160
291343 과거..누군가를 심하게 질투하던 꿈을 그대로 꿨어요 .. 2013/08/30 1,797
291342 상암동에서 왕십리. 저녁7시까지가야되는데요..차로요 2 진주목걸이 2013/08/30 1,346
291341 어제 남편 퇴근길 잘 태우고 왔답니다. 8 초보운전 2013/08/30 1,283
291340 새벽3시까지 컴하는 고3 ..정신나간거죠? 32 고사미 2013/08/30 2,832
291339 대학의 어떤 학과들이 비인기 학과에 속하나요? 6 궁금 2013/08/30 3,785
291338 연금보험 해약하는게 나을까요? 4 고민중..... 2013/08/30 2,060
291337 센츄럼 종합비타민을 2012년7월에 샀어요, 근데 벌써 유통기한.. 1 ^^ 2013/08/30 2,506
291336 안구 건조증 있으면 라식수술 못 하나요? 10 /// 2013/08/30 3,517
291335 지방직 89점이면 낙방일까요? 3 차주희 2013/08/30 2,273
291334 혹시 중국어 학습지로 시키시는분 계세요? 1 아카시아 2013/08/30 1,572
291333 친정에 오빠들만 있는 82님들 안계세요...? 9 ... 2013/08/30 2,009
291332 마포에서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동네는? 2 .. 2013/08/30 2,031
291331 비밀도 기밀도 없는 국정원이 녹취록까지 언론사에 줘나 보네요.. 11 당최 2013/08/30 1,767
291330 결혼하는 남자동료에게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8 질문 2013/08/30 1,123
291329 박원순을 철학이 없는 아마추어라고? 2 미친강변 2013/08/30 1,372
291328 8월 3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30 796
291327 무서운 할배들’ 총기위협 이어 女당직자 폭행까지 6 가스통할배들.. 2013/08/30 1,530
291326 *첸 압력밥솥 쓰시는 분께 질문이요~ 8 머리아파 2013/08/30 1,761
291325 朴지지자라 불구속? 백색테러 조장 가능성” 2 보수단체폭력.. 2013/08/30 1,102